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너에게 나란 귀찮은 존재가 되버렸구나.
그래도 예전에는 반에찾아가서 말도 걸고 용기낼수있었는데
너가 부담스러울까봐 이제는 찾아가지도 못하고
고작 복도에서 인사나하는게전부인데
이제 그런 인사도 안받아주고 굳은표정으로 지나가는 널 볼때마다
가슴이 너무 아파온다
그저 니가 웃으면서 인사받아주는것마으로도
살아가는데 커다란 힘을 얻을수있을텐데
이젠 정말 모든걸 놓고 싶다
인사도 무시하고 문자도 무시하고
그래 싫어하고 그만하라는 의미인걸 나도 다 알고 있었지만
속으로 애써부정하고 그래도 언젠가는 진심이 닿겠지라는 마음으로
너에게 부담만 주고 싫어하는 행동을 계속 했다는것이 너에게 너무 미안하다
이제 인사하는것도 생각을하면서 해야되는 내 처지를 보면서
너무 비참했다. 인사란 원래 만나면 반가워서 자연적으로 나와야하는건데
이제 인사를할지말지도 생각을하면서 하다니
왜 이렇게 되어버린걸까
이제 여자에게 말걸기도 두려워진다
나에겐 깨어있는 모든 시간마다 너의 웃는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리는데
실제 너를 봤을때 굳어있는 표정은 내 마음의 괴리감을 극대화시켜서 나를 막다른길로 몰고간다
그래 이젠 그만 해야지 잘살아 행복하게 살아 이렇게 생각하면서도
잊지못하고 또 바라보기만 하고있는 날 보면서 내가 시간이 흘러도 너를 잊을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 딱한번만 딱한번만 기회를 주었으면 좋겠는데 이제 그것도 안되겠지?
그래도 멀리서 널 바라보기만해도 행복해서 너에게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