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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개념없는 수의사! 보고있나?

멍양이 |2011.11.11 05:25
조회 1,348 |추천 9

안녕하세요.

강아지 세마리와 고양이 한마리를 키우는 일개 반려동물집사입니다.

동물가지고 그러냐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강아지 각각 10년, 6년, 3년. 고양이 1년을 키우며 정말 가족처럼 지냈습니다.

반려동물 잃어보신 분들은 그 아픔을 아실껍니다.

 

반려동물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신 분들, 악플다실 분들.

일주일 전 아이 하나 잃고 슬퍼할 새 없이, 지금 남은 아이 살려보겠다고 낑낑대는 중입니다.

제발 그냥.. 넘어가주세요.

 

정말 너무 억울하고 화가나서 잠이 오지 않아 주저리 써봤습니다...

난생처음 이 곳에 글 써보는데.. 크게 상처받을 것 같아요ㅠ

 

 

 

 

위아래 구분도 모르고 동방예의지국에서 어른에게 막말을 해대고 손님에게 빈정대며 반말을 지껄이는 개념을 저 멀리 떠나보낸 듯 한 M동물병원의 여자수의사의 행태를 알립니다.

 

동물을 돈으로만 보고 뜯어내려는 못된 수의사들이 많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살다살다 이렇게 개념도 없고 기본이 덜 되어 있는 인간이, 아픈 동물을 치료해주는 수의사라는 것 자체가 정말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젊은 여자수의사가 어른에게 하는 버릇없는 태도.

동물의 보호자인 손님에게 빈정대는 말투+반말하는 태도.

알권리가 있는 보호자에게 말하면 아냐는 식의 거만한 태도.

처방기록과 소견서 요청에 각 5만원, 3만원의 터무니없는 금전 요구.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불량한 태도.

계속해서 검사 및 치료로 인한 터무니없는 금전요구.

사료 및 약, 주사 처방을 할 때 따르는 부작용 등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었던 점.

혈액검사를 두 차례나 하였음에도, 검사결과서를 보호자에게 주지 않은 점.

잘못된 상식으로 확진 및 치료요구 (그에 따른 금전요구)

영수증에도 처방내역을 기입해주지 않는 허술함.

 

 

 

긴 글이지만 꼭 읽어주세요.

정말 이 병원 조심하시라고 알리는 글이자, 답답하고 억울한 심정에 호소하는 글입니다.

 

 

 

 

저는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서 강아지 세 마리와 고양이 한 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강아지 세 마리 중 두 마리가 심장사상충에 걸렸고, 일요일에 문 연 병원이 대형L마트내에 있는 동물병원 한군데 밖에 없어 동생이 데리고 급하게 가서 입원치료 시켰으나, 결국 한 마리는 열흘 동안 입원시켜놓고 보지도 못한 채 (안정을 취해야 한다며 오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죽었다는 통보와 함께 싸늘한 주검이 되어 저희 품에 돌아왔습니다..

 

* L마트내에 있는 동물병원에서는 심장사상충 키트검사만을 하였고 결과가 양성이 나오자, 심장사상충3기판단을 내리고 입원치료를 해야한다 하셨습니다. 그 의사선생님 말을 듣자니, 일요일이고, 우선 아이가 너무 켁켁거리니 입원치료가 필요할 것 같아 맡기고 돌아왔지만. 아이를 단 한번도 볼 수 없었습니다..

입원예정일은 일주일이었는데, 데리러 가려던 날 전화로 아이들이 1차접종을 해서 조금 아프니 이틀후에 오라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이틀후 오전. 아이틀 퇴원하면 예쁜 옷 입혀주고, 그동안 많이 힘들었을테니 더더욱 예뻐해줘야겠단 생각에 들떠있던 여동생에게 '아이가 죽었다'고.. 전화통보가 왔습니다...

 

 

 

2011.11.03.목요일

다행히 한 아이는 나이가 세 살이나 더 많은데도 치료를 잘 견뎌내고 있었지만, 아이 하나를 떠나보낸 그 병원은 믿음이 가지 않아 우선 퇴원조치를 하고, 집에서 가까운 다른 병원(화정동M동물병원)으로 갔습니다.

 

아이가 죽은 날 경황이 없는 상태에서 M동물병원을 찾았고, 정확한 진단을 위해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하자고 하셔서 모두 하였고, 그 결과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구두로(소변검사는 병원에서, 혈액검사는 전화로)만 말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사료에 대해 질문하자, 아이가 심장사상충 치료 중에는 심장에 좋은 사료를 먹여야 한다며 로얄캐닌 카디악 사료를 권장하셨습니다. 

