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추천도 많고 댓글도 많고 조회수도 많고 깜짝 놀랐어요!
관심 감사합니다!!(부끄>o<)
저는 이런 수정) 이런말 안할거라고 생각했는데 몇몇 댓글들이 수정하게 만드네요.
1 팬덤놀이요? 연예인이면 봉사 열심히 했다고 칭찬해주는 것도 다 팬덤놀이가 되고 개념없는 팬들의 무조건적인 감싸주기가 되는 건가요? 그래요. 봉사 한번 하고 갔다고 칭찬해주는 것도 웃기죠. 세상에 좋은 일 하시는 연예인분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근데 여기 시설 선생님 말씀들어보면 연예인오는거 달가워하지 않는 분들도 계세요. 봉사 하는둥 마는둥 한두시간 사진 찍다가 가는 연예인도 있어서요. 인피니트도 아이돌이니까 그럴줄 알았는데 안그래서 이뻤다, 뭐 이런 얘기를 하고 싶었던 것뿐인데 이게 어떻게 팬덤 놀이가 되나요?
2 신인이 홍보하려고 한번 봉사한 거다? 뭐, 그럴수도 있겠죠. 전 본인들이 아니니까 아니라고는 말 못하겠네요. 2월이면 BTD활동할때에요. 인지도 어느 정도 있고 팬도 꽤 많았던 때로 알고 있어요. 홍보가 목적이었으면, 제가 인피니트였다면 저렇게 안해요. 옷도 연예인처럼 입고 갔을거고, 미니콘서트처럼 노래도 불러주고 춤도 춰주고 그랬겠죠. 사진 많이 찍고 언론이나 팬들한테 풀었겠죠. 제 지인이 인스피릿인데 2월 2일에 여기 다녀간건 비공개스케쥴이었대요. 인스피릿분들도 여태껏 몰랐던 눈치고요. 그리고, 26일에 행사가서는 안올라간다고 뭐라할 사람도 없고 올라간다고 칭찬해줄 사람도 없는데 그게 단순히 홍보용 봉사였으면 왜 굳이 생활실까지 올라갔겠어요? 조금이라도 우래기들한테 정도 들었고 이뻐라했으니까 그런거 아닐까요?
무슨 글, 무슨 내용이던지 간에 다 아니꼬와보이고 깎아내리고 싶어하는 마음이 뒤틀린 사람들 참 많다는 거 알고 있었고, 또 글 쓰면서도 저런 댓글 달릴까봐 걱정 많이 했는데 역시나네요.
무시해야지 했는데, 저보고 빠순이네 오타쿠네 추녀네 뭐네 말하는건 별로 상관없는데 인피니트분들 예쁜 마음까지 홍보용으로 치부해버리는 건 좀 거슬려서 한마디(라기엔 조금 긴) 남깁니다.
아, 그리고 (내여자)사라쌤이 이글보시고 걱정된다고 하신거 한마디 남길게요.
인피니트 여기 정기봉사 다니는 거 아닙니다!
AND, 다른 멤버들 이야기는 없냐고 물으셨던 분.
있긴 있는데요, 사라방에는 엘, 성열만 와서 다른 멤버들에 대해선 별거 없네요.
다들 자기방에서 열심히 봉사하느라 복도 나와보지도 않았나봐요ㅋㅋ
우현이와 매니저님 한분은 마르다에 있었고, 성규는 집중케어실에 있었는데, 나머지 멤버들의 행방은 알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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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여러분?
난 그냥 이냥저냥 오늘은 몇일인지도 모르면서 (판에서) 살고 있는 흔녀임 (너무 많은 내 나이는 그냥 묻어두자?)
이거슨 시조새 파킹...
올해 초에 있었던 일인데 내가 이뻐라하는 아가들이 요즘 엄청 대세길래 한번 끄적여 보는거임!
비루비루한 끄적임이지만 그래도 읽어줬음 좋겠어...(굽신)
나님은 평소에 자주(..라고해봤자 한달에 한..번정도?) 봉사를 가는 곳이 있음
경기도 어딘가에 있는 중증장애인 시설인데 1층은 학교고 2층은 생활실임
거기 생활실 이름은 다 세례명?(미안난부다아저씨랑만친한녀자..)으로 돼있는데 나님은 매번 '사라'방에서 봉사를 했음, 여기는 여자방!
나님이 올해 2월 1일에 다녀왔는데 인피니트가 2월 2일에 다녀갔음
(참고로 이건 내가 본게 아니라 그날 근무하셨던 우리 시설 선생님이 얘기해주신거임)
원래 팬들이랑 봉사하는 무슨 이벤트때문에 봉사신청한건데
그 이벤트는 팬들이랑 밥먹는걸로 대신하고 봉사는 취소안하고 그냥 인피니트만 왔음
멤버들이랑 매니저랑 사장님?이랑 한두명씩 각각 다른 방에서 활동했는데
다들 게으름 피우고 이런거 하나도 없이 진짜진짜 열심히 해서 선생님들 다 놀랬다고 하심
그리고 2월 말에 한번 더 갔는데 난 우리방에 들어가자마자 깜짝 놀랐음(!!)
