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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닌에게 받은 수능 초콜렛 소포~ ●

전투화와실... |2011.11.09 16:41
조회 3,680 |추천 8

 

 

한 때, 이등병 군화의 속사정 http://pann.nate.com/talk/312630690

 

이 글을 올렸던 나님 돌아오셨음ㅋㅋㅋㅋ 반겨줄꺼죠? 부끄

 

나님 어제, 남친으로부터 수능초콜렛 소포 받은 스토리를 해볼까 함!

 

편의상 대세인 음슴체로 가겟뜸ㅋㅋ

 

'수험생이 여기서 뭐하냐' 이딴 댓글 달꺼면 뒤로가기 눌러주긔

 

그런데, 악플다는 놈들보단 좋은 대학 나와서 잘 살 자신있음 방긋

 

그럼 어제의 스토리로ㄱㄱ

 

 

 

 

 

 

 

 

 

 

수험생 생활을 겪어보신 분이라면 알꺼임.

 

지금 이 시기는, 정말 미친듯이 공부하는 시기 or 헹~멍때리는 시기 라는걸....

 

그동안 평소에 공부안하던 애들은 한결같이 미친듯이 공부를 함.

 

나님은 평소에도 나름대로 꾸준히 했다고.........?

 

말은 할 수 있음..ㅋㅋㅋㅋㅋㅋ

 

나는 전형적인 '용두사미형'으로 수능이 다가올수록 점점 지쳐갔음.

 

더군다나 반친구들과 좀 안좋은 일이 생겨서 울기도 참 많이 울었음 슬픔

 

고로, 학교에서 자습할 때 종종 멍~~~~~ 때리곤 했음.

 

집에서는 한가하게 곰카에 올라오는 새로운 글을 보곤 했음ㅋㅋㅋㅋㅋㅋ 내가봐도 나 참 한심함ㅡㅡ

 

 

 

어제도 마찬가지였음.

 

계백을 보러가기 몇 분 전, 곰카에서 한적하게 글을 봤는데,

 

어떤분이 군화에게 빼빼로데이 소포를 받았다고 글이 있었음. 톡을 올리셨다길래 그걸 보며

 

 

'부럽다... 저런게 바로 1% 남자인건가...

자칭 대한민국 1% 남자라는 내 남친은 ㅠㅠ'

 

 

하는 생각이 들엇뜸.....ㅋ

 

곰신생활 하다보면 다들 느끼겠지만,

 

어찌되었건 간에 나와 딴 곰신을 비교하게 되고, 내 남친과 딴 군화를 비교하게 됨.

 

고쳐야 하는걸 알지만, 고치기가 참으로 쉽지 않음ㅋ 통곡

 

여튼, 이런 생각이 드는 찰나 울리는

 

띵똥-!

 

친구 만나러 간 엄마가 돌아온 줄 알고 현관문 열어보니

 

아저씨가 택배가 왔다고 함!

 

바로 요렇게

 

 

 

군 부대 주소를 인터넷 상에 생각없이 올리는 것은 적에게 공격해주쇼~ 하는 것과 같습니다.

군 보안 의식을 가집시다.

 

사생활 차, 나님 집주소 지움ㅎㅎ

 

 

 

 

 

 

 

곰곰이 생각해보니 지난주 내내 통화로,

 

"곧 수능인데 내가 챙겨줄 수 있는게 없다는게...."

 

"나도 너 챙겨줄꺼야"

 

"너가 날 얼마나 챙겨줬는데..."

 

등등의 이야기를 했던게 새록새록 기억이 남.

 

완전 감동 감동 초감동.... 감동의 물결......

 

구닌에게 곰신이 소포를 받다니ㅠㅠ!!

 

정말이지, 남친에게 더더욱 잘해야겠다는 생각 팍팍 들었음ㅋㅋ

 

 

 

 

 

 

 

 

 

 

 

 

 

근데 이만 마무리를 지어야하는데 어찌해야함? 여보사랑해? 가식적인거 같음...

 

 

 

 

 

 

 

 

 

 

 

 

 

 

 

수능본다고 사소한거에 스트레스 받고,

 

공부하기싫다고 투정부리고,

 

그래도 이런 나를 잘 토닥여준?

 

김일병 사랑합네다♥,♥

 

 

 

 

 

 

 

 

 

 

 

곰신님들!

 

곰신은 마음이 지치고 힘들지만,

 

우리 군화들은 몸도, 정신도, 그리고 지쳐하는 우리를 보며 마음도 지친답니다.

 

전화 안해줬다고 투정부리기 전에, 이런점을 잊지 말아주세요.

 

내무생활 편하다구요?

 

남친이 말을 안하니까 우리는 모르는것 뿐이에요.

 

부디 다들 예쁜사랑 꼭 이어나가고 우리 모두 다 꽃신 신길 바래요~

 

 

 

 

 

 

 

톡되고싶어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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