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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 다녀 왔어요!

김동연 |2011.10.29 10:24
조회 30 |추천 0
P {MARGIN-TOP: 2px; MARGIN-BOTTOM: 2px}Henri Carier-Bresson: The Man, The Image & The World 란 제목의 사진전에 다녀 왔습니다!

원래는 갤러리 내부에서도 플래시랑 삼각대만 안쓰면 모두 다 촬영이 가능한데 -ㅂ- 브레송 전시관은 아예 반입금지더군요 ㅎ;;

가방이랑 사진기를 맡겨두고 찬찬히 둘러보다가 다리가 너무 아파서 시계를 보니 어느새 세시간 반 가량 흘러가 있더군요 ㄷ_ㄷ.

암튼 그래서 관람이 끝난 후 사진기를 찾아서 사진을 찍었어요.


1. 전시관 입구


문화 생활은 어느나라건 간에 여자들이 일단 선호하고 남자친구나 남편은 어쩔 수 없이 따라 가는 경우가 많은 듯 해요.

안에서 만난 커플들 중 여자들은 천천히 보면서 지나가고 남자들은 여기저기 방황하는 모습이..


2. BIOGRAPHIC CHRONOGY


생애를 연대순으로 살펴보는 전시물 입니다. 각종 편지와 사진 등으로 정말 잘 구성되어 있었지만, 불어편지 원본이 그대로 온 것은;;; 해독 불가더군요... 하물며 필기체야 ;ㅁ;


3. 관련 서적 들


주요작 위주로 펼쳐 놓은 것 같았어요.


4. 읽어 볼 수 있게 놓아둔 관련 서적들.


the modern century랑 scrap book은 정말 사고 싶었는데 앞의 것은 갤러리샵에 보니 120불이고 뒤의 것은 아예 없더군요 ㄷ_ㄷ... 너무 비싸서... 아마존을 뒤져 보던가 해야겠어요.


5. 사진기들





해바라기 렌즈의 실물도 보고 -ㅁ- 핫셀도 보고 ㅋ 직접 만져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재밌었어요. 사진 전시회라고 사진기도 가져다 놓고 앙르까르띠에 브레송 다큐(?)영화(?)도 두 편 조그마한 스크린에다가 상영중이었구요. 사진전은 첨인데 상당히 괜찮네요 +_+b


6. 20세기 영국 미술




끝나고 나와서 보니 옆 쪽에서 영국 미술전이랑 일본 도자기전이랑 유리공예전 등등이 하길래 보러 갔는데 끽해야 기원전 3천년~2천년 사이에 만들어진 아주 오랜 역사라고 설명 해놨는데 배알이 뒤틀려서 바로 나왔어요 -ㅅ- 우리나라는 기원년 5천년 이전 것도 출토 되는데 ㄱ- 흥. 그리고 들어가자마자 주위 ㅤㅎㅡㄾ어보니 빛살무늬 토기가 가장 오래된 것으로 보이더라구요 -ㅅ- 신석기 시대 토기는 경주 가면 비빔밥 그릇으로 나올정도는 아니지만 -ㅁ-ㅋ 암튼 관심도가 떨어졌어요 ㅋㅋ





간략하게 소감을 적자면, 거장이라고 불리는 사람은 이유가 분명히 있더라고요. 저 같은 초보가 봐도 시선이나 구도가 분명하게 느껴지는게 많았고, 노출은 정말 후덜덜 하더군요. 다시 한번 저는 사진기가 아까운 실력이라는 것을 절감하고 왔어요... 고수나 작가님들이라면 보다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으셨을텐데.. 초보라 사진에 대해 이야기를 하기가 어렵네요 ㅎㅅㅎ;

아무튼 그렇게 생애 첫 사진전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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