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의 이슈화가 정말 좋기만 한 것인가요?
*_*
|2011.11.08 09:12
조회 26,605 |추천 65
안녕하세요, 저는 정치를 공부하는 한 여대생입니다. *_*아직 공부를 하고있고 어린지라.......생각하는게 비논리적일수도있고글솜씨도 없지만 ㅠㅠ 몇자 적어봐요.. 혹시 지적하실게 있다면소프트하게ㅠㅠ지적해주세요
요새 나꼼수가 재밋기도하고 이슈가 되더라구요.그런데 한번 생각해봤습니다.정말 나꼼수의 이슈화가, 우리에게 정치인들의 비리를 보여주기에, 시민들에게 좋기만 한것인가요?
나꼼수의 문제점은안그래도 상당히 자극적인것을 좋아하고 편가르기를 좋아하는 한국 사람들의 성향을 더 부각시킨다는 것입니다. 만약 나꼼수가 모든 정치인들을 타겟으로 진실을 파헤치려고 한다면그것은 모든 정치인들이 조금더 정직해지려고 노력하는 수단이 될 수 있었을 것입니다.그렇지만 나꼼수가 한쪽에만 치우쳐서 너무 '눈찢어진아이' 같은 너무나 자극적인 내용을 이야기 하기에사람들은 정의를 실현한다며 환영하고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그 반대편의 정치인들은 사람들이 비리를 파헤쳐볼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그냥 그렇게 더러운 놈들이라고 믿습니다. 분명 그 쪽의 분들 중에서도 정말 정치를 잘 해보려는 마음으로 사시는 대쪽같은 분들도 있을텐데요... 매년 어떤 당이 되었건 간에 누군가들은 항상 싸잡아서 더러운 취급당하는게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보세요.어쩌면 정말 나경원 의원은 ㄱㅁㅆㄴ이고 자기 이익만 생각하고 국민에 대한 생각은 전혀 하지않는탐욕으로 똘똘 뭉친 개념없는 사람일 수도 있고 박원순 의원은 정직하고 올바르기만 한 곧은 사람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으로 본 그런 자극적인 글들이나 미디어의 보도 외에 그들의 공약을 제대로 알아보려고 하신 분들이 얼마나 될까요? 공약과 그들의 전처를 하나하나 생각해보면서 표를 행사한 분들이 얼마나 될까요?
남들이 먹여주는 생각을 먹고 그생각을 또 남들에게 전해서 아군과 적군으로 정치판을 가르는 우리나라의 정치문화에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어느 한 바람에 휩쓸려서 소중한 선택을 하지않고자기 스스로 충분히 생각해 보고 투표했으면 좋겠습니다 :)
++++++댓글에 올린것을 살짝 수정해서 덧붙입니다.글쓴이입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척 하는거 아니냐고 하셨는데 그럼 정말 잘 아는 사람만 자기 생각을 표현할 수 있나요? 또 정치 공부하는 학생 맞냐고 하셨는데 아직 학생이니 한창 배우고 있으니 미흡한게 많은건 맞습니다. 저는 그저 이것저것 활동하면서 든 생각을 사람들과 토론해 보고싶은 마음에 제 생각을 표현하고자 질문을 던진것 뿐이지 누가 옳고 누가 나쁘다는게 아니예요. 나꼼수가 나쁘다는건 더더욱 아닙니다. 어떤분이 댓글에서 지적하셨듯이 사람들이 정치에 관심을 갖게 한 공이 특히 너무 크고 또 정치인들을 긴장하게 하고 사람들에게 진실을 보여주는 좋은 도구가 된다고 생각해요.나꼼수가 둘다 공평하게 파헤쳐야된다고 생각하는건 더더욱 아니구요, 그저 한쪽에 치우처지는 그 현상이 100% 좋은것만은 아닐수도있으니 거기에 대해 자각이나 아주 조금의 경계는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할 뿐입니다^^.세상 모든 것들이 그렇듯이요.
