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어제 아니 오늘 새벽에 일어난 일입니다
저는 진해에 살고있는데요 진해 시내에 보면 얼큰이라구 아주 매운 닭요리를 하는곳이있어요
그곳에서 여자친구와 저는 매운닭날개,꼬지 + 소주 2병 얼큰하게 먹구 나왔더랬죠
날도 춥고 옆구리도 시리고(?) 해서 길가에 있는
만궁모텔 이란곳을 들어가기로했어요
입간판에 최신형컴퓨터+영화상영+2만원 이라는 파격적인 홍보를 본탓이죠
저희는 입구에서 2만원을 주고 열쇠를 받아들어갔답니다.
206호
이럴수가..
영화에서나 보던 여인숙같았어요...
이럴수가..
들어가보니 더했어요....
화장실문은 미닫이블란인드였구..
방안에는 최신형 CRT모니터에 22인치 사과박스만한 티비가있었죠..
뭐 저희는 옆구리가 시려서 다만 쉬어가기위해 싼맛이니 그러려니하고
역사를 치루고 잠이들었죠
이제 곧 겨울인데 극성인 모기들과 한바탕 전쟁을하면서 잠에들었는데
여자친구가 저를 깨웠어요
좀전에 방에 주인아저씨가 들어왔다가 손을뻗으면서 제여자친구를 쳐다봣다는거에요..
순간 전신에 소름이 쫙돋았져
말도안되..
분명 문은 후지지만...
눌러서 잠그는 락장치와.함께..
빗장까지 걸어두고 잤었거든요...
그 주인아저씨라는 사람은..도대체어떻게 열쇠로 문을열었다해도
빗장까지 열고 들어오셔서 저희커플을 쳐다보고 갔을까요..
당시 새벽에는 잠에취해서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고 다시잠이들었지만
일어나고나서 갑자기 전신에 소름이 쫙 들더군요
여자친구에게 재차 물었을때 여자친구도.. 사실은
얼굴이 잘 기억이 안난다는거에요..눈코입이 있었다는 사실조차...
과연... 만궁모텔 206호에는 무슨 사연이 숨어있길래..
귀신이라 추정되는 그 괴그림자가 저희커플에게 손을 뻗었던것일까요..
혹시..억울한 일로 죽어서 저희에게 도움을 청하려고 했던것일까요..
아니면...
저희를 자신들의 세계로 데리고 가려고했던것이었을까요..
폐가체험 귀신체험같은 영적인 현상을 좋아하시는분들은..
꼭 한번 찾아가서 느껴보셧으면해요..
진해역 앞쪽에 있는 만궁모텔 206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