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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의 죽음

주지 |2011.11.04 00:35
조회 41,843 |추천 131

안녕하세요 글쓴이입니다.

저는 이글을 쓸때 혹시나 나에 대해서 사람들이 나쁘게 말할까봐

좀 신경도 쓰였는데... 그런반응들은 다행이 없었네요...

저는 요세 잘살려고 노력합니다. 잊지않을려고요...

제가 그사람을 잊는다는건 그사람에게도 나에게도 예의가 아닌거 같구요..

이글 사실은 예전에 적어뒀던건데.. 사람들이 너무 안봐주시길래,.... 다시 적은거예요....

기간은 2011년 7월29일날 다시사귀었구요...

2011년 8월29일날 하늘나라로 올라갔구요...

2011년 10월16일 49재가 끝났어요...

그러니깐 한참 늦게 그판에서 복사해서 올린거예요....

그렇지만 그런건 안잡아주셔서 다행이다 싶었어요....

이상하다 생각하시는 분이 있을까바 적는거예요...

 

처음에 이글을 적을떄 사람들이 그냥 관심만 보이면 어떻하지?

생각을 했어요... 재밌어할까봐.... 자신이 겪은 일이 아니면 사람들은 불쌍하게 보면서 은근 재밌어한다더라구요..

저는 이글을 보고 어떻해야할지 다른사람들의 말을 듣고 싶었어요....

 

자작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자작이라기엔 글이 너무 현실적이지 않나요?

자작이라면 이런 감정 함부로 쓸수없죠....

매일매일 저는 그애와의 기억을 더듬으려고... 아니 잊지않을려고... 글을 쓰고요...

사진을 봐요....  저에대한 마음을 조금 이해해주셨으리라 믿어요...

하지만 그런사람들 조차도 이글을 보고 마음이 갔으니 자작이란 말도 할수 있다는 거고..

이글을 다 읽으셨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전부 감사할 뿐입니다...

뭐 뜬톡은 아니지만 후기라면 후기니깐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보다 자기가 없으면 안되는 사람을 찾으세요...

내가 있어줘야하겠다는 사람이요.... 저한테 제남자친구는 그런사람이였습니다..

그래서 더 정이가고 안아주고 싶은것도 마찬가지였죠.... 그래서 어린나이에 결혼얘기까지 한거같애요..

말이 길어졌네요.... 오늘 하루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2살 부산사는 여자예요..ㅡ

주위 친구들도 있지만 그래도 혹시 내가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말을 좀 듣고 싶어서

이렇게 톡을 써요...

 

일단 4년전 2007년 12월달로 갈께요..

저는 제남자친구를 12월 완전 추운 날에 봤어요..

서로 첫눈에 번호를 땃고..

크리스마스때 서로 좋아서 사겼어요..

그남자는 저를 너무너무 아껴주고 사랑해줬어요..

키도크고 잘생겼었죠.. 살이 조금 있긴했지만 보기 싫진 않았어요..

그아이랑 사귀고 얼마후 그아이가 저를 너무너무 좋아한다는 사실과

내가 첫사랑이란 사실을 알게됬어요..

워낙 남자다운 아이라 여자한테는 부끄럼을 많이 탔나봐요..

 

 

저희는 사귀고 헤어지고 반복을 많이 헀어요..

제가 나쁜년이였죠.. 마음이 사그라들라그러면 연락하고 필라고 그럼 헤어지고..

그렇게 사겼어요.. 그런데 다른 사람이 보면 제가 나쁜년이였겠죠...

하지만 저는 상황이 안좋았어요,,, 그아이는 좋은데.. 계속 사귀고 싶은데..

집안상황도 악화되었고,... 저는 패닉이 다다를때였어요...

그래서 그애가 더 필요했다면 사실이였을 꺼예요.. 기대고 싶었거든요..

힘든 현실을 기대고 싶었기때문이였을 꺼예요..

 

 

그리고 올해 7월 그애생일이었어요.. 사실 맨날 들어가던 그애싸이를 전 잘안들어가던

쯤이였을 꺼예요.. 술이 떡이 된날이였어요.. 그러고 보니 이맘때쯤이 그애 생일이였던거 같애요..

그래서 그애싸이를 들어갔어요.. 2일이 지났으니깐.. 문자를 보낼까 아니야 난줄 알면 어떻게..

