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을 쓸까 말까 고민하다가 써봅니다
저는 19살 고삼 입니다.
고삼이지만.......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는 모르겠지만.........
시작은 해볼께요
제가 어릴때 부모님은 이혼하셨구요
아빠에 대한 기억같은거 없었고 난 그냥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이모 엄마 나 이렇게 가족으로 살아왔어요
7살때 였던거 같네요
자고있던 저를 제리고 엄마는 밤에 집을 나가려고 하다가 외할머니랑 외할아버지한테 잡혔어요
빗자루로 엄마를 떼리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요
그다음날 아침 저는 유치원갈준비를 하는데 엄마는 다른날과 다르게 일갈준비는 안하고 어디 떠날준비를 하더군요
저는 엄마를 따라갈려고 했지만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절때 보내주지 않더군요
그렇게 엄마와 저는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엄마는 한번씩 집근처에서 저를 보고 가곤했구요
그렇게 8살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길게 써서 죄송해요 ㅠㅠㅠㅠㅠㅠ 줄일방법을 몰라서......)
주말에 엄마 일하는곳에 가있었어요
퇴근할 시간때쯤 평소 엄마와 같이 다니시던 아저씨 한분이 남자아이 한명을 데리고 오시더군요
엄마가 그러더군요 이제 같이 살 사람들이라고 오빠니까 잘지내라고
그땐 뭐 충격적인거 보단 그냥 어린나이네 아빠가 생기고 오빠가 생기는게 너무 좋았나봐요
그저 좋았거든요
일학년땐 그냥 할머니집에서 학교를 다니고 주말에 엄마집에가서 주말을 보내고 왔어요
이학년땐 엄마집으로 이사를 갔구요
그땐 주말마다 오빠랑 할아버지집에서 있었어요
가족여행도 다니고 가족끼리 있는게 너무 좋았어요
아빠도 좋고 오빠도 좋고....
4학년2학기때 저는 큰집으로 이사도 갔어요
하지만 그 행복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답니다.
제가 초등학교 5학년때
저희엄마가 갑작스레 돌아가셨거든요.....
아무것도 모르는 철없는 초등학생인데.....
6학년때 부턴 다시 할머니집에서 살았어요
오빠도 못보고 새아빠도 못보고
어릴때와 많이 다른 할머니집... 날 이뻐해주던 할아버지도 안계시고 엄마도 없고 이모도 결혼해서 나갔고....
그래도 씩씩하게 컷대요 저는 모르겠는데 주위사람들이..ㅎㅎ
그뒤로 새아빠와 오빤 잘 연락을 안했던걸로 기억나네요 명절에 한두번씩오고 그게 끝이였네요
집도 팔고 딴곳으로 이사갔고...
중요한건 이게아니지만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엄만 공무원이셨어요 근무중 돌아가신거라서
국가유공자가 됐어요
근데 그게 혜택을 받을수있는 사람이 배우자가 1순위여서
새아빠이름으로 가있다네요
저는 몰랐어요
그런게 뭔지
가족들은 얘기 해주지도 않았고
집안 형편이 어려워지니까
저에게 말하더군요
그거 받아오라고
저한테 시키시더라구요
그게 있으면 혜택받는게 많더라구요?
(국가유공자 카드가 있으면 복지혜택을 많이 받을수 있어요 폰요금 할인, 여러가지 할인 등등?)
그걸 받을려고 어렵게 오빠에게 연락을 했어요 싸이로 찾았어요
카드좀 받아달라고.... 근데 나중에 카드가 없다고 말씀하셨대요 새아버지가...
그리고 재혼하신거 같더라구요....
오빠홈피에보니......
보훈청에 전화를 했어요
재혼하셨는데 자격이 있는지 하구요
혼인증명서 떼보신다더군요
몇일뒤에 전화가왔어요
서류상으로는 혼인이 아니라서 명의변경을 못한다구요.......
못사는 집안도 아니고.....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우리엄마 핏줄은 난데.....
처음엔 믿고싶었어요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정말 화가나네요
왜 카드가 없다고 했을까....
여자가 생기셨는데 서류는 정리 안할까.....
뭐 재혼하신게 사실인지 아닌진 모르겠지만...
지금 저희집 형편이 너무 안좋아요.....
그국가유공자 혜택으로 조금이나마 할인 혜택을 받고싶은데.....
그것마저 할수없는 상황이에요
작년부터 제가 알바해서 제용돈은 제가써요.
내년에 대학에 들어가면 학비야 국가에서 나와서 상관없지만 제 생활비도 문제구요...
제가 공부가 좀 어려운 과를 선택하는바람에..알바하는게 무리라네요... 이리저리 문제가 많네요.
왜그런과를 가나 싶으신분들고 계실텐데 제가 가고싶은 대학들을 다 포기해가면서
저희지역에 있는 대학가는데 과까지 포기할수 없었으니까요.....
이런상황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발 도와주세요 ㅠㅠㅠㅠ
글을 너무 복잡해서 죄송해요....
그래도 도움좀...주세요
(댓글보고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저희 엄마와 새아빠가 혼인관계였으니 배우자가 1순위니 새아빠가 그 혜택을 받게됐습니다.
제가 크면서 제 양육비는 전혀 지원해주지 않은 상태입니다.
연락도 안하는 상태구요
벌써 몇년전에 이사도 갔고 번호도 바꿨습니다.
분명히 가족이 생긴거같은데
왜 명의변경이 안되나하고 보훈청에 전화했었습니다.
보훈청에서 재혼확인이 안된다고 하네요
결국 지금 같이 살고계신분과는 혼인신고를 안하신거죠
많은 댓글 너무 감사합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