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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史' 혼란의 죄인들

나의운명 |2011.11.15 10:32
조회 148 |추천 1

'대한민국史' 혼란의 죄인들

 

박원순 서울시장이 당선 확정된 후 맨 먼저 한 일은 새벽 노량진 수산시장을 거쳐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은 것이었다. 그는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와 무명용사 묘를 참배하고 방명록에 '함께 가는 길'이라고 썼다. 현충원에는 서울을 수도로 하는 대한민국의 건국 대통령 이승만 박사 묘소와 세계를 놀라게 한 '서울의 기적'을 이끈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도 있다. 그러나 박 시장은 지척에 있는 이들 묘소에는 가지 않았다.

 

얼마 전 중국 신화통신은 중국 사회과학원이 36권에 달하는 '중화민국사'를 40년 작업 끝에 마무리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오랜 편찬 과정이 우선 인상적이다. 다음에 눈에 띄는 것은 중국 공산당 입장에선 '철천지원수'라고 할 장제스(蔣介石)를 껴안았다는 점이다. 장제스는 다섯 차례나 공산당 토벌 작전을 벌이며 공산당 씨를 말리려 했던 사람이다. 그러나 '중화민국사'는 그에 대해 "북양군벌(軍閥)을 타도한 북벌(北伐)과 항일 전쟁에서 선도적·주도적 역할을 했다"고 썼다. 중국 사회과학원은 "실사구시 원칙에 따라 사실에 입각해 장제스의 부정적인 면과 긍정적인 면을 다각도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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