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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34일남기고 헤어졌습니다.

그 남자 그... |2011.11.08 11:32
조회 5,622 |추천 10

음.. 저는 이제 오늘 전역 33일 남은 현역입니다.

 

저한테는 19살인 어린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사귄지는 800일정도 됬습니다.

 

저희 부대는 항상 바빠서 휴가를 제대로 쓰지를 못해서 나오고싶을때

 

잘 못나와서 말년에 휴가를 다 쓰게 되었습니다.

 

파견도 가고 훈련도 힘들고 우울해서 항상 여자친구에게 전화하면 짜증도 많이내고

 

헛소리도 많이하고 잘해주지도 못하고 항상 휴가나와서도 화도 많이 냈는데

 

다 받아주던 고마운 여자친구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휴가때 맛있는것도 사주고 얼마 안있으면 생일이라 선물도 사주고

 

여행도 가고 얼마전에 여자친구가 취업도 해서 축하해주려고했는데..

 

그런데 어제...

 

휴가를 나왔더니 헤어지잡니다.

 

이제 저한테 관심이 없어졌다더군요.

 

생각해보니 여자친구한테 사랑한단 말도 자주 안했고 항상 고맙단 표현도 잘안한거같아요.

 

그래서 저두 많이생각해보고 다시 잡아보려했지만 아예 저랑 만났던게 기억도 안난다고.. 처음부터

 

시작을 안했었으면 좋았다고 하네요.

 

뭐.. 저는 아직도 그 친구를 많이 좋아합니다^^

 

하지만 이제 연락도 할 수 없고 볼 수 도없으니 빨리잊어야겠지요.

 

저는 그래도 여자친구가 기다려준만큼 2년만큼은 기다려볼 생각입니다.

 

지금은 헤어졌지만 항상 생각할께.. 건강하고.. 정말 원하던 취업되서 축하한다^^

 

제가 글을 쓴 이유는 제 얘기를 들어줄 사람도 없고.. 그냥 계속 혼자 생각만 하는게

 

싫어서 쓴겁니다.

 

욕하지는 말아주세요.

 

그리고 남자친구가 군대를간 연인분들, 모두 싸우지마시고 서로서로 이해해주면서 꼭

 

오래오래 만나세요. 

 

 

 

추천수10
반대수0
베플21|2011.11.08 18:23
그러게 여친한테 표현좀 많이해주시지.. 여자는 사랑받는느낌이들면 가장행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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