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알바 시작한지 이제 1년정도 되는 여자 사람이에요
ㅋㅋㅋㅋㅋㅋ대세 음슴체로 바로바로 가겠음
뭐 E마트나 L마트 H마트 왠만한 마트들 다 들어가서 일을 해봤는데
일급이 나쁘진않아서 하지 역시 사람상대하는 일이 제일 힘든것같음
그 중에서도 시식이나 시음 하는 알바들은 더 스트레스 많이 받음ㅠㅠ
왜냐면 진상 고객들이 너어어어어무 많기 때문임....(우리지역만그런가ㅠ)
고객들이 아니라 딱 시식만 하면서 돌아다니는분 엄청 많음
마트에서도 포기한 이름하여 '시식맨, 시식왕' 이라고 불리는 분들임
솔직히 마트행사 알바할때 끝나고 매출보고 하는경우가 대부분임
오늘 얼마를 팔았고 시식용 상품 몇개 사용했다 이런것들..
행사 할때 많이 팔면 은근히 기분도 좋고 문자할 맛도 나고 그럼
그리고 매출 좋으면 나중에 일급도 올려주는 경우도 있음
사람이라면 자기 물건 많이 팔리는게 좋은거 당연한거 아님?
시식행사를 하는 이유 자체가 이 음식을 먹어보고 맛있으면 사고
아니면 다음번이라도 아 이런제품이 새로 나왔구나 하는 홍보차원이잖슴
근데 시식맨들은 그냥 막 먹음
그냥 막막 먹음
계속 먹음
매장 한 바퀴 다 돌고 와서 또 먹음
그 분들이 오시면 접시가 휑...그래서 정작 맛보고 사려는 고객님들
음식 없으면 그냥 지나감...
특히 고기 행사 할때는 진심 굽기 싫어질 정도임
불판위에서 다 구워놓으면 다 집어 가고
접시 위에 있는 것도 모잘라 굽고 있는 고기 마저도 이쑤시개로 콕콕 다 집어감
아 이쑤시개가 나와서 그런데
마트에서 사용하는 그 이쑤시개들도 다 돈임
돈 주고 사는것들임 근데 진상고객님들은 이쑤시개 두개씩 집어감
솔직히 한개로 집어도 충분히 집을 수 있는데 꼭 두개씩 들고 가는 고객많음
시음행사할때 쓰는 종이컵도 그렇고 다 돈인데
자신들것 아니라고 너무 함부로 대함
아 뭔가 할 말이 더 많았는데 생각이안남 ㅠㅠ
아무튼 결론은
시식은 세개까지만! 최효종이 정해줬잖아요잉ㅠㅠ
그리고 행사알바생들도 사람이라는거
맛이없다라느니 바로 앞에서 그러시면 상처받아요ㅠㅠㅠㅠㅠㅠ
끝을 어떻게 맺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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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1일에 빼빼로받는다ㅏㅏ ;)
속는셈치고눌러줘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