집에 와서 확인해보니, 이 사료가 우선 성견용라 알이 너무 커서 우리 아이가 먹기도 힘들어할뿐더러, 멜라민제조에 사용되는 시아누르산이 검출되어 2007년 4월 20일부터 리콜시행 된 제품이더군요 !! - 원산지가 프랑스인 이 사료의 홈페이지까지 들어갔고, 구글에 뜨는 이 사료와 관련된 기사들을 모두 읽어보았습니다.

사료를 아직 먹이지 않은 상태였으나, 병원에 전화를 여러 번 했는데, 미용담당 선생님께서 원장선생님이 퇴근하셨고 전화 안 받으시니, 선생님과 통화가 되면 제게 연락하겠다고 하셨고, 결론은 - 그 사료밖에 없으니 안심하고 그냥 먹여도 된다고 하셨다 -하셨습니다.

 

 

2011.11.04.금요일

다음날 다시 확인해보니 그 사료는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만 줄 수 있는 사료니 믿어도 된다고 M동물병원 수의사 본인이 직접 설명하셨고, 사료 교체로 인한 부작용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습니다.

 

 

2011.11.05.토요일

그리고 그 사료를 먹이고 정확하게 24시간 내로, 밤늦은 시간부터 아이가 구토와 혈변(설사)을 하였습니다. 심장사상충 치료 중에는 “절대안정”을 해야 하기에 걷지도 못하게 하고, 목욕도 시켜서는 안 된다는 주의를 강조하셨는데. 아이가 계속해서 아무것도 먹지도 못하였으며, 물만 먹어도 구토를 하였고, 계속 빨간 설사를 했습니다.

 

2011.11.06.일요일

주말이라 M동물병원은 문을 열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기에 하루 더 기다렸습니다.

 

 

2011.11.07.월요일

사료를 처방해준 병원에 찾아가니, 장염이 의심된다하여 또다시 검사와 설사를 멈추게 한다는 주사와 약처방을 받았습니다. 검사결과 장염에 대한 반응도 없었으며, 이번에는 난소가 문제가 있는 것 같으니 난소에 관련하여 검사를 해보자 합니다. 그리고 난소가 문제가 있으면 설사를 한다며 그 수의사는 확진을 하였습니다.

(다른 병원에 물어보니 난소에 문제가 생겼을 때 설사와 구토가 일어날 일이 없다합니다.)

 

혹시나 바뀐 사료가 원인인가 싶어 질문하자, 그럼 아이에겐 쌀죽을 쒀서 먹이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아이는 쌀죽도 먹질 않았고, 주사를 맞아서인지 아무것도 먹지 않아서인지 구토증상은 멈췄습니다.

 

 

2011.11.09.화요일

계속해서 검사만 하자며 매번 십여만원의 돈을 요구하는 병원, 아파서 잘 돌봐줘야 할 아이가 약은커녕 며칠 동안 물 한 모금 마시지 못하니 속상하신 아버지께서 그 병원에 전화를 걸어 “도대체 무슨 주사나 약을 처방했기에 아이가 계속 구토와 설사를 하는 겁니까?”라고 물어보셨습니다. 그 수의사의 대답은 이러했습니다.

“제가 말하면, 알아요?”

 

* 환자와 보호자는 알권리가 있으며, 의사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줘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심지어 그 여자수의사는 젊디젊은데다, 저희 아버지께서는 연령대가 많으십니다.

전화상이라 하여도 손님이고, 어른인데, 대하는 태도가 기가 찰 따름입니다.

 

 

2011.11.10.수요일

사료를 중단하니, 아이가 설사와 구토 모두 멈췄습니다.

심장사상충 치료중인데다, 난소도 문제가 있다는 소릴 들어 대학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자, 여동생이 M동물병원에 전화를 걸어 “의료기록이 필요하다며 지금 가고 있으니 미리 준비 좀 해달라”고 전화드렸습니다.

수의사는 전화상으로 “뭐 진료를 받은 게 있어야 말이죠~ 네~ 가져 가세요~~~ ”라고 빈정대는 말투로 대하였고, 찾아가니 <진단서 = 5만원>이라며 절대 아이가 그동안 맞았던 주사가 무엇인지, 먹인 약이 무엇인지를 알려줄 수 없다는 겁니다 !!

의료법에 걸린다며, 절차를 밟아서 당당하게 5만원 내고 받아가라고.

대학병원에서 이어서 진료를 받아야하니, 의사소견서 한 장 써달라 했더니, 그것도 돈 내고 가져가야하는데 돈 낼 생각 없지 않냐며. 가격을 계속 물으니 <소견서=3만원>이랍니다.

