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ㅋㅋ
저는 15살 흔녀임다ㅋㅋ
남친과썸남 모두음슴ㅋ그래서 음슴체 ㄱㄱ
이야기를 시작하면
작년 초,갓 중딩이된 아직 무개념의 싹이 파릇파릇할때
호기심으로 어떤 종목인지는 밝힐수없지만 학교 운동부에 들어갔음ㅋ
하지만 참을성따위 전무한 무개념에게
하루 앉았다일어나기 500개는 가혹한 처사였음ㅋ
그래서 일주일만에 그만둠ㅋㅋㅋ
그리고 1년을 나름 조용하게 보내고
그나마 개념이 싹튼 2학년 새학기가 밝아오고
본관 뒷문쪽에 내가 했던 운동부언니들과 코치선생님이 뭔가
심각하게 얘기중이었음ㅋㅋ
그때 마주치기가 좀 껄끄러워 조용히 지나가는데 코치선생님이
날 알아본거임ㅋㅋㅋ 'ㅇㅇ아!이리와봐'.....하.....그순간
나이고 개념이고 간에 그대로 토껴야됬음ㅋ
그러나 그럴 간땡이가없었던지라 감ㅋㅋㅋ
그리고 코치선생님께서 'ㅇㅇ아,운동다시할래?'이러심ㅋㅋ
원래 귀로 날아다닐수있을만큼 팔랑귀의 소유자인지라 귀가 솔깃함ㅋ
게다가 옆에서 언니가 '그래,ㅇㅇ아!같이운동하자^^'하고 천상의 미소를
날리시는거임ㅠㅠㅠㅠ운동부답지않게 곱상한외모를 가지고 계셨던 언니에게
넘어가 '네!!!'하고 겁나 활발하게 대답함ㅋ
여기까진 괜찮았음ㅋ
걍 운동만 조용히 했으면 되니까ㅋ
근데 그걸 내친구들이 봄ㅋㅋ 그중 두명이 하고싶다고함ㅋ
하나는 1학년때 친군데 허세쩔고 ㄱㄹ라고 소문난 애(앞으로 A라함)와
처음보지만 귀여운고양이같이 생긴아이(B)였음ㅋㅋ
그때나는 오오미,외롭진 않겠네ㅋㅋ이생각밖에 없었음ㅋㅋ
내가 돌았었음ㅋㅋ 이 A란 애를 미처생각안함ㅋㅋㅋㅋ
처음한동안은 문제 없이 잘 지냈음ㅋㅋ
단지 A와B가 좀더 친했을뿐ㅋㅋ
그래도 그때까진 별신경을 안썼음
근데 문제는 1달후였음ㅋ
그때가 시합때문에 다른학교들과 같이운동할때였음
그중에 동갑남자들이 4명있었음.물론처음엔 겁나어색했음.
그러다가 A와B와 셋이서 놀러나왔는데 얘네가 생각난거임ㅋ
그래서 제일 생각없이 용감한 내가 얘네와 놀자함ㅋㅋ
아이들도 좋다했음ㅋ 번호를 알고있던 내가 전화함ㅋ
근데 얘네가 시비틈. 빡쳐서 얘네 동네로 가서 얘기좀
하다보니친해짐ㅋ
그래서 몇번 놀다보니 이 A라는 애가 슬슬활동을 시작했음ㅋ
얘가 언니가 하나있는데 학교에서 소문난 ㄱㄹ였음.
피는못속이는지 얘도 ㄱㄹ였던거임ㅋ 처음에는 안그런척
겁나 털털하게 행동하다가 남자애들을 만나는 날엔
뭔가 야시꾸리한 느낌이 나는옷을 자꾸입는거임ㅋㅋ
그때까지도 난 아무생각없었음.걍 얘가 꾸몄구나...정도?
암튼 이렇게 운동하면서 여름방학이끝남ㅋ
개학해서도 방학동안 지겹게본 이 A와 B를 또 보는데
뭔가 얘네가 이상함ㅋ B가 다른학교 주장오빠랑 사귀게 된거임ㅋ
난 처음에 둘이 사귄지 2주가 넘도록몰랐음ㅋ
쨋든 그사실을 알고서 코치선생님께는 비밀로함ㅋ
이분이 쫌 고지식해서 운동할때 악세서리착용금지는물론,
착하고예의바른언행,그리고 가장중요한 애인 금지 였음ㅋㅋ
애인때문에 운동에 소홀해진다나 뭐라나....
암튼 조용히우리끼리 쑥덕대다 이커플이 깨짐ㅋ
남친이 헤어지자했다함ㅋ 그래도 B는 겁나 잘지냈음ㅋ
그래서 이제 다시 솔로부대가 결성되었구나ㅋㅋㅋ하고
좋아하고 있다가 또 남자애들과 놀게됨ㅋㅋㅋ그때가 여름 끝날즈음이었는데
이 A가 바스트가 나이에비해 큼ㅋ 근데 얘가 옷을 돌청미니탑원피스였는데
지퍼를올리는형식이었음ㅋ 근데 이 지퍼가 바스트부분에서 자꾸내려가는거임.
