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 지쟈스.
꺅꺅꺅 . 토...토..톡 !!!!!!!!!!!!!!!!!!!!!!!!!!!!!!!!!!!!!!!
꺅꺅 여러분 너무 감사함미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톡될지 생각도 못했는데 부족한 제 글에
좋은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톡되서 느므느므 씐나욤 잇힝
아참참 그리고 쇄뇌 <- 이거 세뇌로 지적해주신거 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닼ㅋㅋㅋㅋㅋㅋ
자꾸 헷갈렸는데 이번기회에 확실히 알게되었네욤 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 정말 격하게. 심하게 사랑해욤 하트표시 오천개.
감사의 의미로
아빠 사진 아쥬 살짝쿵 투척하고 감미당.
헉. 아빠가 사진내리래여 거래처 사람들이 알아본다고. 그래서 내립니다 꺅
요즘들어 살이 많이 빠진거 같은데
아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집에 가면 치킹 먹으면서 투니버스 한판 땡기까
아빠아빠 이세상에서 최고로 사랑해욤
철없는 딸래미 이렇게 키워주셔서 감사함미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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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효
ㅋㅋㅋㅋㅋㅋㅋ흔하디흔한 흔흔흔녀.
이십대 여자사람입니당.
세상에서 둘도없는 너무너무 사랑하는 아빠의 조금은 이상하고 귀엽고 시크한.
일화를 소개할까 해요 :-)
남자칭구음슴. 그러니까.
흔히들 쓰시는 음슴체를 쓸께요ㅋㅋㅋㅋㅋㅋ
각설하고 ㄱㄱㅆ
지금부터 .
세상에서 최고최고 사랑하는 우리아빠에 관한 일화를 소개 드릴까 함
1. 너무 슬퍼서.
글쓴이는 고딩때 독서실을 다녔음 .
가서 공부를 열심히 ……………….
했으면 매우 좋았겟으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독서실에 가면 왜 자꾸 잠이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가 잠귀신이 들러붙었나 아니면 수면제를 섞은 가스를 살포했나
독서실만 가면 30분도 안돼서 머리가 책상에 쳐박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서실 아저씨의 하루일과는 나를 깨우는 일로 마무리하심.
여하튼 그래서 항상 독서실이 끝나는 2시에 집에왔음.
근데 아빠는 힘들게 공부하는 딸래미가 들어올때까진 잠을 못자겠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빠 미안
맨날 내가 올때까지 안자고 깨있었음
그날도 여느날처럼 독서실에서 본의아니게 ㅋㅋ 푸우욱 숙면을 취하고
집에 도착했는데 ………..
…………………..아빠가 소파에 앉아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게 아니겠음?
아니 사실말하면 아빠는 울고있었음….
깜짝 놀란 나는
아빠 왜그래 !!!!!!!!!!!!!!? 무슨일있어?
하고 다급히 물었음
그러자 아빠가 ..
" 젠장 ..드라마가 너무 슬퍼 …………………………."
………………………………...........
..아 그랬구나 아빠 드라마가 너무슬펐구나 ^^
드라마가 너무 슬퍼서 이 두시에 소파에 앉아서 울고있는거구나………
아니 무슨드라마길래 ? 하고 봤더니………………
가을동화………………………….
아닠ㅋㅋ아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을동화 도대체 몇번째얔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매번 볼때마다 슬픈거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는 아빠가 드라마 시작하기전에 괴로운듯이 화를 버럭냄.
"아 진짜 이놈의 드라마!! 안볼수도 없고 왜이렇게 슬프게 만들어서!!!!!!! "
아빠 지금 누구를 원망하고있는거얔 . 슬프면 안보면 되잖아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는 진심으로 마음의 고충을 토로하고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거임. 우리아빠는 감수성이 풍부한거임.
그래서 십년이 다된 드라마를 보고또보고또봐도 슬퍼서
눈물을 흘리는 여린 감성을 소유하고있는 남자였던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티비를 사랑해
아빠랑 나는 닮은점이 매우 많음
특히 우리는 티비를 매우사랑함
엄마는 도대체가 닮을게 없어서 그런걸 닮냐고 맨날 핀잔을줌.
참고로 난 고3때 새벽3시에 투니버스에서 하는
ㅋㅋㅋㅋㅋ테니스의 왕자를 꼬박꼬박 챙겨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아빠랑 가치
사실 처음시작은 나 혼자였는데,
어느새 나도 모르게 아빠와 함께하게 됐음.
아빠랑 나는 료마의 팬이었음.
누구도 우리의 열정을 가로막을수 없었음 ㅋㅋㅋㅋㅋㅋ
잇힝
그래서 난 학교가서 맨날 졸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고보니
아빠는 새벽 3시에 티비보고
일은 어떻게 한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티비랑 베프먹은 날 보고
한번도 내 성적에 대해 터치한적없던 엄마도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했나봄.
