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ㅎㅎㅎ 베스트에 올랐습니다!! ㅋㅋㅋ
학교가기 전에 잠깐 체크 했을땐 그냥 묻히겠구나 했는데
잠시 마사지 받으러 갔다가 오시깐 5위까지ㅎㅎㅎㅎ
근데 조회수는 많은데 댓글이나 추천수가 너무 적은것 아닌가요??
(배부른소리)
그래도 제 글 읽어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이 모든 영광을 제 여친에게 돌리겠습니다!
읜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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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판 눈팅만 매일하던 한 유학생 입니다.
이렇게 직접 쓰는건 처음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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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커플은 해외 장거리 연애중 입니다!
(일년에 한번 방학할 때만 만날수 있는 견우와 직녀 커플 ![]()
)
잠깐 저의 여자친구를 소개하자면 저와 동갑이고 저와는 또 다른 나라에서 유학중이에요
외모는 예쁨ㅎㅎㅎㅎㅎ그냥 정말 예쁨ㅋㅋㅋㅋ![]()
음 거침없이 솔찍하고 조울중 있는 아이처럼 맨날 왔다 갔다하는 목소리와 항상 방긋방긋 웃어주는 모습이 참 매력적인 뇨자에요...ㅎㅎㅎ
어떻게 만났는지 과정은 스킵하겠습니다!
중요한건 이번 hot한 여름에 한국에서 지금의 여자친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한국에 왔지만
어릴 때부터 유학길에 올랐던탓에 친구가 별로 없어서 매일 잉여처럼 하루를 보내던 저 였습니다.
오~ 그녀는 나의 구세주!!!![]()
![]()
제가 이 영화를 너무 많이 봤죠...
바로 이장면!!
을 상상하며..
스케치북에 이것저것 붙이고 그려서 들고 6~7시 쯤에 여자친구 집 앞에 몰래 찾아갔습니다!
(이때 까지만해도 여자들이 자기 집앞에 불쑥 남자들 찾아오는거 싫어하는줄 전혀 생각을 못했습니다)
(도착을 한뒤 다짜고짜 전화를 걸었습니다...) 뚜...뚜....
: 여보세요?
: XX아 나 너네집 앞이야. 잠까 내려와줄수 있어?
: (급 당황하며 안됀다고 무조건 안댄다고 거부..)ㅁㅈ도린ㅋ펃ㅁㅈ해ㅑ 뭐!? 안돼!!! 나 못나가!!
: (저는 절실했기에...때를 쓰며)내려와ㅠㅠ안그럼 너네 집 문앞에까지 간다!!
: (이제 뭔가 눈치를 좀 챈듯)아..알겠어. 좀 기다려.
그리고
마침내!
드디어 그녀가 나왔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모습은....
뚜둥!
밤에 깜깜한데 저렇게 검정 선글라스에 검정 모자를 쓰고 나왔습니다...(위의 사진과 싱크로율99%
)
여자친구가 나오자 저는 준비한 스케치북을 한장한장 넘기는데....
선글라스때문에 잘 안보여서 하는말 :
: 미안 어두워서 잘 안보여. 다시 뒤로 넘겨주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아무튼 이날부터 저희는 사귀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방학이 서로 끝나서 서로의 학업을 위해 떨어져있습니다.![]()
시차는 무려 ........ 10시간...ㅠㅠ 정말 시차 무시못합니다...
요즘 웬만한 사람들 알지 않으세요?
요놈 070인터넷 전화기. 장거리 연애의 필수 탬이랍니다.
이걸 통해서 저희 커플은 아침 모닝콜로 시작해서 매일 통화를 하고 있습니다. (오글옥ㄹㄹ~)
서로 통신사가 같으면 통화요금도 무료라, 몇시간이고 배터리 끝날때까지 통화를합니다(070아사랑해
)
앞에는 전부다 서론이었구요....ㅈㅅㅈㅅ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100일을 준비하기 시작한것은 대략 2주전 쯤음.....
제에겐 생애 처음으로 맞이하는 100일이라 저에겐 더 욱더 특별한 기념일이었습니다. ![]()
그래서 해외라고 아무것도 안하기는 허무하게 지나가는것 같아서
단걸 격하게 많이 좋아하는 여자친구에게 간식들을 싸서 보내주기로 결정했습니다.
아! 제가 거주하고 있는 나라에는 한국 대형마트들이 많아서 한국과자를 쉽게 접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않은 여자친구에게 100일 선물로 박스에 비타민, 한국과자 등을 꾹꾹 담아 여친이 있는
나라로 처음으로 국제 택배를 보냈습니다~! ![]()
인증샷!
뒤에 살짝나온 니모그림 체중계ㅋㅋㅋㅋㅋ 무게에 따라 금액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그런데 비상사태!!!
제가 그 날짜를 계산을 잘못했습니다.
그냥 100일 선물이다 하면서 보내면 될줄알았는데 그날 당일 100일때 도착하지 않으면
이걸 모르는 제 여자친구 괜찮다고 해도 서운해 할꺼라는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체국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최소 2주에서 한달은 걸린다고...
그래서 저는 또 다른 선물을 하기로 결정...uhhhhhh
해외라는 아주 긴 거리가 있지만... 이 어마한 거리에도 구애받지 않고,
생각지도 못한, 앞으로도 다른사람에게서 받을 수 없는 그런 선물을 해줄려고 고민을 하던 찰나!
갑자기 제 동생이 갤탭으로 웹툰을 보며 깔깔 웃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때 바로 제 뇌는...웹툰을 선물하자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렇게 그리기 시작하게된 웹툰!!!!
솔찍히.. 이름만 웹툰 웹툰 들어봤지 본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제 동생이 평상시 타블랫으로 그림을 자주 그려서, 어떻게 그리면 좋을지 많은 조언을 구했는데
제 동생은 비싼 여자....
맨날 한국슈퍼가서 개당 700원하는 새콤달콤 이런 주전부리들을 사서 바치며...![]()
무튼 결국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웹툰을 완성하게 됬습니다.![]()
![]()
![]()
무튼 몇 컷 투척!
표지
채색 과정. (그냥 올려봤어요..)
캐릭터도 저와 여자친구의 특징을 캐릭터화해서 그렸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닮았다고 했어요 ㅎㅎㅎ
그런데 이상하게 스케치 해놓은걸 보면 선도 여러개 촥촥 그어져있어서 괜찮은데,
채색만하면 그림이 매우 심플해져요....허무할정도로...;;
제가 글솜씨가 부족해서 좀 많이 해맸네요^^;
모두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틀뒤가 저희 커플 100일인데 톡 될수있게
여러분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