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랄 노자! 이런 영화는 본적이 없다!
어제 <트리 오브 라이프> 친구랑 보고 옴.. 정말.............................. 충격 + 깜놀x 100000000
이런 영화는 본적이 없음...... 신기하고, 놀라울 따름이다!!
어떻게 이런 영화를 만들 생각을 했는지.. 감독이 존경스러울 정도...
단순한 가족의 이야기를 우주적 영상으로 표현할 수 있다니..
그야말로 예술품 하나를 감상하고 온 기분이랄까???
좋은 영화들은 많이 봤었지만 감탄을 할만한 영화를 본 기억은........................ 거의 없었다.
근데 <트리 오브 라이프>는 한 장면 한 장면 감탄과 ,감동과 그야말로 놀라움의 연속!
러닝타임 내내 혼이 빠진 듯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
칸 영화제 최고상 황금 종려상 수상작답게
화면과 배우들의 연기, 그리고 음악까지 모두가 완벽했다.
너무나 새로워서 순간적으로 내가 너무 어렵게 생각하고 있나... 싶기도 했지만,
뭐랄까... 결코 영화 티켓 값이 아깝지 않은, 아니 오히려 적은 돈으로 값 비싼 예술품을 얻은 느낌?
특히 이 영화의 비쥬얼적인 측면은 감히 그 어떤 영화도 시도하지 못했던 야심을 품고 있는 듯.
영화 역사상 가장 경이로운 대서사시라는 카피가 딱 맞는다.
마음을 비우고 화면을 바라보다 보면 어느새 영화 속 ‘잭’이 살고 있는 그 마을 어딘가를 같이 걷고 있는 느낌이 든다.
여느 영화들과는 남다른.. 큰 스크린 속에서만 느낄 수 있는 깊이 있는 울림..
이 묘한 기분을…. 표현할 방법이 없네^^;;
어릴 적 나도 ‘잭’처럼 부모님이 동생만 이뻐하는 거 같아서 폭풍 질투했던 기억도 나고,
미쿡 영화나 한국이나 가족 이야기는 누구나 똑같은가 보다.
가족간의 사랑에 대해서 한번도 진지하게 고민해본 적 없는 나를 조금은 부끄럽게 만든 영화이기도?
이런 보통의 이야기를 이렇게 섬세하고 서정적으로 표현한 감독님에게 찬사를..
아무래도 주말에 부모님 모시고 가서 한번 다시 봐야겠다.
좋은 영화.. 부모님과 꼭 함께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