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엄마 생신 덕분에 난생 처음으로 판에 글을 씁니다.
저는 열세살이구요, 여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주 일요일이 엄마 생신인데
뭘 생신선물로 해드려야할지 고민이라서요.
언니오빠들께 여쭤보려고 합니다.
저는 이때까지 어버이날에는 카네이션을 달아드렸지만
생신때는 잘 챙겨드리지 못했어요.
사실 부모님 생신이 언제인지 잘 알지도 못했구요.
앞으로는 해마다 꼬박꼬박 챙겨드릴건데
처음 챙기는 만큼 좋은 선물을 해드리려구요.
돈은 오빠와 저와 모아서 사기로 했는데
오빠는 제가 늦둥이라 아홉살이나 많아서
군대에 있지만 월급을 십만원씩 받거든요.
저는 용돈을 받지 않고 필요할때마다 돈을 받아 써서
돈은 많이 없어요. 하지만 아빠한테도 말씀을 드리면
가늠으로 5만원 정도는 모일 것 같아요.
더 많을수도, 더 적을수도 있겠죠.
아래 사진을 좀 봐주세요 ↓↓
싼걸로 생각해보라는.. 나쁜 오빠..ㅠ
이건 지난달에 오빠랑 얘기한건데요,
아직 먼일이기도 해서 엄마가 모르겠대, 하고 끝났어요.
다음 사진은 오늘 카톡으로 대화한건데
제가 비스트 팬이라서 배경같은 거 신경쓰지 마시고 그냥 봐주세요.
이 뒤로 오빠가 대답을 안해서 대화가 끊겼는데..
제가 가장 강력하게 생각하고 있는건 역시 목걸이에요.
오늘 엄마께 여쭤봤는데 너무 큰거라고, 목걸이라고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제가 일곱살때부터 쭉 자영업을 해오시면서
힘들게 저와 오빠를 키워오신 엄마께
작은 선물이나마 해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엄마 나이는 사십대 중반이신데요,
안그러시는 척 하시지만 사실 옷이나 화장품에 관심이 많으세요.
오만원선에서 제가 해드릴 수 있는 선물은 뭐가 있을까요?
그리고 괜찮은 목걸이 디자인도 좀 말씀해주세요.
댓글이 많이많이 달려야 폭 넓게 생각할 수 있어요ㅠ
그럼 마무리 지으면서 엄마한테 짧은 편지!!
엄마는 여기 들어오지도 않고, 이 편지 보지도 않겠지만요,
마음속으로는 제가 무슨 생각하는지 다 아실거에요. 우리,
사진도 많이 찍고.. 엄마 사진 찍는 거 싫어하시지만 저
랑 예쁜데 놀러가서 많이많이 추억 남기구요. 사랑
해요!!
그리고 섭섭해하실 아빠께도..
아빠, 오빠 군대갔다고 해서 아빠 왕따 아니에요..ㅠ
우리 대화할때마다 너무 공부얘기만 하지 말구
오빠 맨날 놀러다닌다구 너무 속상해하지 말구요.
제대하면 오빠 열심히 시험봐야하니까
아빠도 속으로 많이 응원해주시구
사랑해요!!
마무리를 어떻게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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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이거 누르셔야해요!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