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이야기인데, 혼자 보기 아까워서 톡에 올려보네요^^;ㅋㅋㅋ
사투리가 심하더라도 이해하시길..^^; (경상도사람임)
No.1 처자식 두고 죽을뻔했던 신랑 첫번째 이야기
오늘은 한국시리즈 ! 때문에 A파 건달들도 야구경기에 왔다고 한다.
울 신랑 회사에 오는 vip손님 중 A파 최고 건달 아저씨 한명이 있다.
실명을 밝히면 처자식 두고 신랑먼저 갈수도 있기때문에 여기선.. 음.. 대장아저씨라고 하겠다.
아무튼 대장아저씨는 어두운 음지에서는 아~~주 무서운 아저씨지만
우리신랑은 건달이 아니기때문에 아저씨랑 같이 노가리도까고 맞담배도 핀다.
(노가리까다=이야기하다)
오늘도 역시나 대장아저씨랑 이야기를 하면서 맞담배를 피고있는데...
그 대장아저씨 경호하며 뒤에서 가만히 서있는 동생들 중 한명이 신랑을 계속계속 처다봤단다..
신랑은 움찔움찔 했지만 별 생각없이 가만히 있었는데 갑자기,
동생분-" (ㅡㅡ+) 어이~ 야~ 니 나와봐 (울 신랑을 가리키면서)"
신랑- " 예 ???????(~.~)"
동생- " (ㅡ_ㅡ+) 니 나오라고"
그래서 신랑은 가게밖으로 끌려갓다.
갑자기 건달 형님들 4명이서 신랑을 둘러싸고
동생분1- "쉬X넘아 니 이쉑기 큰형님 앞에서 담배 꼬라물고 말장난 시실하고 니 선배누구고????"
신랑- " 예????? "
동생분1- " 니 선배 누구냐고 십쉑기야 "
신랑- " 예??????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표정의 눈깜빡거림과 함께) "
동생분1- " 니 뒤질래진짜 "
동생분2- 임마 이거 완전 맛갔네 맛갔어
신랑- " O.O;;; ...???...????'ㅇ'??? "
동생분1- " 니 함만 더 우리 행님앞에서 담배처꼬라물고 그라면
손가락을 다 쌔리 뿌라뿌고 눈까리를 확 다 뽑아뿌고 죽인다 알았나 "
신랑- " 네 ..ㅠ____ㅠ "
--------------------------일단 이렇게 1차전 상황종료 -------
이 후 남편은 또다시 대장아저씨랑 맞담배를 피면서 이야기하고 놀고 있었는데
동생분이 신랑 진짜 잡아먹을듯이 눈을 흘겼다고 한다.
그 눈빛은... ' 니가 정녕 죽고싶어서 환장을 했구나. 눈알을 먼저 뽑아줄까 손가락을 먼저 뿌셔줄까 '
그래서 신랑이 바~로 신랑이 대장아저씨에게 말까지 더듬이면서..
신랑-"사사..사장님 저 분이 저 자꾸 저 죽일려고해요. 너무 무서버가지고요"
대장아저씨-"누구누구누구 와카노와와와 먼일이고?"
신랑- (동생분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 저저,,저,저저분요 "
동생분은 생명의 위협을 느꼈는지 바~로 눈을 깔더란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장아저씨가 동생분을 불러서
" 어디 시.민 한테~ 시민한테 겁주노 배워처먹은게 걸렀다 어~디 선량한시민을!!!!! "
....
여기서.. 왜 마피아 게임이 생각나지 ; ? 선량한시민 오늘하나 죽을뻔했다 정말 ㅋㅋㅋㅋㅋㅋ
집에서와서 신랑 왈....... " 우와 내 진짜 오늘 죽을뻔했다.." ㅋㅋ
No.2 처자식 두고 죽을뻔했던 신랑 두번째 이야기
한국시리즈 때문에 바쁘게 야구장쪽으로 걸어가고있었는데 뒤에서 누가 " 어이 임마!!" 소리쳤다.
한번 쓱~ 돌아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누가 임마 라고 할 사람이 없어서 가는길 계속 걸어갔는데
또 다시 " 야 앞에 거기! 니 임마! " 그래서 또 뒤로 한번 쓱~ 돌아봤는데
" 그래. 니! 니! " 캐서 가던길 멈추고 " 예? " 라고 하니까
" XX행님 어디계시노??? " 했단다.
그리래 다시 " 예..??? " (나는 건달이아니라 선량한시민입니다. 라는 표정으로)
그분이 하는 말이.. 간.단.명.료.히. " 아 . 이 . 가 ???"
(사투리 모르는사람을 위해 ㅋㅋ
여기서 이 '아이가??' 는 '니 건달이 아니고 시민이가??' 의 함축적의미 ㅋㅋㅋㅋㅋ)
그래서 "아, 저는 아입니다" 하니까
"아이고~ 미안합니데이~~~" 라고 말하고 가던길 갔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한번 말하지만.. 울신랑은.. 선량한 시민입니다. ㅠㅠ
No.3 처자식 두고 죽을뻔했던 신랑 세번째 이야기
같이 일하는 형하고 밖에 서 있는데 누가 헐레벌떡 뛰어오더니 남편에게
건달님 - " XX행님이 오시랍니다 형님 ! "
남편 - " 저는 아닙니다. "
건달님 - " XX행님께서 오시라고.. 하..셔서.. 어쩌고 저쩌고 "
남편 - "아이고~~ 아니라니깐 이사람아 !!ㅠ.ㅠ"
일하는 형 - "저희는 거지입니다. 건달이 아니에요!!"
남편 - " 저~쭈 저기 가게 일하는 그.냥. 사람입니다 ㅠㅠ "
이렇게 했는데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건달님은 울 신랑을 XX형님에게 못데리고 가는것을 굉장히 난감해 어쩔줄몰라하며 눈치보고는..
"아..... 예 형님!" 하면서 깍듯이 인사하고 갔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o.4 신랑 네번째 이야기
이렇게 건달수난을 겪고 야구장앞에 지쳐서 서있는데
어떤여자가 "저...수정이...남편분..." 하면서 표있냐고 물어봤단다
오늘 표물어보는사람이 하도 많아서 그냥 보지도않고 " 예 없어요 !~없어요" 하고 말았는데,
뒤늦게야 '수정이남편' 캤는거 생각나서 표구해줄려고 다시 말걸었단다.
그 여자가 다시물어보길래 표구해줬다는데..........
중요한건 .. 아직까지 그 사람이 누군지 모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개수배합니다. 내 신랑한테 찾아가서 내 안다고 하고 한국시리즈 표얻으신분!
누군진 모르겠지만 정~말 구하기 힘든 한국시리즈표,. 쉽게 얻어놓고서는
내한테 잘봤다고 연락한통 없네 ........ 누구지...? ㅠㅠ 궁금해ㅋㅋㅋ
한국시리즈 종수덕분에 잘 보신분! 공개수배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