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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연애사

꽃복 |2011.10.29 12:00
조회 151 |추천 0

톡 쓰는건 처음인데 사랑에 지쳐있는 여러분들을 위해서 여러분들보단 내가 연애 경험이 아주 약간은 많다고 생각했기에 이런 저런 나의 얘기들을 톡을 써보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나에 대해서 말해보자면 다른 이들과는 살짝 다른건 연애 경험밖에없는 올해 수능보는 남자 청소년임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가 다르냐면 지금까지 사귄애들이 오십명도 넘었고 썸씽까지 합하면 백명도 넘을꺼같음

 

 

 

 

 

 

물론 이것보다 많은 연애경험이 있는분들도 많겠지만 내 주위에 쿨하지못한 연애 때문에 너무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더라고ㅠㅠ

 

 

 

 

 

 

나의 연애사를 들어보면서 조금이라도 쿨해졌으면 싶음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하고싶은 얘기는 지금까지 나랑 만났던, 지금은 친구과된 사람들과의 연애 얘기임

 

 

 

 

 

 

 

물론 오십명의 연애 전부를 기억하지 못해서 몇몇정말 기억에 남는 연애만 써보려고함 (기억안나는 친구들 미안............)

 

 

 

 

 

물론 이름은 전부 가명으로 쓰겠음ㅋㅋㅋㅋ

 

 

 

 

 

 

 

1.아연이

아연이는 14살 끝나갈쯔음 겨울에 만난 친군데.뭐랄까..... 내가 연애의 눈을 뜨게 해준 여자인거같음

 

 

 

 

어렸을때 몸이 많이 아파서 학교를 일년 늦게 들어가서 학년은 같은데 나보다 한살 많았음

 

 

 

 

 

초딩때 같은 학교였는데 그걸 인연으로 연결이됐음

 

 

 

 

 

톡커님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나때는 버디버디가 지금 네이트온처럼 제일 많이하는 메신저였음

 

 

 

 

 

많은 톡커님들이 공감할지도 모르겠지만 그 어린나이에 난 메신저로의 대화로 사랑에 빠짐

 

 

 

 

 

흔히 랜선연애라하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핸드폰 번호도 알게되고 전화도하게 되니까 감정이 안생길수가 없었음

 

 

 

 

 

 

뭔가 그 어린 나랑은 다른 깊은 이해심이랄까, 겨우 14살짜리의 엄마같은 느낌에 난 폴인럽~♥

 

 

 

 

 

그렇게 그렇게 내 설렌 첫 사랑은 시작됨

 

 

 

 

 

 

지금 생각하면 정말 미친듯이 오그리토그리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의 용기없는 나는 메신저로 고백할 용기밖에없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기억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하나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쪽지를 보내기 시작함

 

 

 

 

아연 나

 

 

 

 

 

아연아

 

 

응?

 

 

 

나 할말있어

 

 

 

뭔뎅??

 

 

 

 

나 니가 정말 좋고 너 없으면 안될꺼같아

맨날 보고싶고 맨날 생각난다 우리 사귈래?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나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랜선 연애주제에 없으면안되긴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쨌든 자세힌 기억안나는데 첫고백이니 거의 맞을꺼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충 이런 떨리는 첫고백을 마쳤음

 

 

 

 

 

 

 

 

물론 난 성격이 모나지도 않았고 아주 귀여운 소년이였기때문에 (지금은 아님 ㅈㅅ) 사귀기 시작함

 

 

 

 

 

 

근데 초딩 갓벗어난 14살짜리 애기들이 카페를가서 얘기를했겠어 영화를 보러댕겼겠어?

 

 

 

 

 

 

아연이랑 우리집은 버스로 20분거리였는데 저녁에 자주만나서 그 추운 겨울에 아연이 집앞에서 이런저런 얘기 많이하고 그랬을 뿐이였음

 

 

 

 

 

 

 

그런데 왜그리 설레던지 그때는 하루종일 아연이 생각밖에 안했던거 같음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그렇게 사귀다가 애기들의 연애에 정점인 사귄지 22일 이라는 투투가 왓음

 

 

 

 

 

 

 

그 어린 나는 어떻게 생각해냈는지 이벤트를 해주자고 맘먹었었음

 

 

 

 

 

 

엄마를 쫄라 돈을받아내서 케익을 사서 불을붙여서 아연이 빌라 주차장에서 짠하고 놀래켜주는 그런거엿음

 

 

 

 

 

 

 

그래서 그날 일부러 연락을안했음 그리고 아연이 친구한테 연락해서 아연이를 잠깐 밖으로 불러달라는 부탁을 하기로했음

 

 

 

 

 

 

 

 

 

그래서 그날 빵집에 가서 케익을사고 아연이 빌라 주차장으로가서 불을붙이고 친구한테 연락을해서 나오라고 말해달라했음

 

 

 

 

 

 

 

 

 