우래기들 밥먹는 개인용 트레이가 있는데 거기에 엘이랑 성열이(걍이름막부를게) 싸인이 있는거임!!
주위를 둘러보면 엘 싸인이 한 서너개 있고 성열이 싸인은 여기저기 6개정도 있음ㅋㅋㅋ
사라쌤이 그날 근무셔서 막 인피니트 얘기를 해주시는데 진심 난 여기 다니는 사람으로서 좀 감동 먹음..
오전에 와서 한 4시간? 정도 하고 갔다고 함(이미오래전얘기라 가물가물)
솔직히 이거 일 너무 힘듬..ㅠㅠ
밥먹여주고, 양치해주고, 목욕 해주고, 산책해주고, 놀아주는 거임
이렇게 보면 별거 아닌데 한방에 8명 정도 있어서..너무 힘듬..ㅠㅠ
처음 한두번은 진짜 갔다오면 한 일주일 몸살몸살..
사라방에는 엘이랑 성열이가 와서 얘네 얘기를 자세히 들었는데...
엘은 스키니가 츄리닝이 되고(앉았다일어났다를 많이 해야되서)
성열이는 우래기들 중에서 특히 샛별이(가명)를 이뻐라했다고 함
샛별이는 다른 사람 손잡는거랑 다른사람 손 자기 볼에 비비는 거 좋아함
그리고 앉을 수가 없어서 하루종일 누워있는데 성열이가 샛별이 옆에 누워서 볼 to 볼 부비부비 해주면서 진짜 잘 놀아줬다고 함
우래기들 중증장애우다보니까 막 피하고 싫어하는 사람도 많음
대기업같은데서 신입사원OT 오고 그러는데 그런 사람들 중에서도 피하는 사람 있는데
얘네는 그런거 없이 일 열심히 했다고함
(어떤 선생님은 얘네 활동 너무 열심히 해서 무슨 봉사동아리 고딩들인줄 알았다고 하심ㅋㅋㅋ)
이 봉사의 절정은 목욕봉사임..
작은애들(이래봤자중3ㅜㅜ) 씻겨도 한두명하면 지쳐서 팔다리가 후덜거림(쌤들존경합니다!!)
근데 인피니트 목욕봉사도 하고 갔다고 함!!(물론남자애들)
촬영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팬들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이벤트 변경됬으니까 취소했어도 되는거였는데
매니저, 사장님?까지 다같이 열심히 하고 간거 보면 진짜 대견함(쓰담쓰담)
이날 이렇게 일 열심히 하고 간 것도 감동이었지만
며칠전에 또 하나 듣고 감동먹은게 있음
이 시설에서 매년 사랑나눔콘서트? 촬영을 한다고 함(촬영인지공연인지)
올해는 엊그저께...26일에 했는데 인피니트랑 티아라가 왔었다고 함
근데 촬영이든 공연이든 뭐든, 인피니트랑 티아라랑 둘다 바쁘고 정신 하나도 없고 그랬는데
그 와중에 인피니트 애들 자기가 봉사했던 생활실 올라가서 우래기들 보고 인사하고 또 놀아주고 그랬다고 함ㅠㅠ
성열이는 샛별이랑 놀아야되는데 샛별이 낮잠자느라 못놀아서 샛별이 매트리스에다가
[성열이오빠 왔다가~♥ 다음에 또 올게♥] 이러고 싸인해놓고 감...
봉사왔다간지 벌써 8개월?9개월? 됐는데 다른 멤버들도 자기가 들어갔던 방 안까먹고 찾아가고...이름도 안까먹고..
(솔직히 방이 다 똑같이 생겨서 나도 오랜만에 가면 헷갈림...☞☜)
암튼 결론은 얘네 착한 놈들임...
연예인병 걸려서 허세부리고 그런 연예인 많다던데 이 얘기 듣고 얘네는 인간답고 착한 애들이구나..싶었음
(물론 연예인병없는 착한 연예인들 많음!! 제발 오해말길..ㅠㅠ)
암튼 우래기들 이뻐해줘서 너무 고마움!!
인피니트 흥해라!!
.......끗? (누가 내글 마무리좀)
p.s. 자작나무 어쩌고 말할거면 차라리 댓글을 쓰지 말고 조용히 뒤로가기 누르세요. 우래기들 초상권이랑 이런저런 이유때문에 이름도 못말하고 사진도 못올리지만 진짜 못믿겠으면 이 시설 가보세요. 어딘지 알려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