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포퓰리즘 횡행하면 정치적․사회적 불안 초래"
“양극화가 심화되면 중산층 구매력이 감소돼 지속 성장이 어려워지는 것은 물론, 사회의 좌절과 불안을 고조시켜 이념 대립이 커지고 선동과 포퓰리즘이 횡행해 종국에는 정치적․사회적 불안을 초래할 수 있다”
김황식 국무총리가 2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미래한국리포트 발표회에서 축사를 통해 “양극화가 심화되면 이념대립과 선동, 포퓰리즘이 난무하고 종국에는 정치적․사회적 불안을 초래 시킨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경쟁의 틀을 바꾸고 ‘공생의 생태계’를 만드는 것은 의식과 문화가 모두 바뀌어야 하는 문제여서 정부와 시민사회, 기업과 노동계 모두의 동참이 필요하며 그 중에서도 언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이 지난 8․15 광복절 경축사에서 ‘공생 발전’의 비전을 제시한 것도 갈등과 대립의 악순환을 끊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부와 노동자 등 모든 주체들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생태 환경을 만들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또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글로벌인재포럼 2011’에도 참석해 “100세 시대를 가난과 질병, 고독에 노출되는 재앙이 아닌 축복의 시대로 만들려면 복지가 한 축을 떠받치고 교육이 다른 한 축을 지탱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은퇴 이후 노동 시장과 교육 기관을 오가며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인생 2모작’, ‘인생 3모작’은 보편화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