물론 얘가 흰티를 입어서 대참사는 없었지만 얘가 옷땜시 겁나 조신하게 다님ㅋ
막 신나게 돌아다니다가 뭔 이상한공원같은데 옴ㅋ
운동하는 인간들인지라 뛰노는걸 좋아함ㅋ 술래잡기?비스무리한걸
1시간 넘게함ㅋ 마지막엔 전부 지쳐서 공원에 수도꼭지 있는데 있잖슴?
거기근처에모여앉아서 얘기를 신나게 하는데
이 A가 갑자기 손에 물을 받더니 나한테끼얹는거임ㅋㅋ
빡쳐서 나도 똑같이 하다가 다른애들한테 뿌려서순식간에 물놀이가 됨ㅋㅋㅋㅋㅋ
근데 위에서 얘기했듯이 얘가 흰티 하나만입었는데 그게 물에젖어서 다 비치는거임ㅋㅋ
아ㅋㅋㅋㅋ이때 눈치까야했음ㅋㅋ근데 난 '야,너 쫌 야하다ㅋㅋㅋ'이러고 넘어감ㅋㅋㅋ
암튼 그날 그렇게 마무리되고 각자집에 들어감ㅋ
이당시 내가 남자애들 넷 중하나(C)와 쫌더 친했음ㅋ
얘랑 카톡으로3시간,4시간씩보내던 사이였음ㅋㅋ
근데 얘가 이상하게 자꾸 나랑카톡하는시간이줄어드는거임ㅋㅋㅋㅋ
근데 그시기부터 A가와서 'ㅇㅇ아ㅋㅋ너지금도C랑카톡해?'하고 물어보는 횟수가 많아짐ㅋ
근데도 나는 정말 눈치못까고 '응,왜?'이러고 말았음ㅋ
그 후엔 A가 자꾸 'ㅇㅇ아,내가 C랑 이어줄까?' 하고 묻는거임ㅋ
그때도걍 '웬 개솔ㅋ난 걔걍 동생같이편하다ㅋㅋ'이러고 말았음ㅋㅋㅋ
내가 진짜 둔팅이긴한가봄ㅋ
그리고 무슨 봉사활동한다고 2학년전체가 복지회관에 갔음ㅋ
그때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됨ㅋA랑 B랑 다른친구(D)가 남자애들이랑 나 몰래놀러갔다고 함ㅋ
그날은 C랑 다른한명만 와서5명이서 다니는데 A랑C랑 무슨 연인사이마냥
놀고 손잡고 다녔다는 이야기를D한테 들음.그래서 내가 B한테 둘이 사귀냐고 물어봄ㅋ
얘도 그때는 몰랐는지 아니라고 함ㅋㅋ
그래도 혹시나 싶어서 A의 다른친구들에게 물어봄ㅋ 사귄다함ㅋ
이때까진 괜찮았음ㅋ근데 그 뒤말이 충격.....ㅋ
'아...응,걔네둘 사귄대.근데 A가 다른애들한텐 말해도 되는데너한텐 말하지말래..너 입 진짜 가벼워서 너가 코치선생님한테 말해서 자기 맞는다구...'.........어이상실ㅋㅋㅋㅋ
솔까 나 입가벼운거 암ㅋ 근데 눈치없이 이런거 말하지는 않음ㅋㅋㅋ
진짜 그때 든 생각이 '와..얘 ㅈㄴ 뻔뻔하네ㅋ 나 뒷담깔거 다까면서 앞에선 친한척한거야?
ㅋㅋㅋ진짜 ㄱㄹ네,ㄱㄹ.' 이거였음ㅋ
그다음엔 '내가 왜 운동계속해야되? 짜피 내가 이길로 나간다고 성공할지도 모르겠고
맞는것도 싫다...그만둘까?'라는생각
근데 이걸 생각할수록 내가 코치선생님 한테 욕먹고 쳐맞은게 생각남ㅋ
이때 내가 운동하다가 맞아서 팔다리 안가리고 멍들고..지금도 맞은 부위를 만지면 딱딱함ㅋ
...'ㅆㅂ년, ㅈㄹ하네,야이 개ㅅㄲ야,돌았냐?,ㅁㅊ년아'등등 지금까지 처먹은 욕들이 생각남.
그리고 결론은 '그래 그만두자.' 그래서 운동 그만둠.
그후로 운동한다고 빼먹은 수업꼬박꼬박듣다보니까 성적 전교 55등에서 36등으로 상승, 선후배관계엄격한곳에서 운동하다보니까 개념생기고 싸가지 생기고, 싸가지 생기니까 친구들이 뭉탱이로ㅋㅋㅋ결론은 개념없는 ㄱㄹ덕분에 인생폈다는 훈훈한 마무리ㅋㅋ
마지막으로 이걸 볼수도 있는 ㄱㄹ년한테 한 마디하는데
니 그거 얼마나 잘하나보자ㅋㅋ진짜 내가 니 성공하면
니한테 가서 싹싹 빈다,ㅁㅊ녀나ㅋㅋㅋㅋ
이해 못하신분들ㅠㅠ죄송해요ㅠ..하....아직도 그때일만 생각하면 울분이 터져서..
욱했나 봅니다...ㅠ
요악하자면 같이 운동할때 나름 친하다고 생각했던애가 뒷담까고다녀서
내가 니보기 싫어서 그만둘란다..라는 심정으로 운동그만뒀는데
성격 고쳐지고 성적올라갔다.....라는?
역시 저는 요약에는 소질이 없나봅니다ㅋ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