어느날 엄마가 극단의 처치를 해야겠다고 결심
집에 티비를 아예 없애버리겠다고 엄포를 놓음
................
쫌 막막했음.
티비없이 어떻게 사나 ㅜ_ㅜ.
티비와 헤어짐을 아쉬워하고 있는 찰나,
아빠가 펄쩍 뛰면서 엄마한테 소리침.
" 아 여보! 아무리 고 3이여도 스트레스는 풀고살아야지 !!!!!!!!!!!"
아빠? 자..잠깐 그건 내 대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까지 변호해줄필요없……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그것보다 언제부터 내스트레스를 그렇게 신경썻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빠가 보고싶다고 말을하지그랬엌ㅋㅋ 찔리니까 엄마한테 지금 나 위해주는 척 한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티비 안없애고 투니버스 테니스왕자 아빠랑 본방사수
3. 은근 시크남.
아빠의 티비사랑을 말하자면 정말 끝이없음.
다른집 공영티비 볼때 우리집 아빠의 강력한 권유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케이블달음.
여튼
글쓴이는 지금 교육에 관한 이유로
부모님이랑 떨어져 살고있는데,
갑자기 집생각도 나고 부모님도 보고싶고, 울적해져서
집에 전화를 했음
엄마랑 통화가 끝나고 아빠를 바꿔달라고 했는데 ..
엄마가 다시 받더니, 난처한 말투로
" 아빠 지금 드라마 본다고 다음에 통화하쟤"
……………… 앜ㅋㅋㅋ 엄마.. 난처한 말투로 말하지마 ㅋㅋ 그럼 더 진심같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 데 아빠 지금 드라마 본다고 내전화 시크하게 거절한거야 ? 그것도 국제전화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딸래미 삐뚤어지는거 보고싶은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빨리 말해봐 드라마가더좋아 내가더좋아
4. 쌍시옷.
내가 아빠의 슬하에서 자란 이래로
아빠의 입에서 거친언어를 들어본적이 없음
뭐 거친언어의 정의가 어디까진 모르곘지만 적어도 내기준엔 그랬음.
아무리 순한사람도 단번에 속사포 욕 방언을 터지게 한다는 운전대 앞에서도
욕을 하는걸 들어본일이 없음.
또 나는 태어나서 아빠한테 한번도 맞아본적이 없음
동생이랑 싸워서 엄마한테 후두려 맞을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는 ㅋㅋㅋㅋㅋ엄마가 휘두루는 구두주걱을 향해 몸을날려 막아주고 ㅋㅋㅋ
엄마가 내린 벌로 동생이랑 무릎꿇고 손들고있으면
아빠가 엄마몰래 ㅋㅋㅋㅋㅋㅋㅋ 우리들데리고 나가서
아이스크림 사주면서 엄마말 잘들어야된다고 타이르는 아빠였음
어느날
첫사랑은 안이루어진다는 말이 어쩜 고대로.
글쓴이가 첫사랑과 헤어지고 슬퍼하고 있었을 때였음.
그치만 왠지 힘들어하는 모습을 엄마 아빠 앞에서는 티내고 싶지 않아서
왜 헤어졌냐는 아빠의 말에 무척이나 씩씩하게
"아 글쎄 그나쁜자식이 바람을 피운거있지 ?!!! 그래서 내가 완전 뻥차줬지 !!
잘했지 아빠 ? 아오 차라리 헤어진게 훨씬 잘됐어 !!"
하고 말했음
그치만 아빠는 아무말이 없었음 단지 그냥 살며시 웃어주곤 머리를쓰다듬으며
쉬라고 하면서 나갔음
그리고 나서 며칠뒤 엄마랑 얘기하다가 알게된 사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가 갑자기 무슨 듣도보도못한 거친언어를 구사하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쌍시옷비읍니은. 그놈쉐끼 주겨버릴꺼릴꺼라고
ㅋㅋㅋㅋ쌍시옷이 도대체 몇번나왔는지 모르겠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도 같이살면서 ㅋㅋㅋㅋㅋ아빠 그런모습은 또 처음본다곸ㅋㅋㅋㅋㅋ
아 아빠 고마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제와서 말하는거지만 아빠덕분에 완전 위로가 됐었엉
5. 신화를 사랑해
글쓴이 청소년기때 신화를 너무 좋아했음.
그래서 신화 음반은 물론이고 신화가 광고한 것들은 다 샀음.
우리아빠는 단한번도 그것을 제지한적이없음.
내가 팬질-_- 하는데 전력 서포트를 해줌.
내가 아빠한테 주황색은 신화를 상징하는색이라고 귀에 딱지가 앉게
말했더니 아빠는 그거에 쇄뇌를 당했는지
뭐 지나가다가 주황색깔 뭔가를 보면 사오시곤 했음.
