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ㅋㅋㅋㅋㅋㅋ
18살 흔녀입니다ㅋㅋㅋㅋㅋㅋ
음... 매일 읽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써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이라 어색한점 많더라도 이해 부탁 드려요ㅠ.ㅠ
길더라도 부디읽어주세요.....
좀길지만....진짜 있었던일 다쓴거라서 어쩔수없습니다ㅠㅠ
길어서 죄송해요ㅠ
정말 화나고....진짜...진짜...속상합니다.......ㅠㅠ
톡되면 완전차칸카톡이 사진인증할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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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살면서 시내한복판에서 유투브탈 각오하고
누군가의 강냉이를 털고싶었던 적은 처음이었슴
지금 내가 얘기하려는 이새끼는 개념과함께 예의또한 싸그리 음슴![]()
그래서 음슴체로 ㄱㄱ
※본명을 밝히기 심히 쪽팔리므로 나으 이름은 식빵으로 하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건의 발단은 그 대~단하다던 밀레니엄 빼뺴로데이 전날인 10일 밤이었음
약10시경에 언니님 폰으로 전화가 왔음
(아 나는 폰이업슴 그래서 내 모든연락은 언니님폰으로 옴ㅋㅋ )
당시나는 VOCA를 열씨미 외우는 중이었음 ㅋㅋㅋㅋ 나 이제 고3임ㅋㅋ큐ㅠㅠ
근데 갑자기 언니가 "야 식빵아 왼 남자아해가 니 바꾸라는데" 이러는거임
읭?????????싶어서 전화를 받음ㅋㅋㅋㅋ 난 당연히 내 친구들인줄알았음
근데 알고보니...........고1때 알게된 친했던 오빠인거임...
거의 일년만에 연락이 온거라 좀 당황함ㅋㅋㅋㅋㅋ 군대가고 연락안했었음ㅋㅋ
이새끼가 휴가를 나오셨단거임ㅋㅋㅋ
이때는 엄청 반갑고 오랜만이고 해서 신나게 얘기를 했음ㅋㅋㅋㅋ 그냥 안부묻고 그러다가
갑자기 만나잔거임
지가시간내달라하고
지가 6시에 보자고함
얼굴까먹겠다면서 계속 보자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뜸 전화와서 '내일만나자 보고싶어' 이런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언ㄴ니님도 이새끼를 암ㅋㅋ
언니한테 이새끼 얘기를 하니까 금마 군바리 아니냐고 묻는거임ㅋㅋㅋㅋㅋ
맞다고 하니까 만나지 말라는거임...
그냥자꾸 혼자 주저리주저리 훈수를 두는거임 자꾸ㅡㅡ ㅋㅋㅋㅋ
지금생각하면 백천만번도 맞는말이지만
그때당시에는 이해가 안됬음ㅋㅋㅋㅋㅋㅋ
"언니아도 이오빠야 알잖아"
"아 그렇긴 한데 ...."
"1년만에 연락온거임 개반가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왘ㅋㅋ졸라 반가웤ㅋㅋㅋㅋ"
전화받을땐 나름 시크한척 하면서 받았지만 솔직히 졸라반가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졸라 반가움에 취해서 난 언니얘기 콧등으로 듣고
언니도 나중엔 애가 나쁜앤 아니었지 카면서 이해를 해줌ㅋㅋㅋㅋㅋ
진심으로 나는 들떠있었음
'토요일에 봐도 되는데 외 빼뺴로데이때...보자는거지 ?? 하.........나란여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지 여자였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김칫국에 열무김치 파김치 부추김치 다ㅆ섞어 마셨음ㅋㅋㅋㅋㅠㅠ
1년전 얘기를 잠깐 하자면
나님 그새끼를 좋아했었음...................ㅡㅡ
지금 생각하면 또라이같은 짓이긴 하지만.. 그때는 좋아했었음
잘되가는 분위기였고 이새끼도 나를 잘챙겨 줘서 묘한 관계 뭐 그딴거 였음ㅋㅋㅋㅋㅠㅠ
암튼 그거때문에 나는 그새끼가 전화왔을때 "아직나를 기억하고 있구나!!" 싶어서
쓸데없이 감동받고 즐거워 한거임............ㅅㅄㅄㅄㅄㅄㅅㅂ
암튼 그래서 새아침이 밝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밀레니엄인지 뭐시긴지 천ㅁㄴ년에 한번있다는 빼빼로 데이가 된거임
여고생에게 남자의 힘은 무서운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대기로 머리도 쫙쫙피고
파우치도 챙기고
갈아입을 옷도 챙기고
아침도 안먹고 학교를 감....
