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한민국사는 여중생임다
일주일에서 제일슬픈 일요일이라
그냥 내친구였던애에 대해 주절주절 몇자 적어보려함ㅇㅇ
그라믄 스타트![]()
음슴체로 고고고고
나님은 대한민국에 그냥 평범한 여중에 다님.
내친구들중에 약간 오덕끼가 있는 친구에 관한 글을 써볼까함.
그친구랑 친하게 된 계기ㄱㄱ
중학교 입학하고나서 초반엔 우리만 애들이랑 많이 못어울렸음.
내가 워낙 낯을 많이가리고 친한애들이 없으면 구석에 말없이 짜져있어서 벙어리소리도 들음.
그렇게 초등학교때 친했던 옆반아이와 밥도 같이 먹고 그러던 도중 걔가 나한테 말을건 사건이 있었음
쉬는시간이였나 수업시간이었나 이동수업이었나 암튼 그때 내가 미쿠를 그리고 있었음...
(그때 보컬로이드에 좀 관심이 있었음 지금은 아니지만)
걔가 내 옆을 지나면서 종이를 보더니
"어? 이거 미쿠아님?"
이러는거임 난 그래서 ㅇㅇ 했음..
씹ㅡㅡ그때부터 알아봐야됬었는데
그때 미쿠특징이 아쿠아색 양갈래 긴머리..랑 파밖에 모르던 나님
옷을몰라서 못그리고 있었음 그냥 버리고 학원숙제나 할라구 버릴라고 하는데 그 오덕끼있는 년이 나한테 그걸달라는거임..
그리고 옷을그려서 주더라.
?
그리고 걔랑 급속도로 조카 친해짐 마치 LTE의 속도랄까
그리고 4월달에 수련회를 가게됨
2박 3일동안 디질뻔함
그 미친년이 옆에서 핸드폰들고 보컬로이드 노래를 같이 듣자는데
짜증나서 닌 나랑 만나면 할말이 그것밖에 없냐고 조카 뭐라그럼
솔직히 2박 3일동안 계속 옆에서 미쿠미쿠미쿠미쿠미쿠미쿠
아 진짜 계속 졸라 오덕같이 그딴거만 말하고 자빠짐ㅡㅡ
솔찍히 짜증나잖아..
그리고 시간이 흘러흘러중학교에서 첫 시험을봤을꺼임 보고나서로 기억함
장마철이었던것같음
그때 5명이서 뭉쳐다녔던걸루 기억ㅇㅇ
사건의 발달인 오덕이의 슬리퍼
걔 슬리퍼가 물에 닿으면 4G의 속도로 미끄러지는 신기한 슬리퍼였음
비가 오고 있었고 학교 복도에도 역시 빗물이 흥건해서 걔는 벽을 붙잡고 힘겹게 걷고 있었음
근데 5명중에서 덩치가 제일 작은애가 있었는데(안경이라고 부르겠음) 걔가 그 오덕이가 그렇게 걷고 있는게 웃겼던지
"야 너 왜그랰ㅋㅋ"
이러고 말함 근데 갑자기 오덕이가 안경이를 때리는거임..!
조카 빡소리나게때리는거임![]()
애들 다놀램 안경이 완전 당황해하고 애들다 안경이 감싸고 그 오덕이는 쓸쓸하게 벽을 붙잡고 반으로 가버림
그리하여 5명중 한명이 걔를 왕따시키자고 제안
애들다 동의함
암튼
시
간
은
흘
러
흘
러
그아이랑 어떻게 화해하고 같이 또 다니기 시작함
근데 나님 그거 후회중
진짜후회중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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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이 특징
1.걔 말투 무조건 이름X 그냥 유, 유, 유,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문자할때도
[유 숙제 다하셨??]
[유 오늘 학교 같이가자]
[유 오늘 수학학원가?]
걔는 내이름 따위 잊어먹은지 오래인듯
2.아니 비스트랑 샤이니를 몰라 왜? 왜?
언제 나님 걔보고 어제 뮤직뱅크 비스트 멋있지 않았냐?
라고 물어본적이 있었음.
그러자 오덕이 대답....
뮤직뱅크가 뭐야? 비스트??가 뭐야?
뮤직뱅크가 뭐야? 비스트??가 뭐야?
뮤직뱅크가 뭐야? 비스트??가 뭐야?
뮤직뱅크 모르는애 처음봄 글쓴이 여중다님 우리반애들 뷰티가 많음
심지어 전교1등도 아는 뮤직뱅크랑 비스트를 오덕이는 모름
오마이갓
3.걔 뭔가 성격이 싸이코 같음
아 조카.....
