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수시 합격 한 19살 여자사람 입니다. 물론 최저등급맞춰야하지만....가능 할 것 같구요
제가 17살 때 4월....쯤 부터 썸타서 12월부터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어요..
남자친구는 제가 17살때 19살이었는데, 빠른이라서 대학생이었구요...
남자친구가 대학생이었지만, 남자친구가 숫기도 없고 내성적이고 여자랑도 별로 안 어울리는 성격이라서 남들한테는 좀 차갑고 그래도 저한테는 정말 따뜻하게 대해주고 저만 바라봐주고.............정말 남부럽지 않게 사랑했어요..
근데, 몇 달 사귀다가, 남자친구 집에 좀.......엄청 안 좋은 일이 생겼습니다....
저는 옆에서 같이 해결 하고 싶었지만, 남자친구는 저도 수험생이고 하니, 남자친구로 인해 제가 힘들어하게 할 순 없다면서.....헤어졌습니다.....남자친구는 저에게 많이 미안해했지만 제가 힘든 일 끝나면 다시 돌아오라고 그랬고, 남자친구가 그래도 되겠냐면서 제가 수능 끝 나고 대학생이 된 후에 그 때도 정말 사랑한다면 다시 시작해 보기로 그렇게 미래를 약속 했습니다. 헤어져도 서로를 못 놓겠어서 헤어지기 전과 거의 다름없는 사이로 지냈습니다......... 남자친구가 바쁘고 힘들어서 어느 순간 저한테 태도가 변하고......그럴수록 저는 이해해줬어야하는데, 저도 나름 받는 스트레스가 많아서 나한테 왜그러냐고 그냥 이핑계 저핑계 대지말고 내가 싫어졌으면 싫어졌다고 하라고 계속 재촉했습니다.
그렇게 지내기를 두 달, 그러더니 남자친구도 힘들었는지, 제가 계속 재촉하니까 어느 날, 남자친구는 저에게 니말대로 난 이제 니 안좋아하니까 빨리 딴남자 만나라고 했습니다.
그 땐 정말 억장이 무너지는줄...
그 얘기 듣고 좀 악도 받치고 그래서 남자친구한테 안 좋은말을 많이 했어요. 남자친구가 저한테 잘못했던 것들 실망한것들 일일이 다 얘기하면서 항상 저에게 실망만 안겨준사람이라고 안좋은말이란안좋은말은 다 했습니다.
사실 마음이 많이 아팠지만 그 땐 좀 후련했습니다.
남자친구랑 저랑 사귀는지 아는 사람이 딱 한 사람 있었는데, 그 사람은 남자친구의 친구이자, 제 영어과외 선생님이었습니다.
선생님이지만 나이차이 별로 안나고 남자친구 친구라서 그냥 오빠라고 부르고 친하게 지내는데, 한달 쯤 후에 그 오빠가 하는 말이 남자친구 시험 성적 망쳤다길래 제가 못된 마음에 나랑 데이트하지도 않는데 그 시간에 공부나하지 공부안하고 뭐했길래 이러니깐 남자친구가 저 한테 그렇게 한 이유는 정 떼려고 일부러 그렇게 한 거라면서 사실 많이 힘들어서 공부도 못하고 자기한테 내색은 안하고 센 척 쩌는데 진짜 힘들어한다면서 뭐 그랬어요....그 때 저는 남자친구한테 아픈 말만 내 뱉은 제가 너무 싫었습니다. 그러고 제가 제 생각만 하고 얼마간 많이 매달렸는데.........그 후로 연락은 하지 않았어요..서로..
너무 힘들어서 저도 몇 달동안 펑펑 울고, 제정신이 아니었어요. 그러다가, 비록 이렇게 헤어졌지만,
대학생때 다시 만나기로 한 걸 생각하면서 그 때 내가 먼저 다가가야겠다고 다짐하고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그렇게 지금 2년이 흘렀구요, 저는 이제 한 2달 후면 살도 좀 더 빼고...남자친구를 만날 준비가 거의 다 될 것 같습니다.
남자친구는 그렇게 1년동안 지내다가 너무 힘들어서 군대에 가 버렸어요. 그래서 지금 군대에 있습니다.
그래서 제목그대로 저는 전 남자친구 면회를 가려고 합니다...
안 좋게 헤어진거지만.......제가 웃는모습으로 먼저 다가가면 거기서 절 반겨 줄 수 있을까요?
사실 제가 잘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단지 전 남자친구에 대한 믿음으로........
사실 많이 기대는 하지 않아요. 저 한테 주어진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찾아가보고 싶습니다.
남자친구가 좋아했던 음식 많이 싸들고, 제가 할 말 다 못할까봐, 아니면 그 말 하기 상황이 좀 그럴까봐 편지도 적어서 가려고 합니다...
정말......진지합니다...........저 면회가도 되는걸까요..?
남자분들은 이런상황에서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합니다. 정말 사랑했던 전 여자친구가 면회오면 어떤 느낌 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