그런 생각에 술김에 생일 축하만 해주자... 그리고 난지 모르면 되는거아냐 하는 생각에

1004로 번호를 바꾸고.. 생일축하해 라는 문자를 보냈어요..

그리고 잠이 들었거든요.. 근데.. 다음날 배를 움켜쥐고 일어났는데.. 문자2통?카톡3통?

이렇게 와있는거예요.. 아머야 머지 어떻게 찾았지 싶은거예요..

일단은 지우고 쓰고 지우고 쓰고.. 막 썼는데.. 걔는 저를 먼저 아는척은 안하더라고요..

 

그냥 1004님 맞죠?

1004님 고마워요..

 

이런식으로 온거예요..

저는 죄송해요.. 라고 했는데.. 괜찮아요 선물주세요 이러더라구요..

뭐지? 날모르나? 근데 카톡사진이랑 이름을 보면 알기에.. 머줄까요? 머갖고싶어요?

그러니깐 퀵보여달라고 그러더라고요.. 퀵... 영화인지 잘몰랐어요.. 남친이 없는게 오래되서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했었거든요.. 그래 보여주지뭐 하는 심상으로 만났어요..

 

너무 늦은 시간이라서 퀵은 못보고 오꾸닭가서 술을 마셨어요.. 제동생이 일을 했었거든요..

저는 술을 마시면서 그동안 못했던말을 했어요.. 내가 이랬었다.. 넌 날 버리는게 아니였다..

넌 날 지켜줬어야지 이런식으로요.. 아 눈물 흘리면서 술을 마셨어요.. 부끄러웠어요.. 처음으로

눈물을 보였으니깐.. 그때 제남자친구는 여자친구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전화로 곧바로 헤어지더라고요

 " 옛날에 첫사랑 다시만나야겠다고 얘는 나없으면 못산다고..."저는 자세히는 못들었는데.. 그랬던거 같앴어요.. 입술모양을 봤거든요.. 아닌가? 날진짜 사랑해줄 여자는 얘인거 같댔나? 완전 오그라드는 말을

하고 헤어졌어요.. 솔직히 저 고백은 못받았지만 그시간부로 우리가 다시 만나는건 분명헀어요..

그리고 그다음날 우린 다른 커플들처럼 데이트를 헀어요.. 영화도 보고 카페도 가고 그애가 여름 휴가를

받았었을때거든요 딱 그날부터.. 일주일인가? 다행이죠 매일만나듯이 헀어요.. 집은 택시비로 만2천원정도나오는 길이였는데요.. 어느날은 지네집에 어머니아버지가 출장을 가는데 저희둘이 부산여행가기로 했거든요..

 

뭐 부산사니깐 걍 데이트나 마찬가지죠 바닷가보러가쟀으니깐.. 피크닉,, 지동생이 혼자집에 있을거라는 생각때문에 동생은? 이렇게 보내니깐.. 그래서 물어보는거라고 하더라고요.. 이애가 동생은 진짜 끔찍하게 아끼거든요.. 그걸알고 그애 동생도 만나고 놀고 하고 싶어서 동생도 델꼬나와 우리 가까운데서 바닷가에서 놀고 밥머그러 가자 셋이서 데이트하자 그리고 만나써요,, 너무너무 재밌게 놀고 그애집에서 잤거든요.. 그때 둘이서 이런얘기를 했어요..

 

우리 이제는 헤어지지말고 결혼하자고  그 네 물론 저도 그랬죠..

그러자고 우리늙어서 고생하지말고 빨리결혼하자고.. 진심이였어요.. 진짜 진심으로 그애랑 결혼하고 싶었어요.... 왜냐면요... 저희집이 엄청나게 못살아요.. 괜찮대요.. 부모님이 한분밖에 안계셔.. 괜찮대요..

앞으로 서로 노력해보재요.. 열심히 돈벌재요...

그런데.. 제마음은 편하지않았어요... 그애가 힘들게 뻔하니깐...

 

 

제친구들도 그애를 너무 좋아해요.. 저도 그애를 놓치고 싶지않았고.. 4년동안 사랑했었으니깐 나혼자..

 

 

 

그런데 어느날이였어요.. 평소처럼 문자를 주고 받는데 또 문자를 씹는거예요..