아 기다리는데 왜이리 안나오는지 겨울바람은 세차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케익 촛불은 계속꺼지고 난 심장은 터질꺼같고 계속 불을 다시 붙이면서 기다리는데 주차장이라 발소리가 겁나 울리잖아

 

 

 

 

 

빌라 계단 내려오는소리가 엄청크게 들리더라고

 

 

 

 

 

 

딱 모자 쓰고 내려오면서 나를 보고 놀라는데 지금 생각해도 내 인생에서 가장 기쁜 날 best 5안에 드는 날인거 같음

 

 

 

 

 

 

케익을 보면서 계속 우와 와 너무 이쁘다 이러면서 감동먹었는데 내가 왜케 뿌듯하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때 상상도 못하던 일이 일어남

 

 

 

 

 

 

 

 

그날이 내가 첫키스를 한 날이되었음ㅋㅋㅋㅋㅋㅋ

 

 

 

 

 

 

 

 

 

일단 놀래켜주긴 했는데 둘이 케익만보고있고 뻘쭘하더라고.......

 

 

 

 

 

 

 

 

그래서 너 기다리는데 얼어죽을뻔했다 케익이쁘지? 이런 쓸데없는 소리만하는데 아연이의 눈빛이 뭔가 초롱초롱해지는걸 느낌

 

 

 

 

 

 

 

 

역시 나보다 한살 많아서 그런가 저돌적인 아연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14살의 나는 그런 분위기를 어떻게 캐치했을까.......... 난 타고났던거 같음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분위기에 난 뽀뽀를했는데 입을 대고잇는데 뭔가가 스물스물 내 입술을 톡톡건드리는거임

 

 

 

 

 

 

 

그때 난 본능적으로 입술을 열어야된다는걸 느낀거같음

 

 

 

 

 

 

지금 생각해도 신기한게 그땐 그런 개념이나 아무것도 알지못했는데 어떻게 입을 열어야한다는걸 느꼈을까ㅋㅋㅋㅋㅋㅋ

 

 

 

 

쨋든 그래서 입을 열었는데 혀가 들어왔음

 

 

 

 

 

그때의 기분이란...................

 

 

 

 

나와 아연이가 뭔가가 공유되고있단 느낌이 들어서인지 정말 황홀했었음

 

 

 

 

집가는길 버스에서 혼자 발구르고 웃고 난리났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그렇게 풋풋하고 풋풋하고 풋풋한 연애를 하던 우리도 시련이 닥쳤음

 

 

 

 

아연이와 아연이의 친구들은 나에 비해서 쫌더 빨랐던거 같음

 

 

 

 

14살때부터 친구집에 모여서 술도먹고 담배도 피고 그랬음

 

 

 

 

그런데 연애할때 항상 가장 민감할수밖에 없는 이성문제에 치닫게됨

 

 

 

아연이가 집사정이 좀 복잡했음

 

 

 

 

요즘은 이혼이 큰 문제가 아니라지만 쨌든 아연이는 그런 가정에서 새오빠한테 많이 맞고 그랬음

 

 

 

 

지금와서 그런다고해도 뭐 딱히 도와줄수 있는건 많이 없겠지만 어린 나이에 나는 아무것도 해줄수없었는데 그땐 그게 너무 슬펐었음

 

 

 

 

근데 아연이가 그걸 못참고 집을나온거임 그리고 나서 나한테 하루종일 아무연락없었는데 아연이 친구를 통해서 아연이가 같은학교 남자애들과 찜질방에서 잠을잤다는 소릴 들엇음

 

 

 

 

그때의 나는 남자친구인 나도 있는데 왜 그 애들과 찜질방을갔을까 배신감도 느끼고 뭔가 복잡한 감정들이 엄청나게 많이 생겼음

 

 

 

 

그래서 그렇게 힘들었을 아연이한테 헤어지자고 말했음

 

 

 

 

이해심많고 애어른 같았던 아연이와의 연애는 흐지부지 끝났고 이젠 연락조차 안되는데 이제 와서도 그립고 그런 친구임

 

 

 

 

지금 생각하면 많이 후회됨. 어린 나이에 경험한 연애라서 그런진 몰라도 지금와서까지 다른 여자친구가 생기면 걔랑 무의식적으로 비교되고 그럼.

 

 

 

글재주가 없어서 끝마무리가 이상한데 어쨋든 이게 나이 첫 연애의 마지막이였음

 

 

 

 

 

아 쓰다보니 마지막 우울해지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쨋든 이게 나의 첫 톡톡임.

 

 

 

많은 톡커들이 보지않아도 추억을 되새긴다 생각하고 앞으로도 많이 쓸 생각임

 

 

 

 

아 그리고 연애하는데 많은 문제들로 고민하고있다면 댓글로 질문해줘

 

 

 

 

나 그런거 상담잘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쨋든 긴글 읽어줘서 고맙고 추천하나만 해주고가면 너무 이쁠꺼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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