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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력 앵벌이 실태 ] 과외알선업체 폭리 고발하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취준생 |2011.11.15 19:02
조회 683 |추천 1

안녕하세요

 

저는 26살 여자 취준생입니다. 이번 하반기 공채에서 좋은 결과가 없어 다시 어학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이십대 중반에 부모니께 용돈을 요구하기가 너무 미안해서 과외를 구해보기로 했습니다.

 

처음은 과외학생정보를 보여주는 정보이용료의 댓가로 월정액을 받는 **코리아에 가입을 했는데...

 

정말 그것이 알고싶다입니다... 학생들이 글을 올리자마자 거의 성사되었다고 뜹니다... 보름동안 수없이

 

연락해봤지만 성과가 없어 과외알선업체를 찾게 되었습니다.

 

지방에 내려오니 인터넷에 알려진 큰 회사가 3군데가 있길래 일단 다 가입을 했습니다.

 

우선 첫번째 업체 이***는 서울이랑 다르게 수수료의 첫달을 80%를 회사에서 갖고 20%를 선생님한테

 

드린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저는 중3와 고1 형제가 있는 집에서 60만원 과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5회정도 수업을 했는데 중 3 학생이 기말고사가 끝나 다음수업부터는 고1 선행과정을 수업받길 원

 

했습니다. 학년이 올라가면 과외비가 올라가는 것을 당연한 일이라 업체에 연락을 해서 사정을 얘기했습

 

니다.

 

그러자 다음날 업체에서 전화가 와서는 학부모가 집안사정이 좋지않아 아이들을 공부방을 보내게 되었으니 더이상 과외나가지 않아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정말 공부방을 보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업체에서 60만원에 다른 선생님을 소개시켜주면 학부모한테는 돈이 안들어서 좋고 업체는 수수료 챙겨서 좋으니까요.

 

그리고는 계약서에 의거해서 8회/60만원 * 5회 (한달 8회로 계약했음) 로 계산해서 18만 7500원을 입금주겠더라고요. 

 

처음 과외를 시작해서 사실 투자라 생각하고 저희 집에서 먼 곳에 있고 제가 졸업을 했지마 사정이 있어 

 

학교에 왔다 갔다하면서 쓴 기차비, 택시비, 교재비 를 들였지만 남는건 없더군요. 카드값으로 받은 돈 입금하니 거의 떨어지더라는...

 

그리고 어머니가 숙제 교재를 추가하길 원하셔서 교재비도 만만치 않게 들었습니다. 중딩 고딩 수학책이 아직도 책꽂이에 꽂혀있네요... 여기까진 괜찮습니다. ....

 

두번째 회사는 더* 이라는 회사입니다. 조중동 신문뿐 아니라 학부모들이 즐겨보시는 아침드라마 등 상

 

당히 광고에 신경을 쓰는 회사였습니다. 여기는 첫달에 대해서는 100% 수수료가 발생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을 학벌이 좋으니 한달에 8회 수업인데 이미 다른 선생님과 시간문제로 틀어져 3회가 흘러

 

5회만 더 진행하면 되는 고1 학생을 소개시켜줬습니다. 이번에는 저희 집과도 가까웠고 5회만 하면 고정 

 

수업이 될것 같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4회가 진행되자 어머니가 업체에서 연락을 못 받았냐는 겁니다.

 

그래서 수업이 끝나고 전화드렸더니 한달만하고 그만두겠다고 업체에 연락해놨다는.... 설득을 했지만 이미 어머니는 과외선생님이 계속 바뀌고 여러가지 이유로 과외를 더이상 진행하실 마음이 없으심을 밝히셨습니다.