접대도 그런적있거든요. 문자보고싶은적.. 전걱정이 무지 됬는데.. 기다렸어요.. 온갖 잡생각이 드는거예요.. 또 던파해서 문자안하나.. 인내심없는 저는 전화를 했어요.. 근데..

전화를 안받는거예요.. 그리고 2번째 전화를 걸었는데.. 30초도 안되서 끊어졌어요....

머지 집에가는 중인가? 그래서 기다리기로 헀어요....

 

 

 

 

그때.....

 

남자친구 여동생이 문자가 온거예요..

 

언니....

 

느낌은 심상찮았지만..처음으로 먼저온 문자에 반가워서 바로 전화를 걸었어요....

 

 

 

어이 내동생~ 머ㅎ.....

 

 

우는 거예요.. 엉엉

 

머야 말해 무슨일이야? ss야.. 말을 해야알지언니두,...

 

오빠가 사고났대요...

 

왜 어디서 거기서? 어디래.. 무슨 병원이래? 언니 금방갈테니깐..

어딘지 문자로 찍어죠.. 언니 바로 달려갈테니깐.. 언니 택시탈거야.. 금방가..

일단 나중에봐 울지말고.. 알았지 울지마...언니 금방갈께...

 

 

저는 가방만 들고 신발신고 뛰었어요..

택시 택시 하면서.. 

택시를 타고 거기로 가달라고 그랬어요.. 늦은 시간이라서

밤이라서 쌩쌩가더라고요..

 

 

도착해서 응급실로 갔어요...

 

"반대편 건물 지하1층입니다.."

 

저는  너무 놀래서 거기가 영안실인지도 몰랐어요..

그날 무작정 달렸어요.. 지하1층으로 갔는데.. 영안실인거예요..

말이 되요? 어이가 없어서.. 다시 응급실로 달려가니깐..

 

"XXX 그분 사망하셨습니다. 부모님도 다 그쪽에 계시니깐 가보세요."

 

쓰러질듯한 몸을 추스리고 뛰었어요.. 

가니깐 정말 거짓말같이 쓰러져있더라고요..

나체로.. 자고 있는줄알았어요.. 그런데 피가 머리에 피가...

 

바로 오열을 했어요..

눈물이 너무 나서요...

부모님을 뵜는데..

모든분들이 울고계시더라고요..

무릎꿇고 부모님께 빌었어요..

제가 죄송하다고 저때문이라고.. 한번만 봐달라고..

앞으로 잘하겠다고.. 내남자친구좀 일어나라고 해달라고..

살아생전 잘해준것도 없다고..

우리 아직 결혼도 못헀다고..

커플링도 못해봤다고.. 얼마전에 커플링하기로 약속했다고..

 

 

그리고 3일 아무것도 못먹었어요...

잠도 못자고... 그애랑 있었어요.. 마지막까지 지켜봤는데.....

죽을꺼 같앴어요,....

자살시도 진짜 많이 헀어요.... 그런데 아직 살아있는거 보면...

그애가 막은 걸까요.. 49재 안끝났는데.... 그애가 절 지켜보고 있는걸까요?

 

 

전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렇게 바보같이 그리워만 해야하나요?

제가 다른사람을 진짜 사랑할수있을까요?