- 베플강태훈|2011.11.08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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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치 공부하셨으면 마키아벨리나 군중심리같은 것도 공부하셨겠네요. 한국에서 벌어지는 정치 프레임은 당연한것입니다. 외국 어디를 가도 똑같은 전략전술 사용합니다. 대중문화시대의 선포나 프로스포츠 시대, 나꼼수에서 주장하는 물타기나 정치검사.. 당연한 진실이고 권력의 도구입니다. 한국정치 사회에 악영향을 미치는건 아닌가 걱정안하셔도 되구요. 2. 정치가 더럽다고 투표를 안하는게 떳떳한 사회 풍토만드는 것도 권력유지의 도구입니다. 점차 대중들이 (특히 서민들) 정치에 무관심해져가는데 보수계층은 투표 하지말래도 열심히 합니다. 투표율이 낮아 질수록 정치인들은 시민들을 무시하게 됩니다. 나꼼수 만큼 투표 독려운동 열심히 한 사람들 있습니까? 나꼼수는 후퇴하던 대한민국 정치에 브레이크를 걸었습니다. 3. 대중문화의 발전과 정치에 대한 혐오로 투표율이 떨어지는 것은 비단 한국의 문제만이 아닙니다. 나꼼수의 역활은 정치의 대중화입니다. 무관심해져가는 대중들을 정치로 눈을 돌리게 만드는 것입니다. 무관심해진 대중들이 다시 정치에 눈을 돌리고 자신들을 지배하는 권력층의 지배 메카니즘을 이해하면 스스로 주권을 찾게됩니다. 훨씬 더 많이 스스로 사실관계를 찾아보고 정책도 알아보게 됩니다. 휴. 뭐 너무 길게 쓴거 같은데 걱정하시는것 보다 나꼼수는 한국 정치에 너무나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지적하신 자극적인 사례들은 듣는 사람이 알아서 정화해서 들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정봉주 의원을 가장 존경하지만 정치는 결과로 말합니다. 정치적 결단에 따라서 시청자에게 a를 말해야하지만 b를 말해야 하는 순간이 온다면 시청자를 속이더라도 b를 말하는게 정치의 원리입니다. 완벽할 순 없습니다. 정치는 도덕교과서가 아닙니다. 현실을 조정하는 일이니까요.
- 베플ㅡㅡ|2011.11.09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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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이 모든정치인들의 비리를 파해친다면 모두 청렴해질수 있을텐데 말이죠 너무 자극적이라고 걱정마세요 편가르기라고도 걱정마세요 기존의 특히 메이져급 언론들이 최선을 다해 어느 한 쪽을 지지하니까 반대쪽을 지지하는언론도 있어야 제법 공평하지 않겠나요?? 조중동이 뚜렷한 보수적 색체를 보인다면 우리 사회내에서는 진보적 색채도 필요한 법이지요 조중동이 서울시장보궐선거중에 대부분의 지면응 나경원후보에게 할애한것도 같은 맥락이지요 후보 소개 코너였는데 조선일보에서 두페이지의 지면을 나경원에게 할애하고 박원순은 반 페이지 정도?? 더 나아가서 냐꼼수보더 기가막히고 (예를들면 뉴대일리의 강철군화님이 쓴 기사 히틀러는 소셜디자이너였다 박원순도 소셜디자이너다 그러므로 박원순이 시장이 되면 히틀러처럼굴 것이다 무섭다)(기자분이 자기이름 메일주소 트위터 하나도 공개안하고 쓴 거라 기억에남네요 독자기고자도 아니고 기자면섴 ㅋㅋ) 생소한개념들을 동원한 포장된 막말을한답니다 둘 모두 어느 한쪽을 분명리 지지하고 있죠? 그런데 나꼼수는열풍을 일으키고 뉴데일리는 일으키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는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나꼼쑤의 진실공방은 주목할만하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증거 증언 검찰개입에도 당당한점이나 정황으로봐서 충분히 잘카가는 나꼼수가 거짓말을 할거같진 않네요 지켜보자구요 그리고 나꼼수가 시작되고 뜬금없이 도올 선생님이 20년전 말한게 논란이 되고있지를 않나이것만 봐도 기존 언론의 폐해가 짐작갑니다 그리고 나꼼수가 발족함으로써 위기를 느낀 기성 정치인들이 비록 눈가리고 아웅일지라도 공개토론에 참석하고 쇄신을 찾는등 충분한 긍적적 기능을 하고 있는것 같네요 시간나시면 한번 찬찬히 들어 보세요
- 베플제발|2011.11.09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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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긍정적인면만있는것은아니죠 어떤일이든긍정적인면만있는게어디있겠어요 사회과학공부하시는분이.. 나꼼수가 이슈화되는건 그동안 이 정부와 우리나라현실에 짜증나고 환멸을 느끼는 더이상 뉴스쳐다보기도 싫어했던 사람들에게 정치에 관한 흥미를 불러일으켰다는점에서 일단 크게높이 삽니다. 또한 보수정당에 맞설 야당이 없었던 상황에서 야권단합을 하게도했구요 님도 단지 나꼼수가 대박치고 인기가 많아지니까 그저 잘나가는놈못보고 일단 트집잡고보는 심보로밖에안보여요 ㅡㅡ정치공부좀더하세요 어줍잔히아는척하지말고 조회수도적은데이게왜톡베야 ㅡㅡ 영자슈퍼울트라빅엿이나먹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