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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어야지 생각했는데

잊어야지 생각했는데

잊고 있는 줄 알았는데

 

친구랑 얘기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가슴이 팍 막혀

그리고 눈물이 막 나

 

 

아직 마음은 많이 힘든가봐

 

 

 

 

 

 

 

JH아 어제 헤어져서

아직 너를 잊지는 못했어

근데 이겨내려구..

 

너가 다시 돌아오지 않을것 같거든

어제 통화했을 때 너무 담담하게

나한테 너를 잊으라고 했던게..

자꾸 생각난다...

 

우리가 서로 첫사랑이었고..

서로 아무 것도 몰랐으니까

순수했던 것 같아

사랑하는 감정 하나만 가지고도

연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으니까..

근데 그게 아니라네...감성적으로만 사귈 수가 없는거래..

나한테 이런 좋은 사람 착했던 사람 순수한 사람을

첫사랑으로 경험하게 해줘서 고마워

그게 너였어서 너무 좋았어

 

어제는 사랑한다고 말했는데

이제는 사랑했다고 말할게..

잊어야 하니까..

 

얼굴도 못 보고

헤어져서...너무 아쉽다

다시 시작할 수 없다고 너가 말해서..

이제 앞으로 볼 일 없겠지만..

얼굴은 보고 헤어졌으면 좋았을걸..

그 때가 마지막일 줄 알았으면..

더 많이 얼굴 봐두는 건데..

내 눈에 꼭꼭 담아뒀어야 하는데..

여느날처럼 그냥 인사하고 집으로 돌아가고나서..

일요일에 원래 우리 만나기로 했었잖아..

그래서 일요일에 볼 생각이었는데..

너는 아니었나봐..

 

잊도록 노력할게

열심히 살게 나도..

고마웠어 행복했어 사랑했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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