 

그래서 업체에 연락을 하자 회사도 이렇게 될줄은 몰랐다며 앞으로 2회를 진행하면 (한달에 8회임. 그런데 처음에 다른 사람은 2회를 하다 그만두었고 6회가 남음. 잘못된 정보 전달)13만원을 주겠다며 날

 

생각해서 많이 주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첫달 선생님의 잘못이 아닌 이유로 과외성사가 안되었을 시 어떻게 보상하냐고 처음에 과외를 소

 

개 받을 때 물었더니 그런 일은 없었다며 걱정하지 말라는 말을 맏은 저의 잘못이 크긴하지만.. 이건 정말

 

더*의 횡포가 극에 달합니다.

 

그래서 저는 2번을 더 나가면서 학생과 어머니를 설득해보는 방법과 더 이상 나가지 않는 방법을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소비자센타에 연락해서 이련경우 어떻게 해야하냐고 오전에 상담을 받아보았습니다.

 

사실 저도 수업료를 업체에 광고대행비로 지불한 것이니까 소비자라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제 얘기를 들으시더니 우선 업체와 연락을 해보고 다시 연락을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오후에 다시 전화해보니 접수는 되었는데 과외알선업체에 대한 사례는 처음이라 교육청에 연

 

락해보고 노동청에 연락해보면 더 좋을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이런 경우 계약서가 가장 중요한 것이

 

므로 계약서 작성할 때 이런 경우에 대한 조항이 없으면 손으로라도 적은 후 계햑하면 나중에 분쟁시 효력

 

이 발생한다는 충고도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교육청에 전화해서 해당 부서에 계속 돌림전화연결을 하고 마지막에 받은 말은 징계할 마땅한 방법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이대목에서 영화나 개그소재에서 많이 나오던 관할소행이 아니니 다른 곳으로 가보라는 상황이 겹쳐지면서 헛웃음이 나왔습니다. 하...

 

그리고 마지막 세번째 맑****은 첫달 과외비를 수수료로 회사가 갖는 업체였습니다. 예전에 사무실에서

 

등록을 했고 초5 학생이 영재교육을 받고싶다해서 한번 수업을 나갔으나 집안형편이 초등학생한테 거액을 꾸준히 투자할만 하지 못함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업체에 만약 첫달 과외가 깨질 경우 금전적인 보상을 물으니 그런 조항은 없다며 자기가 사비로라도 그럴경우 교통비명목은 책임을 지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계약서나 서류로 증거를 받고 싶다며 요즘 이런 일로 안 좋은 경험이 많아 그런다고 했더니 좀 언짢아 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와 학생이 저에게 계속 과외를 받고 싶다고 해서 업체에서는 긍정적으로 믿고 해달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이럭게 한달만에 세곳의 과외알선업체를 경험해보니 정말 허탈합니다.

 

물론 세번째 업체는 저의 조바심으로 인한건진 몰라도 계약서상 특별조항을 더해주시겠다는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과외알선 업체의 폭리에 대해 검색해보니 저보다 더한 경험을 한 학생들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고발프로그램을 통해 지상파 방송도 탔지만.. 아직도 이런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처음에는 인적성검사에서 수리영역부분이 거의 초중고 수학에서 나오니 머리도 굴리며 용돈도 벌자는 목적으로 시작했으나 실제로 과외알선업체의 폭리를 제가 몸소 경험하니 정말 화가 났습니다.

 

고발을 하고 싶은데 개인이 맞서기엔 너무나 큰 일이라는 생각이 다시 움쳐려 들게 하네요.....

 

어쩌면 좋죠?.....

 

추신..

 

날씨도 추워지고 알바하기 힘들어 과외를 구하는 대학생, 졸업생 분들 수수료를 감내하고라도 과외알선업체를 이요하고 싶으시면 반드시 계약서 쓸 때 조목조목 확인해보세요. 업체에서는 그런일은 잘 발생하지 않는다고 해도 반드시 발생하게 되어있으니 의심되는 항목에 대해서는 업체와 합의하에 수기로라도 수저을 해야합니다.

 

정말 사회생활 없어서 게약서 종이 한장 무시하면 큰 코 다칩니다.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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