그 자리에서 <다른 동물병원, 동물보호협회, 소비자고발센터> 모두 전화 돌려서 확인해본 결과,

* 진단서와 의사소견서는 비용이 책정되어 있지 않으며, 대부분 그냥 발급을 해주지만, 큰 수술을 하였거나 정확한 문서가 필요할 경우 의사의 임의대로 최대 2-3만원까지는 받는다고 하더군요. 전화확인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자신은 의료법에 관련하여 일을 처리하고 있으니, 돈을 내고 가져가라는 식이었습니다. 하지만 전화한 세 곳 모두 그런 의료법은 금시초문이라 하셨습니다.

 

 

처방기록으로 인하여 M동물병원에 들어서고부터 실랑이가 벌어졌고, 그 수의사는 아니나 다를까 반말까지 내뱉으며 빈정거리기 일수였습니다.

 

 

화가 난 저는, 그동안 아이가 그 사료로 인해 설사와 구토를 유발해서 받은 검사비와 치료비를 환불해달라 요구하자, 사료도 환불해 줄 수 없을뿐더러 ‘사료로 인한 오진확정을 받으면 환불해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의료기록도 아무것도 얻지 못한 채 집에 돌아왔고, 저희 아버지께서는 저희가 흥분해 있으니 가라앉히라 하시고, 다른 방에서 그 M동물병원에 전화를 걸어 어떻게 해야 할 지 물어보고자 전화하셨던 모양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그 여자수의사는 처음 저희아버지와의 통화에서처럼.

“수화기를 내려놓은 듯 키보드소리를 탁탁 내며 다른 업무를 보았고, 저희아버지께서 말씀하시고 질문하시는 것에 대꾸한번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통화예절에 화가 나신 아버지께서 집근처이기에 병원에 찾아가서, 전화예절이 그게 뭐냐 하셨으나, 그 여자수의사는 진료실에서 나오지도 않고, 아버지는 로비에서 홀연히 혼자 계셨을 뿐이었습니다.

 

아버지는 저희가 요구하는 환불이나 진단서 이런 것 때문에 온 것도 아니고, 의사선생이 너무 버릇없이 전화를 매번 받아서 화가 나서 왔다고 하셨고, 사과를 요구하셨으나 여전히 빈정대는 말투로 사과를 하는둥 마는둥 하여,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아버지의 말씀에는, “그럼 그것에 대한 확진을 받아오시면 배상해드리겠습니다.”라는 말만 던지더군요.

 

 

 

네. 수의사도 사람인데 실수 할 수도 있고 오진이나 잘못된 처방 내릴 수도 있습니다.

네. 진료중에 아이가 더 아플 수도 있고, 다른 합병증이 올 수도 있습니다.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아이 하나가 저번주 목요일 세상을 떠났을 때, 너무너무 화가 났지만 그 L동물병원 수의사에게 따진 것이라고는 왜 계속 아파했고 의사라면 어느 정도 감이 올텐데 단 한번이라도 면회를 못하게 했느냐.. 아이가 죽기 전에 입원시켜놓고 열흘간 단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점에 대해서만 언급하였던 저였습니다.

 

다만,

사람이든 동물이든 아픈 환자를 돌보는 의사가 기본도 되어 있지 않다는 점. 개념과 양심이 있는지 조차 의심이 가는 의사에게 너무 화가 납니다.

거만함을 가지고 아픈 환자에게 니가 설명하면 아냐는 식으로 매번 돈이나 뜯어내는데에 진절머리가 납니다.

 

더 이상 능력없는 수의사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는 아이 마저 하늘나라로 보낼 수 없습니다.

더 이상 눈뜨고 코베이는 꼴을 당하고 싶지 않습니다.

더 이상 억울함을 호소하는 분들이 없었으면 합니다.

 

길고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이 수의사의 오진확정이 난다면, 정식으로 아버지께 정중한 사과+환불 요구를 할 것이며,

그래도 뻔뻔하게 나온다면 의료소송 형사고발까지 할 생각입니다.

정말 우리 아이도 너무 힘들었을 뿐더러, 가족들까지 모두 스트레스받으며 시달렸습니다.

사실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의료학과 법학에 대해서 제대로 알진 못하기에, 다만 검색엔진을 통해 그동안의 사례들과 정보를 참고하고 있는 중입니다.

휴... 그 개념없는 수의사를 혼내켜주고 싶은데. 방안이 떠오르지 않으니 더 화가 나네요...

추천수9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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