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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순결 말처럼 간단한 문제가 아니었네요

,.,.,.,.,.,., |2011.11.14 03:32
조회 48,034 |추천 19

혼전순결, 당연하게만 여겨왔고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해왔습니다.

 

20대 초반 고작 몇 년 안 살았지만 대학 이후 겪은 두 명의 남자

 

첫 남자친구와 성격 면에 있어서는 지금 생각해보아도 너무나도 잘 맞던 사이였지만

 이별의 이유는 성격도 아닌 스킨쉽이었고,

 

지금의 남자친구와도 비슷한 문제로 이별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번에는 더 심한 수준이라서 더 생각하고 말고 할 여지가 없을 정도인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이 세상의 모든 남자가 결국엔 같은 생각이라면

이렇게 헤어지고 말고 하는 데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내가 바뀌어야 하는건가.

 

뭘 이런 걸 가지고 고민하나 비웃고 돌아가지 말아주세요..

생각과 같지 않은 상황을 두 번이나 겪고

서로에게 신기해할 정도로 솔직한 친구(남자)에게서 남자는 결국에는 다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으니 정말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미치겠습니다.

 

제가 바뀌어야 하는걸까요?

이번에는 용서 해줘야 하는걸까요?

 

 

추천수19
반대수8
베플Y|2011.11.14 10:57
지키세요! 저도 혼전순결! 화이팅!!
베플|2011.11.15 00:02
저도 꽤 오랜시간 혼전순결을 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요.. 어느순간에 이말듣고 생각이 바뀌었었어요 사실 뭐라고 설명해야될지 애매한데..; 결국 내가 좋아해서 만나는 애인이잖아요 성관계를 한다는게, 내가 준다는 표현이 맞는게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사랑을 나눈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지금 사랑하는사람과 평생 같이 할수도 있지만, 시간이 좀 지난뒤 헤어질수도 있겠죠 근데 사람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요 그니까 그런일이 오기전까지는 지금 사랑하는 사람한테 충실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나중에 새로 올지안올지 모르는 사랑에 대비해서 혼전순결을 하기보단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열심히 사랑하는게 맞는거같아요(여기서 말하는건 단순히 육체적인 사랑만을 말하는건 아녜요..) 사실 이렇게 생각이 바뀌고 나니까, 무조건 혼전순결만이 옳고 순수한 행동으로 치부하는 한국 여자들이(나도 한국 여자지만;)이해가 안되더라구요.. 뭐..젊었을때 다른남자랑 성관계를 한 경험이 있어서, 나중의 남편에게 미한한 감정을 느꼈다..하는 말이 있던데.. 근데 그건 과거에 남편을 만날지 못만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그때 당시 사랑한 남자랑 관계했던거니까..저는 크게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어리고 미성년자일때..그떄 성관계를 하는건 몸이 덜 성숙하니까 문제가 된다고 보지만 성인이 됬고, 내가 한 남자를 진정으로 사랑한다고 느낀다면..그남자와 관계를 갖는것을 죄로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덧 물론 무조건 여자랑 관계하려고 만나는 남자는 분명 잘못된거죠.. 그런 남자와는 당연히 관계를 맺어서도 안되겠구요; 근데 제가 위에 말한 남자는 글쓴이님이 정말 사랑하는, 서로 애정을 나누는..그런 남자 말한거에요 ㅠㅜ 굳이 말안해도 아시죠..?
베플홍콩|2011.11.15 00:36
솔직히 혼전순결 지켜도 결국 자기 손해라고 봐요 결혼할 때까지 아끼고 아껴서 남편이랑 첫날밤에 관계를 가졌다, 근데 그 남편은 이미 즐길대로 다 즐기고 온 사람이라면? 그리고 부부생활에 속궁합 정말 중요해요.... 아무리 사랑해도 사람은 본능을 완전히 거부하고 살아갈 순 없어요. 속궁합 안 맞으면 부부생활에도 문제 분명히 생겨요 ㅎㅎ 전 그런 것 때문이라도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이랑은 오히려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혼전순결 지키는 남자 정말 적어요... 그런 남자만 만날 거 아니라면 뭐하러 좋은 거 참아가면서 지키나요. 어차피 남자친구는 이미 경험하고 왔을 텐데. 네 말이 맞다 아껴주겠다 그런 말 하면 뭐해요 ㅋㅋ 이미 내 남자는 총각이 아닐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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