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수능 잘보라고....
상한떡 줬음....
3교시 시작하고 한 10분 후에 방송으로 1,2학년들이 응원 선물로 찹쌀떡을 준다고 방송 떴음
1,2학년들 들어와서 수능 화이팅 하면서 떡을 줌
-한 깍 씩 줬는데 4개 들어있음
받자마자 하나 누런거 입에 물었는데 먼가 심...
이상하다 하면서 안을 보니까 잣,대추 같은게 들어 있고 단팥이 아니라 팥고물이여서 맛이 없었음. 그저 맛이 신 이유는 대추때메 그런줄 알고 계속 먹었음
두번째꺼 검은거 먹는데 이건 더심...... 레몬먹는줄 알았음
애들은 온갖 추리를 하면서 대추설/단호박설 온갖 설설설 들을 내뿜음
갑자기 방송으로 떡이 상했으니까 먹지 말라고함
;;;;
애들 급 당황함ㅋㅋㅋㅋ
바로 장실가서 토하는 애 생김
갑자기 배가 아파짐
학생비상대책위원회결성됨ㅋㅋㅋㅋ
조퇴설/단축수업설 등 또다시 온갖 설설설 들이 난무하게됨
3교시 끝날때쯤에 방송이 나옴 "떡이 상한게 아니고 설탕을 별로 안너서 신맛이 날수 있다. 몸에 좋으니 마니 쳐먹어라" 라고 나옴
10분뒤 1,2학년들이 박스들고 들어와서 떡을 회수해감...;;;;;
난리남
몇몇 애들은 떡 숨겨서 국과수(국립과학수사대)에 의뢰한다 라면 개드립침
3교시가 끝나고 수많은 아이들이 양호실로 직행
4교시가 시작될때 10명정도 없었음(죄다 양호실)
4교시때 좀 무서운 쌤 들어옴
애들 조용해짐...;;;
어짜피 고3이라 자습이라 잠시 무서운쌤 나갔을때 애들 기회다 싶어 남아 있는 몇몇애들이 양호실 지원감
하지만...
가다가 담임만남;;;;
교실로 다시 끌려옴
무서운쌤 다시들어옴
4교시 끝나고 수많은 학생들이 양호실/화장실 감
난 밥먹으러감
미트볼나옴 쪼금밖에 안줘서 별루...
솔직히 난 수능 3일전이라 단축수업하는줄 알았음 게다가 상한떡까지 줬는데;;;
절대 안함
많은 아이들이 조퇴를 했음 (아... 나도 할껄..)
5교시 학년부장 (쉽세) 들어옴
문제가 있는지.. 자꾸 들락날락 거림...
무한도전봤음ㅋㅋㅋㅋㅋ
6교시 잤음
7교시 연타 잤음
우리 학교는 서울 양정 고등학교 입니다.
폭로합니다. 1,2학년들한테 3학년 수능선물이라고 하면서 5처넌씩 걷어서 상한떡 줬음 ㅠㅠㅠ
수능 3일전에 뱃속 테러함;;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