한번만 딱한번만 보고싶은데.. 그애 목소리나 말투나 듣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렇게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131
반대수7
베플어?|2011.11.04 23:12
사년전에도카톡이있었낭..
베플시크릿|2011.11.04 11:45
지금 이야기는 한남자의 이야기에요.. 지금으로부터 아마 4년전쯤이엇을거에요. 정말 사랑스러운 그 여자를 만나서 행복하게 만나고 있었으니까... 결혼을해도 될 것같은 정말 좋은여자. 참한성격에 웃는게 이뻣으니까.. 지난 사랑에 너무 힘들어 이번에는 정말 예쁜사랑을 하고 싶을정도로... 지난 여자들을 사랑한건 아니지만, 그때 그 여자는 그 누구보다 그 남자를 이해해줄것 같았고, 평생 사랑해줄것 같았거든요.. 그렇게 만난지 한달 쯤 됐을거에요.. 그 여자가 친구들과 만나는데 늦게까지 만나더라구요.. 그래서 밤길 위험하니까 얼른 들어가라고 재촉했죠..그 여자는 알겠다고 이제 들어간다고 하면서 집으로 들어가고 있었죠.. 시간이 늦은것도 아닌데 그 남자는 괜히 재촉했어요. 빨리 들어가라고......그렇게 통화를 하면서 그 여자는 집으로 가고 있었죠... 그 남자가 너무 재촉했던거 였을까요? 그 여자와 그 남자는 그게 마지막 통화였어요.... 네...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진거죠...통화하는 도중에.............. 그렇게 그 여자는 그 남자를 두고 하늘나라로 먼저 가버렸죠... 남겨둔 거라곤 새끼손가락에 그 여자가 끼고있던 작은 반지하나뿐.... 둘만의 추억이라곤 없는데...그 남자 사진찍는걸 너무 싫어해서 그여자가 사진한장 찍으려해도 싫다고 피했으니까요...아마 그게 제일 후회 됐을거에요.. 그 여자가 사진한번 같이 찍는게 소원이라고 할 정도였으니까요... 그남자 정말 힘들었습니다. 자기때문에 그 여자가 간거라고 생각했으니까요... 너무 힘들어서 자살을 생각도 했으니까요... 그렇게 새끼손가락에 끼워진 반지를 보고 매일 그리워 하며 눈물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방황의 시간....3년.......그 여자의 기일이 다가올수록 정말 너무 힘들었습니다. 죽고싶을정도로 괴로웠죠...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한 여자를 만났어요... 그 여자..그 남자보고 한마디 했죠.."눈이 너무 슬퍼보인다고...." 그 여자는 그 남자를 정말 다시 웃게 해주고 싶었어요...무슨일인지 몰라도 그 슬퍼보이는 눈이 그 여자를 자꾸생각나게하고 미치게했으니까요... 그러던 어느날 정말 우연인지 일을하다가 그 남자 실수로 반지를 흘러가는 하수구에 빠뜨렸어요...정말 잘 빠지지도 않는 반지였는데...어떡해 그랬는지... 그 여자가 그 남자에게 말해줬어요... "3년 정말 긴 시간이고...이젠 당신 행복하라고 그 여자가 먼저 놔준거야..." 그 여자는 괴로워 하는 그 남자에게 새로운 반지를 끼워줬어요... 이제 다시 웃는거라고...자기가 도와주겠다며 다시 웃자고...그 남자 정말 힘들었어요.. 3년이란 시간을 그 여자만 바라보고 살았는데...... 그렇게 여자친구를 평생 가슴에 묻어두기로 하고, 그 여자를 만나게 됐어요... 정말 이기적이지만 남은 나라도 웃으면서 지내야겠다는 심정으로... 하....제가 쓰고도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네요... 그 남자는 지금의 제 남자친구 입니다...네...저는 그 반지를 준 여자구요... 제 남자친구를 처음 봤을때 정말 아직도 그 눈빛 잊을수 없어요...정말 슬픈눈빛을 가지고 있었던 제 남자친구...저 이야기는 만나고 나중에서야 들었지만 첨엔 그냥 웃게 해주고싶었어요.. 평생을 아니더래도 그냥 잠깐이라도 웃게해주고 싶었어요...슬픈눈빛이 너무 힘들어보여서.. 정말 시간이 약이라는말이 맞는건지...1년이 지난 지금 그 남자 제 옆에서 너무 행복해보여요... 늘 고맙대요..정말 힘든시기에 진심으로 자기에게 먼저 손 내밀어준사람이 저라서 너무 고맙대요... 저도 고마워요...그 남자 웃는모습을 볼 수 있으니까요... 힘내세요...그리고 힘 내셔야 해요!!아마 먼저 하늘나라로간 남자친구분도 그렇게 되길 바라실꺼에요..아마 분명 좋은사람이 나타날꺼에요...남자친구분이 좋은 남자를 보내주실꺼에요.....그렇다고 잊으라는건 아니에요...저도 지금 남자친구에게 항상 말해요...그여자 잊지않아도 된다고..글쓴이도 잊지마세요... 다음사랑이 또 온다면 그사람에게는 정말 오늘이 마지막인것처럼 사랑해주세요.... 더이상 후회하지 않도록이요....너무 오랫동안 힘들어 하지마세요..
베플...|2011.11.05 00:38
뭔말인지 횡설수설ㅡㅡ 그냥 자작이라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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