전 추석이나 설날이 되면 꼭꼭 챙겨보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당!!
그것은 바로 '마술쇼'
두 눈 휘둥그레지는 마술쇼를 보고 있자면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심장이 콩딱콩딱 거려서 너무너무 좋아요~
(예쁜 언니들도 한 몫 하지요... ///...)
어릴때 부터 '마술'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었는데
'마술'을 소재로 한 좋은 영화들이 있길래 소개해드립니다!!
<프레스티지>
2006년에 개봉한 프레스티지는 1900년대 말
두 명의 천재마술사의 이야기입니다!!
상류층 가정에서 태어난 쇼맨십이 강한 마술사 휴 잭맨 vs
고아로 자라 거친 성격에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천재마술사 크리스찬 베일
이 두 명의 마술사가 친구이자 선의의 경쟁자로 나온답니다!!
하지만 버뜨!!!!
수중마술의 실패로 좋은 사이였던 두 사람의 사이가 틀어지면서
앤지어(휴 잭맨)는 보든(크리스찬 베일)의 마술의 비밀을 캐내기 위해
자신의 연인 올리비아(스칼렛 요한슨)을 보든에게 접근시키게 되는데요.
스칼렛 요한슨의 고혹적인 아름다움... 캬아~
영화는 이 두 사람의 긴박한 사이를 잘 보여주면서
마지막 부분 엄청난 반전을 뙇!!!!!!!
반전이 나올거라고 생각하지 못한 영화였는데 생각도 못한 곳에서
이런 트릭이 숨겨져있을줄이야.... 전 영화보다가 입 좀 벌리면서 봤어요ㅋㅋ
진실마저 속이는 완벽한 마술
프레스티지 였습니다.
<일루셔니스트>
2007년 개봉한 일루셔니스트입니당~
훈남감독 닐 버거의 영화로 에드워드 노튼이 마술사 '아이젠하임'역을 연기했어요!!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아이젠하임의 기막힌 마술이 유럽을 열광하게 하고
황태자 레오폴드도 약혼녀를 대동하고 마술을 보러 오죠~
아이젠하임은 약혼녀 소피(제시카비엘)가 어릴 적 그의 연인인 것을 알게되고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어 위험한 로맨스를 하게됩니다..
두 남자의 한 여자를 향한 사랑과 질투 그리고 죽은 이의 영혼을 불러일으키는
아이젠하임의 마술까지. 흥미진진한 요소들이 많이 있는 영화였어요~
더군다나 배우들의 연기까지 굉장했구요!!
영혼을 부르는 마술 영화 일루셔니스트 입니다^^
<일루셔니스트>
위에 일루셔니스트가 있었는데 읭? 또? 하셨죠?
<애니메이션 일루셔니스트>입니다.
영화를 애니메이션화 한건 아니고 완전 다른 영화랍니다~
다들 젊고 튼튼한 마술사만 나와서 반대로 애니메이션 일루셔니스트에는
이제는 늙어버린 마술사의 이야기가 나온답니다~
아무래도 애니메이션이니 일반 영화보다는 더욱더 상상을 자극시키는
마술이.... 하지만 시대적 상황을 고려하고 마술사님의 연령을 고려해주세요^^
대신 애니메이션 일루셔니스트에선 '사랑'을 느낄 수 있어요!!
손녀같은 소녀 엘리스에게 마술사 할아버지는 혼심의 힘을 다해 사랑을 쏟아요~
(비록 엘리스가... 철이 없고 가난했던 과거를 잊고 차도녀가 됐어도 말이죠)
그런 마술사의 모습에 괜히 저는 저희 할아버지가 생각났어요.
살짝 코가 찡했던 적도 있었구요ㅜㅜ
쏟아지는 3D 애니메이션 속에서 따뜻한 영상과 마음을 느낄 수 있는
2D 애니메이션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었어요~!!
영화 속 마술사할아버지의 말이 생각나네요.
'마법은 없다'
<청원>
마지막 영화는 <블랙>의 산제이 릴라 반살리 감독의
<청원>
앞에서 소개해드린 두 편의 영화와는 조금 다른 느낌의 영화예요~
두 영화가 '마술'에 중점을 두었다면 <청원>은 천재마술사의 인생에
관련된 이야기예요~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가 된 천재마술사의 이야기로
훈남 리틱로샨이 천재마술사 역할을 맡았고,
아름다움의 극치 아이쉬와라 라이가 그를 헌신적으로 간호하는
간호사로 열연을 했답니다!
포스터에 있는 글 한 줄이 너무 마음에 와닿았어요
'모든 것이 가능했던 천재마술사 그가 할 수 없던 한 가지'
그리고 BIFF에서 먼저 상영을 했다던데 반응이 좋았다는 기사를 본 것 같아요~
마술과 감동적인 휴먼스토리가 어떻게 잘 섞여서 어떻게 표현되었을지
가장 기대가 됩니다!!
관람평을 보니 '인생을 돌이켜보게 되는' 이런 뉘앙스의 말들이 많던데
요즘 마음이 복잡하고 그런 때인데 이런 영화가 딱인 것 같아요!!
그리고 뭔가 영상이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인 것 같아서 더 맘에 드네요~
그리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마술마술마술마술!!
확실히 영화의 시대가 달라서 그런지 앞서 소개해드린 두 영화와는
마술의 느낌이 많이 다른 것 같아요~ 뭔가 더 세련되고 현대적인 느낌?
아름다운 배우와 아름다운 이야기
최고의 궁합을 자랑한다는 청원은 11월 3일 개봉이라고 하니
영화관에서 만나봐야겠어요~!!
추석특집 마술쇼와는 차원이 다른 멋진 마술영화들이었어요 :-)
아직 개봉하지 않은 영화도 있으니 영화관에서
마술쇼의 짜릿함과 드라마의 감동을 느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TV에서 마술을 보려면 또 설날까지 기다려야하나
고민했는데 덕분에 좋은 영화 알게되서 좋네요!!
그럼 날씨가 쌀쌀해졌는데 감기조심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