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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서 잃어버린 추억을 돌려주세요.

Please |2008.08.03 16:03
조회 299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지방에 사는 22살 휴학생 이랍니다.

 

다름이 아니구요.

 

저는 이번 korail에서 주최하는 내일로라는 기차여행에 참여하게 되어

 

6박7일 일정으로 친구한명과 전국여행을 하게 되었답니다.

 

4일째 되던날 저희는 남해의 일출을 보기 위해 밤 열차로 여수를 가게 되었답니다.

 

오동도라는 해안가로 이동하여 일출을 기다리다가 카메라에 담기 위해 디카를 꺼내었는데..

 

베터리가 없는 것이였습니다.

 

여분의 베터리가 있다고 걱정말라고 하는 친구..

 

가방을 뒤지더니..충전기와 베터리 모두 없다고 하네요.....

 

되짚어 보더니 순천역 대합실에서 콘센트가 있길래 거기에 충전시켜 놓았단 겁니다.

(저희는 연일 계속 되는 무더위에 걷고 또 걷고 하루 한끼를 먹고 잠도 자지 않아서

상태가 메롱이였습니다 ㅠㅠ. 정신없었던 점 이해바랍니다)

 

바로 순천역에 전화해서 상황을 말하고 있다면 맡아달라고 했더니..

 

다행이 있다고.. 보관하고 있을테니 오시라고 하더군요.

 

동이 트는대로 첫 열차를 타고 순천역으로 갔습니다.

 

그렇게 베터리를 건네받고 디카에 갈아 끼우려 하는데..

 

이게 웬일 이번에는 디카가 없는 것 아니겠어요 ㅠ...

 

울며 겨자먹기로 4일간의 추억이 든 디카를 찾는데..

 

타고온 열차 우리가 머문 모든 곳을 수소문 했지만.. 디카는 없었습니다..

 

7월 31일. 오동도옆 gs25시 또는 오동도 정자 여수역 대합실 화장실

 

06:50분 여수 -> 용산 행 열차에서 캐논 디지털 카메라를 주우신 분은.

 

디카가 필요하시다면 그냥 가지셔도 되니.. 4일간 찍은 저희들의 소중한 200여 장 정도의

 

사진.. 메모리 칩은 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발.. p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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