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처음 올리는 거라서 뭐라 써야 할지 잘 모르겠는데
순간적으로 오늘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이야기 한거 생각나서 써봄
그럼 스타뚜
일단 기본적으로 외고,국제고,자사고 애들이 모두 원하는건 경쟁률 낮아지는 거임.
오늘 부터 원서 지원 대부분 시작했는데 애들이 경쟁률 1초에 한번씩 체크함
미칠듯이 외쳐대서 무슨 증권회사 회의실인줄 아는 선생님도 몇번 있었고
찾아 오는 선생님도 한 둘이 아니었음...
아무튼 본론으로 가자면
경쟁률 줄이려고 애들이 무슨 일이든 다 하려고함
그중에 희망사항이 제일 웃김.
일단 외고부터
일본어과: 지진이 한번 더 일어나서 거의 땅이 반토막 나기를 바람
러시아어과:스탈린 같은 인간이 다시 나타나거나 소련이 컴백하기를 원함
독일어과:히틀러가 부활하기를 누구보다 기원함.
프랑스어과:루이 14세 같은 애가 다시 나타나서 세금 다써버리기를 원함
영어과:미국하고 영국 경제 폭락해서 다우 지수 망하기를 소망함
중국어과:마오쩌둥이 돌아와서 인민공화국으로 만들기를 바람.
일단 외고애들은 누가 다시 살아 돌아오기를 바람.
하지만 문제는 절대 그럴일 없다는거..........
다음은 국제고...
나도 국제고 지원자 인데 미칠것 같음...
국제고 애들은 어떤 학교든 일관성 있음.
우리나라가 제일 잘나가서 영어 안배우기를 바람.
그래야지 국제고 지원생이 떨어지니까.
마지막으로 자사고/자율고 애들.....
얘는 문과 계열로 가느냐, 자연과학 계열로 가느냐에 따라 희망사항이 다름
일단 문과 계열은 그동안 있었던 모든 책들이 다 사라지기를 바람.
믿기지 않겠지만 사실임.
우리 학교에 심지어 자기가 통과 못하면 교과서며 책 다 태워버리겠다는 애도 있음
자연과학계열은 레알 일관성 있음.......
의과 계열 직업들이 더 돈 못벌기를 바람. 그래서 지원 안했으면 소원이 없다는 애도 있음.
일반고 가는 사람들도 주위에 친구들 이런 현상 진짜 한 번쯤은 보일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