보충도 병원간다고 뺐음...
친구(미술이)집가서 머리부터발끝까지 변신을 했음...
(내친구가 미술을함 그래서 미술이라고 하겟음)
청순함을 위해 아라도 라인만잡고 나으사랑 메이블* 마스카라로 속눈썹만 힘을줌ㅋㅋㅋㅋㅋㅋ
그냥 오만상 정성들였음.................
딱 새내기느낌으로 변신을 완료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나니 시간이 5시였음....
미술이 따라 집을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
가는길에 이동네에서 유명한 베이커리가 있는거임ㅋㅋ
오랜만에 보는데 이정도 쯤은 해줘야될꺼같아서 (오늘이 뺴뺴로 데이라서)ㅋㅋㅋㅋㅋㅋㅋㅋ
4천원짜리 수제뺴뺴로를 삿슴......하...내돈...안념............
예쁘게 포장후에
약속장소를 안정한게 생각남 ㅋㅋㅋㅋ 그래서 그새끼한테 내가 전화를 했음ㅋㅋㅋ
"여보세요↗ㅎ"
(나님 상당히 들떠있었음....휴....)
"@#^@#&%&%^@& 어...어 여보세요?? 어 식빵이가?ㅋㅋ"
근데 주위가 완전 시끄러웠음...........무슨 클럽인줄.......ㅡㅡ
사람소리 음악소리 섞여서 귀가 터질꺼같았음..
"엉... 지금 친구들만나는 중이가?"
"#@@#%@%# 응ㅋㅋㅋ "
"아근데 우리 어디서봐?ㅋ"
"@#!!%@%#$%$# ㅎㅇ앞에서 일곱시에 보자ㅋㅋ"
"여섯씨아니었나ㅋㅋ"
"#!$!@!% 아 걍 일곱시에 보면안되나???ㅋㅋㅋㅋ"
순간 어이가 업섯슴![]()
이새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친구들이랑논다고 정신이없는거임ㅋㅋㅋ
계속 일곱시에 보쟤서 걍 여섯시 반으로합의를 봄...
그러고 보니 난 사십분이나 시간이 비는거임....
나님은 약속을 안지키는 사람을 엄청나게 싫어함
그게 누구건간에 약속이라는건 지키라고 있는거지 일방적인 수정은 정말 예의 없다고 생각함..
그래서 기분이 좀 상해있었음...
미술이가 옆에서 그래도 1년만에 보는건데 기분풀고 신나게 놀라면서 계속 다독거려줌 ㅋㅋㅋㅋㅋㅋ
그래..지가먼저 만나자고 한거니까....하면서 내스스로도 나를 다독임....
미술이를 독서실로 보내고
나는 시내로 시간맞춰서 ㄱㄱ함
여자는 10분 늦어주는거라지만
양심이있어서 5분 늦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근데
없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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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럴줄 알았음 ㅋㅋㅋㅋㅋㅋ
촉이 딱 오는거임
(나님 별명이 '임촉'임 ㅋㅋ 애들이 돗자리 깔아라 할정도로 촉이발달되있음ㅋㅋㅋ 왼만한건 다 맞춤ㅋㅋㅋ)
이새끼가 일곱시에 보자고 계속했으니 좀 늦겠구만,,,,,싶었음
그리고 15분이 흘렀음...
뭐지?
싶어서 미술이에게 공중전화로 전화를함
나보고 집에가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오랜만인데 싶어서 10분을 더 기다림 ...
근데도 안오는거임 이새끼가. ..ㅡㅡ..
전화를 했는데
한통도 안받는거임....
진심으로 짜증이났음...
총 30분을 기다렸을때
나의 한계가 드러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미술이에게 전화를했음
"기다린게 아까움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그새끼싸대기한대 날리고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기다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화는 여전히 안받는거임
솔직히 자기가 늦을상황이면..
연락이 올껄 예상하고 부재중이 들어와있는걸 확인을해야하는게 정상아님??ㅡㅡ
아마 10통은 한거같음
난 예의있는여자니까
집에가도 간다 하고 가야될꺼 같아서
근데 생각이 바뀜
'아구통을...........어느각도로 날려야 잘날렸다고 소문이날까...ㅡㅡ'
최근들어 이렇게 화난적이 처음이었음....
시간도 아까웠고... 배고프고......
50분째 기다릴때는 친구들을 만남....
