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염![]()
가끔 심심할때 판보는 20살 흔... 그냥 여자사람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전에 있었던 실화임
지금이야 장난스럽게 쓰겠지만 그때는 벌벌 떨만큼 무서웠음 ㅠㅠ
그럼 ㄱㄱㄱ
아마 9월 중순 쯤 이었을꺼임 원래 추위를 안타는데.. 살짝 더웠으니까 9월이 맞을꺼임
(이때쯤 내가 사는동네에 한참 괴담이 나돌아다녔음
트위터로 퍼지기 시작한 부천의 괴소문이 우리동네까지 침범하고
실제로 우리집 맞은편 빌라에서 성폭행 비슷한 일까지 벌어질뻔 했었음)
급하게 끝낼일이 있는데 집에서는
내가 무슨일을 하든지 늦게까지 컴퓨터하는걸 무척이나 싫어해서
어쩔수없이 겜방을 갔었음
한 세시쯤? 이었을꺼임 워낙에 밤길을 무서워하지 않는 성격이라
원래 저시간에 많이 싸돌아댕김![]()
집에가려고 나왔는데 그날따라 괜히 기분이 무서운거임
한번도 무서운적이 없었는데 정말 무서운거임..
그래서 핸드폰으로 네이트온을 들어갔는데 다행히도 아는 동생이 있었음
그래서 네이트온하면서 가고있는데
집이랑 겜방이랑 한 오분정도?거리임
가까워서 평소에 한번도 긴장한적이 없었는데 그날따라 무섭고 긴장이됐음
집에 거의다왔는데 뒤에서 발소리가 타박타박 들리는거임..
내가이뻤으면 고민이라도했겠지만 난 전.혀 이쁘지 않았음![]()
그래서 설마 하며 가고있는데 아무래도 기분이 정말이상한거임
그래서 확인은 하면서 쪽팔리지 않을방법으로 전.화를 택했음 하지만 이미 시간은 새벽3시...
내전화를 받을사람은 지옥에도 없었음 그래서 정말 불쌍하게도 난 혼자.. 중얼거렸음 ㅠㅠ
전화하는 척 하면서 걸어가는데 유난히 그 발소리가 너무 크게들리는거임
할수없이 끝까지 하고싶지 않았던 확인방법을 쓰기로 했음.
집에 가는 길이 대략 이렇게 생겨서 정말 여러가지 노선을 만들수가 있음.
1번 중간까지 갔을때 잠깐 멈췄다가 다시 되돌아감.. 근데 계속 따라오는거임![]()
그래서 2번길로 들어서며 사람도없는데 산책이나 해야겠다고 중얼거렸음
정말 다섯발자국도 안되는 거리에서 따라오고있어서 진짜 식은땀이 삐질삐질났었음
의외로 침착했던건 진짜일꺼라는 확신이없었을뿐더러
어릴때부터 이런일이 한번도 일어나질않아서
솔직히 실감이 안나기도 했었음
어쨌거나 그렇게 중얼대며 집으로 가는데 계속 따라오는거임
그래서 이새끼는 지금 날 노리는게 맞구나 하고
집앞까지 전화하는 척을 하며 가다가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고 심호흡으로 마음을 가다듬고
그대로 집으로 뛰었음
내가 뛰기 시작할때 뒤에서
"아 씨.발" 하더니 그대로 뛰어서 쫓아왔음...![]()
(우리집이 허름한 아파트라 엘리베이터가없음
그리고 계단에는 창문이 있고 게다가 센서등이라서 자동으로 불이켜짐)
계단으로 뛰어올라가는데 순간 따라올라올꺼 같은 기분이 들었음
그래서 4층까지 뛰어올라갔다가 3층에 불이 꺼지기 전에 다시내려가는데
창문으로 보일까봐 거의 기어내려갔음.
그래서 온몸에 땀으로 범벅을 하고 집에들어가서 창문으로 밖을 살짝 봤는데
그 남자가 정확하게 우리집 창문을 보고있었음..
나중에 어떻게 알고 우리집 창문을 보고있었을까 해서
내가 그남자 자리에 서있고 동생한테 내가 한 행동을 그대로 시켰었음.
근데 동생이 현관문을 여는게 창문으로 다..보이는거임....
그래서 한동안 밖을 못다녔는데 한참지난 이제와서 글을 쓰는 이유는
글쓴이는 경기도 시흥 은행동에 살고있음.
내생각이지만 맞은편빌라에 일어났던 안좋은 일의 범인과
나를 쫓아온 남자가 동일인물 일거라는 생각이 아직도 사라지지가 않고
내가 두명을 같은 높이에서 바라봤을때 거의 똑같은 키와 체형을 가지고있었음.
친척동생도 5분정도 거리에 살고있는데 동생네 집의 화장실 창문을 여는 남자가 있었다고함.
아마 저 세가지 사건의 범인이 동일인물인게 거의 확실하다고 봄.
그리고 현재 맞은편 빌라에서 있었던 일은 경찰출동까지 했었는데
아직도 범인이 잡히지 않았다고 들었음.
판을 보는 이웃분들에게는 이런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 이글을 적어봄
글쓴이는 이쁘지도않지만 이런일이 생겼고 같은 시간에 돌아다니는 여자분들도 많이 봤었고
어두운데다 맞은편이 싹다 논바닥이라 어떤일이 생겨도 이상하지 않을 동네임 ㅠㅠ
다들 조심하자는 의미에서 글을씁니다.
현재 글쓴이는 부모님께 욕을 바가지로 먹고도 잘 돌아다님여![]()
(+ 두번 다 검정색 반팔티에 검정색 긴바지에 야구모자를 푹 눌러썼어요! 창문여는남자도 비슷하대여! 나이대는 대학생? 정도로 어려보였고 늙어봤자 30대 초반정도로 보이지만 딱 보기에 20대 중반으로 보여여!! 그리고 빌라사건은 로맨스타운이 한창이던 8월이고 창문사건은 한달도 안됐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