가끔씩 애들이랑 웃긴얘기하다가 정신줄놓을때가 있지 않음?응핳하허하아허
그럴때마다 오덕년 이럼
"광기는 전염된다-★"
어우 신발 너땜에 광기가 전염되게 생겼어 오덕아ㅠㅠ
그리고 툭하면 해부얘기꺼냄
언제 오덕이한테 문자를 보냄
[할아버지 집에서 개구리봤어!!]
이렇게 보낸것같음.
그러자 오덕이 답장
[우어 개구리 해부해보고 싶어 쓱싹쓱싹]
[뭐래... 어제밤에 마당에 떤져버림]
이러고 보냄
...
[개구리 잡아주라 나 해부해보고 싶어]
답장 이러고 옴ㅠㅠㅠㅠㅠㅠㅠㅠ니가 잡아 이 썅년아ㅠㅠㅠㅠㅠㅠㅠ
이런적도 있음 안경이가 말할때 목소리가 작음 깝깝함 듣다 못한 오덕이가
"아 니 목소리좀 크게해야 좀ㅡㅡ 진짜 머리드릴로 뚫어버리고 싶네ㅡㅡ"
뭐? 오덕아.... 친구머릴 드릴로 뚫어버린다니..
4.솔직히 이런말까지는 하기싫지만 걔 얼굴이 무지큼
코도 이쁜코는 아님.
턱이 브이라인이 아니고 턱이 넓다고 해야되나 사각턱?이라고 비유하는게 더 나을지도
걔 자꾸 코스프레 하고 싶다함ㅠㅠㅠㅠㅠ
코스프레하고 동네 돌아다니고 싶다함
오 주여....(이건 내가 관여할 일이 아닌것같음 그친구 얼굴가지고 내가 뭐라하면 안되는거니깐;;)
5.걔는 아빠말이라면 뭐든지 다 믿음
저번에 서프라이즈에서 만리장성에 밥풀?이 들어있다고 얼핏본것같음
오덕이랑 대화중에 우연히 만리장성얘기가 나오게됨.
근데 갑자기 만리장성에 사람시체(뼈)가 있다는거임!!!!!!!!!
누가그랬냐고 물어보니깐 아빠가 그랬다는거임
이것말고 몇개 더있는데 기억이 안남..
얘는 아빠가 선생님이고 아빠가 역사인가봄
6.내가 살다살다 만화캐릭터 닮았다는 소린 처음들어봄 처음들어본것도 오덕이한테서 들어봄
반친구가 고데기를 해준적이있었음! 내 반곱슬머리가 일자로 쫙펴졌었음
근데 걔가 나 보더니 만화캐릭터 닮았대 엄마 오마이갓 지저스 크라이스트
나 오덕이
"와 유 만화캐릭터 닮았다 우어"
"...응?!"
"진짜야! 그 누구더라... 남캐였는데...."
"아뭐래ㅠㅠ"
"진짜임! 유 그캐릭터랑 똑같이 생겼어 오오"
이새끼는 내가 만화속에서 맞짱이나 뜨고있을 놈으로 보이나봄
7.오덕이 눈엔 뭐든지 만화다
말그대로임 자기가 다니는 학교도 만화에서 나오는 학교같다그러고 심지어 내 가방도 내 머리스타일도 어우 시발 이건 진짜 욕이 나옴
뭐만 말하면 애니이야기임 신발 이건 진짜 짜증남ㅠㅠㅠㅠㅠㅠㅠㅠ
8.지잘못 인정안함
걔 손이 매움 지는 살살때렸다고 하는데 우린 아픔
점심시간때 애들이랑 술래잡기를 하다가 어떤애가 장난으로 때렸는데 조카 쎄게 4대나 때림
여름이라 하복입고 있어서 걔 팔맞았는데 빨갛게 손자국남
다음날 그 맞은애가 오덕년보고 뭐라했는데 오덕년이 지잘못아니라면서 잡아뗌
딱봐도 지잘못인데
9.지 친구 아는 지인이라고해도 계속 뒷담깜
우리동네에 엄마가 아는 이모가 하시는 미용실이 있음
근데 그이모는 남자머리를 잘하심.
오덕이 머리카락 짧음
언젠 거기서 머리를 다듬었나봄
근데 자를때는 반듯했는데 머리감고나니까 잔머리 삐져나왔다고 머리 조카 못자른다하고
돈 바가지 씌운다고 함.다른사람들 다 머리자를때 오천원씩 내는데 뭔소리
내가 그이모랑 친하다고 했는데도 머리카락 조카 못자른다고 돈 바가지 씌운다고 지랄거림
썅미친 오덕년임
끝인데 어떻게 끝내야 되지..
추천하면 이런 오덕친구안사귄다!
추천하면 111111빼빼로 왕창받고 솔로탈출한다!
추천하면 이런 딸 아들 안낳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