시내에서 남.자.친.구를 옆에 하나씩 끼고 핑크빛오로라를 풍기며 빡쳐있는 나에게 오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힘좀준 내모습에
열명의 아해들이 우루루루ㅁ질문을 해대는거임 ㅠㅠ
이열ㅋㅋ여자네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남친은어딧는데?ㅋㅋㅋㅋ
남친은어딧는데?ㅋㅋㅋㅋ
남친은어딧는데?ㅋㅋㅋㅋ
남친은어딧는데?ㅋㅋㅋㅋ
남친은어딧는데?ㅋㅋㅋㅋ
이말에.............진짜진심진지하게 서러운거임....ㅠㅠ
내가 외 이새끼를 이렇게 기다리고있는거지...싶고
얘기쫌 하다가 그 아해들은 밥먹으로간다며 사라짐..
난 밥도 못먹었음...
진짜 배가 고팠는데.....
그새끼때문에 밥도 안먹고 온거였음...
총 1시간을 기다렸을때 나는 초사이언으로 변함....
지나가는 남자분을 세웠음ㅋㅋㅋㅋㅋㅋㅋㅋ
'초면인데 실례지만 전화좀 빌려주십시오'
진심 비장한 목소리로 말함.... 당황하시면서 빌려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존ㄴ나웃긴게
이새끼 공중전화르 열몇통할땐 안쳐받더니
폰으로 하니까 신호음 두번만에 받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ㅄㄲ.............................ㅡㅡ
신나서 전화받는거임.....
개빡쳐서
목소리를 지하64633313216848498731층으로 깔고 받았음..
"야"
"여보세요ㅋㅋㅋㅋㅋㅋ"
"야!!!"
"어..어ㅓ..식빵이가"
"니어딘데"
"아...오빠야 지금 영화보고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를 보신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뒤의 말이 더 가관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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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여섯시 반엔 끝날줄 알았어...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대체 몇시에 영화를 봐야 6시30분에 끝날영화가
7시30분까지 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버퍼링한시간이갘ㅋㅋㅋㅋ
어이가 없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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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밖에안나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지하64633313216848498731층의 목소리는 유지하며 받았음
"당장 온나"
그리고 끊었음
솔직히 개념이 있는 새끼라면
여자를 이만큼 기다리게 하고 여자가 이만큼 화나있으면
지가 뭘하고 있건간에 뛰어와야하는게 정상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새끼 나오는데만15분 걸렸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그영화관 로비였고 보통 나오는데는 5분도 안걸림 ㅋㅋㅋㅋㅋㅋㅋ
이새끼는 엔딩까지 다 쳐보시고 나오신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옼ㅋㅋㅋ
그래서 그새끼때문에
나는
총 1시간 20분을 기다린거임........
그새끼나오자마자
주먹쥐고
내 시신경 청신경 말초신경의 힘까지 모조리모아 그새끼 어께를 침...
(나님 펀치기계680뜨는 여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팟는지 헉...거리면서도 눈치보는거임...
진심으로 찌질했음.....
하............내가 이딴놈을 만난다고 이리 꾸미고 온것인가........하는 허탈감에 기운이 다 빠졌음...
눈물날거같았음.........
그래도 이새끼앞에서 눈물따위는 보일수 없단 굳은 다짐으로 울지않았음...
그새끼는 처음엔 미안하단말좀 하드니 좀 지나니가 걍 무표정으로 있는거임.......
난 배가 엄.청.나.게 고팠음...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밥먹으러 밥집많은데로 걸어갔음.,..
근데 이새끼가 갑자기
"지금 어디가는데?"
이카는거임.........................................................ㅡㅡ
또 촉이왔음....
'이새끼 밥쳐먹었구나ㅅㅂ'
그래서 완곡한 표현으로 물었음
"친구랑저녁 먹었나"
"응 아...니 안먹었나?"
응응
응
응??!?!?!?!?!?
호로잡노무개섀키인거임.....................
약속시간이 6시30인데 어떠케 밥을 먹고옴???????????
니새끼는 저녁을 4시에 드시는 다이어터인거임?????????????????
난 너무 화나고 속상하고 배가고팠음...
그래서 뭐라도 먹어야할 심정이었음.....
근데 이새끼 아까부터 폰을 30초간격으로 확인하는거임.........
또 촉이옴 ㅅㅂ 망할 촉ㅋㅋㅋ좋아도 문제임....ㅠㅠ
"누구만나기로 했나"
"아.... 어..."