아빠가 신화와관련된 무언가를 사오거나 가져올땐 항상 목소리가
격양되어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딸래미 양말사왔써! 이것봐 주황색이야 !!
뭔가 큰일을 한건 해냈다는듯이.
아빠 너무너무 고마워 잘했어 라는 대답을
기다리는듯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_- 아빠 근데 주황색양말은 도대체 어디서-_-…구한거야;
아무리 주황색 좋아해도 주황양말은 좀.. 나 사춘기 소녀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아빠 덕분에 주황색양말, 주황색 칫솔, 주황색 잠옷바지.
내생활용품필기구 죄다 주황색이였음. <- 사실 엄마도 협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왜 그당시엔 왜 좋아하는 가수 음반판매량을 높여준답시고
앨범 여러장 사고 그러지 않았음 ?ㅋㅋ
글쓴이도 그중에 한명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맙소사..-_-
그러던 어느날 아빠가 오더니
"딸래미 신화 CD 한장 줘봐봐
" 읭? CD? CD는 뭐할려고 ? 아빠가 들을려고 ? "
그랬더니
아빠가 진지하게..
" 아니. 아빠 친구한테 선물하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빠ㅋㅋㅋㅋ 진지하게 그런말하지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친구분께 신화CD 는 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혹시 아빠 친구분도 신화창조………. ? 혹시 몇기..?
근데 -_-.. 진짜 선물함. 설마 아빠가 진짜로 선물할줄은 몰랐음.
그래서 아빠 친한 친구분들 다 한명씩 아빠한테 신화 CD 받음ㅋㅋㅋㅋㅋ
신화님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아빠가 앨범홍보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안해본 앨범홍보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분들 가끔놀러오시면 아직까지 그얘기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들이 아빠가 진지하게 이제 우리 이런거 듣고 그래야된다면섴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딸들이랑 친하게 지낼라면 들어야 된다고 했다고함.
사실 이얘기듣고 왠지 마음이 뭉클.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 아빠도 딸을 위해서 나름대로 노력했던거 같아서
세심하게 관심 가져준거같아서 . 그래서 아빠랑 친구처럼 잘 지낼수 있었던건가 하고..
아빠한테 고마움
근데 -_- 아빠........... 생각해보니............. 그 아저씨 딸들 신화팬 한명도 없었…………
한명은 클릭비팬, 다른한명은 지오디. 한명은 컨츄리꼬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아빠와 문자
아빠가 문자를 처음 배우고 나서 문자보내기에 완전 신이 나있었음
어느정도였냐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로할수있는것도 문자를 보냄
어느날 방에서 컴퓨터를 하고 있는데 아빠한테 문자가 옴
아빠도 집에 있었기 때문에
읭 ? 아빠
" 나와서 밥먹어 "
………응 …………… 아빠 너무나도 친절한 문자서비스. 정말 고마워 아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동안 아빠. 문자로 대화하기에 심취.
같이 집에있으면서
"들어갈때 거실에 티비 끄고 들어가"
" 냉장고에 쥬스있나 봐봐"
" 브이제이 특공대 몇번에서 하더라 "
..................................................................
헐래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빠 이런건 그냥 불러서 말해도 되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문자찍을 시간에 차라리 그냥 물어보겠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같이 집에있으면서 문자보내지말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답장 안하면 답장 왜 안하냐고 닥달좀 하지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빤 최신 유행어도 잘 따라했음.
어느날 저녁 귤이 너무 먹고싶어서
" 아빠 올때 귤좀 사다주세욤
보내기가 무섭게 바로 답장옴.
"ㅇㅇ"
.............. 뭐얔ㅋㅋㅋㅋ 이 간결하고도 정확한 의사표현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사랑해아빠 . 나한테 문자로 저거 두개만 띨롱 보낸사람은 아빠가 처음이얔
근데 아빠에게도 도저히 빨리 익혀지지 않는게 있었음
바로 이모티콘임.
아빠가 이모티콘 사용법을 자꾸 잃어버리는거임 ㅋㅋㅋㅋ
어느날 아빠한테서 문자가옴.
' 딸래미 사랑해 하트표시'
아빠 …………………………애교를 글로배웠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아빠 하트 이모티콘 못찾았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트표시라고 한글로 또박또박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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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ㅎ
두둥 . 여기까지예욬ㅋㅋㅋㅋ
스압이 정말
아 글쓰니까 또 아빠생각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따 전화해봐야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 오늘은 드라마본다고 내전화 거절하지맠 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있게 읽으셨길 바래요 :D
모두 오늘은 아빠한테 사랑한다고 말해보아욤 ㅋㅋㅋㅋㅋㅋ !
아빠사랑해요 나도 하트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