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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빼빼로데이, 남친을 위한 수제빼빼로 준비 완료~!

153 |2011.11.10 20:28
조회 1,925 |추천 4

안녕하세요^^ 20대 중반꺾임을 투개월 앞둔 여자입니다.

저와 남자친구는 백일을 갓 넘긴 따끈따끈한 커플이에요~

 

내일이 바로 빼빼로데이! 나이먹고 이젠 챙기기도 귀찮아서 무려 한달전에

"우리 서로 빼빼로데이날은 뭐 하지 말자"라고 내가 먼저 말을 해놓고도!

11년 11월 11일이라고 밀레니엄 빼빼로데이라 하길래(정확히는 센테니얼이겠지만 아무튼)

요즘 이쁜 나의 반쪽을 위해,, 빼빼로를 만들어 주기로 결정!

 

스틱을 시중에 판매하는 참깨스틱과자를 살까... 했지만 기왕하는거 스틱도 만들지모..

얼마전에 익힌 "그리시니" 빵을 스틱으로 개량하여 그리시니 스틱을 준비~

└유지가 거의 들어가지 않은 건강에 좋은 레시피로 5분동안 격렬하게 손반죽.

  손반죽하면 이두근 운동 따로 필요없음더위

 

  

└ 40분간 1차 발효를 끝낸 반죽을 10g씩 분할하여 둥글리기 해줌.

 

└ 15cm 길이로 밀어펴서 팬에 올리면 굽기 준비 완료~

└오븐에서 구워지고 있는 나의 그리시니 스틱들. 어여 익거라~~

 

└ 그리하여 완성된 빼빼로 스틱 ver. "그리시니

옆구리 터진아이들을 몇 개 집어먹었다! 역시 빵은 갓 구워졌을 때 먹을 때 꿀맛>_<!!

그리시니는 짭쪼름하면서 바삭한게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소화도 잘되는 건강빵이랍니다-

 

 

└ 스틱이 준비되었으니 이제 옷을 입힐 초콜렛 준비.

뜨거운 물을 담은 컵에 짤주머니를 씌우고 초콜렛을 중탕하면 스틱을 찍기만 하면 되므로 매우 간편.

 

└ 초코옷을 입힌 빼빼로를 말릴[?]때는 아무 상자 혹은 박스를 칼로 십자로 뚫어줘서

오른쪽 사진처럼 빼빼로를 꽂아 놓으면 초코가 다른데 묻지도 않고 사방면이 전부 잘 말라요~

아무 상자나 급하게 찾다보니.. 매일 속으면서[!] 먹는거 같지만 질리지않은 시리얼 박스 뿐...ㅋㅋㅋ

 

└ 선물의 완성은 포장에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기에..!

쿠키포장용 비닐에다가 색지를 붙이고 리본띠도 둘러줬다~

편지지도 손수 만들어서 정성껏 쓴 편지도 동봉^-^

겉포장지도.. 저것은 바로 땡땡이무늬 편지지의 변신이다~ 종이봉투만들기로 검색해서 만듦 ㅋㅋ

편지지끼리 이어붙이고 가운데 하트로 뚫고,, 집에 뒹굴던 리본도 재활용해서 붙여주니 아이고 이뻐라~

 

 

└ 입맛대로, 내멋대로, 내맘대로 꾸민다.

보기에는 이쁘지만 레인보우인가.. 암튼 뿌려지는 저것들. 맛은 별로더라..

호두를 아주 작게 으깨서 초코 입힌 빼빼로를 굴려주면 이것이 바로 호두빼빼로~ 두툼~합니다요~

 

└ 이렇게하여 완성된 쌤표 수제 빼빼로>_<~~

포장까지 뙇~!! 해놓으니 아이코 귀엽긔~~

내일 남자친구 출근길에 몰래 가방에 넣어놔야지 히힛♬

해보니 정말 빼빼로 만드는거 손이 많이 가더라구요!! 시간도 많이 걸렸지만 깜짝놀랄 남자친구 얼굴을 생각하니 정말 기분이 좋아요만족 내일 서프라이즈 성공하겠죠?   모두 즐거운 빼빼로데이 보내시길 바라요안녕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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