아ㅓ핟;ㅑㅐ더래ㅑㅓㅑㅐㅁㄷ헌엏;거ㅙㅔ거해ㅓㅐㅓ
진심 내기분이었음..... 진짜 살인할꺼 같아서 마지막으로 물어봄
"아....많이 바쁜가보네ㅋㅋ"
"어..응..............지금 가봐야되ㅠㅠ"
"?어ㅓ?????"
"아진짜 미안... 지금 바로 가봐야되ㅠ"
지금 바로 가봐야되
지금 바로 가봐야되
지금 바로 가봐야되
.
.
.
하
하
하
하..ㅎ
하
핳
하
하하하
ㅎ핳
하핳
하핳
하핳
ㅏㅎ
ㅏㅎ
ㅏ핳
ㅏ하하하ㅏㅎ
하ㅏㅎ
지.금.가.봐.야.되
응???뭐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내 어께를 잡고 미안하다면서 자꾸 들이대는거임..........................ㅡㅡ
눈치빠른 톡커님들은 눈치챘을꺼임 이새끼가 뭐라고 변명했는지...........
"아....나도 이렇게 될줄 몰랐어....갑자기 집에서 연락이 와가지고...."
결정타
↓↓↓
"아빠가..지금 집에 빨리 오래"
참 대~단한 아빠전용콜택시나셨습니다~?
부르면 바로 달려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찌질한건지 개념이 없는건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말듣고나서....
나는
새내기이미지를
지나가던 개에게 주고
여고2년차의 모습으로
변신했음.
쌍욕을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니한시간이십분기다렸다 개색ㄱ끼야 니내가 만만낰ㅋㅋㅋㅋㅋㅋㅋㅋ
조카호구같나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 이지랄할꺼면ㄴ와불ㄹ러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간보나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 고딩이라서 조카쉬워보이드낰ㅋㅋㅋㅋ 조카만만하니까이지랄하는거겠짘ㅋㅋㅋㅋㅋㅋ아빠가 전화를 언제하셨길래 영화끝나는거랑 딱맞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영화끈ㄴ나고 바로내려온거아니었낰ㅋㅋㅋㅋㅋㅋㅋ 너네아버지 나랑같이 돗자리까셔야겠넼ㅋㅋㅋㅋㅋㅋㅋㅋ 말이되는소리를해라 미친새끼얔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럴꺼같았으면 전화했을때 말을하던갘ㅋㅋㅋㅋㅋㅋㅋ 니 돌았나 정신나갔나 개념이없나 전화를 받던가 강아지야 니 공중전화 낸줄 알고 일부러 안받은거잖아 내가 모를거같낰ㅋㅋㅋ 내 별명이 임 촉이다 또라이새끼야ㅋㅋㅋㅋㅋ ㅋㅋㅋㅋ인생그래살지마라ㅋㅋ지금 뭐하자는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 전화다피하고 니친구랑 영화본다고 1시간20분기다리게 했다가 아빠얘기하면 내가 "아...그래...어쩔수없네...안녕.."이칼줄알았나 뭐이런 성기같은상황이 다있는진 모르겟는데 지금조카 어이없고 개같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조카 뻔뻔하고 얼굴에 철판 몇백장깔아서 나를 그렇게 당당하게 쳐다보는지 모르겠는데
니진심 꼴보기싫으니까 꺼져라"
꼮ㄱ꼮씹어서 뱉어줌
진짜 말하다가 울꺼같아서 주먹 꽉쥐고 소리지름....
근데 이 개시발ㄹ놈이 역까지 데려다 주겠다고 내손을 잡는거임
진심 더러웠음
이딴 찌질한새끼랑 접촉하는거 자체가 더럽고 짜증났음
"내몸에 손대지마 강아지야"
아까보다 더 낮은 지하64633314548465431345463216848498731층의 목소리로 말함...
나도 내목소리에 놀랐음...내가 화가 진짜 많이 나긴많이 났구나 싶었음..
근데 계속따라오는거임....
"쪽팔린다 따라오지마라"
라고 덧붙여주고 난 뒤도안돌아보고 지하철타러감
진짜...........너무 찌질해서 내가 아는 사람이라는거 자체가 쪽팔렸음....
여자를 만나는지 지 친구를 만나는지 암튼 누구를 만나러 가긴가야겠는데
만만한 나랑한 약속이있었고
그걸깨긴ㄱ깨야겠는데
내가생각보다 세게나오니까
이새끼 당황한거임....
그래서 미안하긴하니까 델따주긴해야될꺼같아서 델따주는거
다느껴졌음.............
그리고 이새끼가 더 강아지인이유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델따준다해놓고
표끈는데까지 델따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마이나미안하면
나같으면 지하철 올때까지라도 기다려줌
어떻게 남자새끼가 이럴수있음???????
남자망신 다시킴진짜........................
내가 카드찍을때까지 계단에서 보고있다가
찍자마자 "미안~!!!! 잘가~!!" 이러고
계단 후다다닥 올라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속에 늦었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새끽ㅋㅋㅋㅋㅋㅋ
살다살다 이런 강아지 처음봄.....
진짜 진상쩌는 남자들도 많이 봤는데...................
진짜 데이에 이딴 짓거리하는 ㅅㅂ새끼 처음봄........................
성기같고 눈물이남......ㅠㅠ
미술이랑전화하면서도 움...
너무 서럽고 어이없고 화나서..울었음................ㅠㅠㅠ
고자세끼가트니라고....ㅡㅡ
집에가는 지하철에서 눈물은 터지고맘...................
지하철 벽에 머리대고 있으니 눈물이 뚝뚝떨어짐...............
너무 속상했음..................
내 가방안에든 빼빼로를 보는데..내가 진짜.........너무 한심한거임..
뭘바란거지.........진짜 속상했음.........
미술이네집에 교복을 놔두고와서
미술이네 집으로 갔음.... 가는길에도 강아지.... 하면서 감....ㅠㅠ
가면서 그고자새끼줄려고 산 빼뺴로 내가 분노하면서 뜯어먹음.....ㅠㅠ
미술이네집에 교복만 가지러 간거였는데
가니 미술이 동생 카톡이가있었음
(이동생이 맨날 누군가와 카톡을 함 아마 여자인거 가틈..ㅋㅋㅋ 그래서 카톡이라 하겠음)
카톡이를 보자 서러움이 북받쳐오는거임............
그래서 카톡이에게 오늘있었던 하소연을함.........................ㅠㅠ
카톡이가 완전 맞장구쳐줘서 고마웠음ㅠㅠ 새끼...ㅠㅠ
근데 갑자기 카톡이가
"누나 치킨시켜놨는데 먹고가"
이러는거임!!!!!!!!!!!!!!!!!!
차칸놈복받을놈완전예쁜놈이 아닐수없음....ㅠㅠ
밥도못먹은 나에게 진짜 이건 구원의손길이었음.......ㅠㅠ
그것도 내가제일좋아하는 간장이었음ㅋㅋㅋㅋㅋ
울분을 삭히며 카톡이와함께 치킨을 뜯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칸 카톡이는 나에게 편하게 먹으라고 비닐장갑까지 줬음ㅋㅋㅋㅋㅋㅋ)
진짜 카톡이가 아니었으면 나는 그날 아마 울다가 잠을 못잤을꺼임......
카톡아.....사랑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중요한게 아니고........ㅡㅡ
집애가니 언니혼자있는거임...
엄마아빠랑 동생은 할머니댁에 갔다함...
언니가 오늘 재밌었냐고 물었을때
내대답은..
"그 튀겨먹어도아까울고자색끼.."
였슴....
언니한테 또 리플레이했음 ....오늘있었던일.........ㅠㅠ
언니한테 진짜 혼났음.....
만나지말라했는데 외 만났냐고.....
언니님얘기는 정말 새겨들어야함.....ㅠㅠ
지금진ㅉㅏ 화가남....
그새끼를 내가 반죽여놓지 못한게 아쉬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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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강아지랑은 그렇게 끝남
위에글은 빼빼로데이때 집에오자마자 열폭해서 쓴 글ㅇ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틀이지난지금 그새끼는
사과문자 한통업슴......................
진정한 강아지인듯.......
그딴새끼 일촌도 끊고 번호도지웠음
결론은...
카톡아 사랑ㅇ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개아니고.............
진짜결론은...
애인 아니면
휴가나온 군바리 절대 만나주지 말자
입니다.
많은분들이 이미 알고계시겠지만..... 이일있은후 많은 분들의 조언을 들어보니....
저게 결론이더라구요....ㅠㅠ
저도 제가 한심합니다.....ㅠㅠ 휴...........
진심으로 하는말이니.....여자분들......잘새겨들으시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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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면
이런남친
이런여친
생깁니당ㅠㅠ
빨간버튼 한번눌러주는거 힘들지 안챤아요ㅠㅠ
글쓴이 힘든데...... 힘한번 준다고 경찰출동 안해요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