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하고 분해서 잠이안오네요ㅜㅜ
어디 하소연할 데도 없고 조금이라도 도움을 얻을 수 있을까 해서 글 올립니다
저번주 화요일에 친한 언니와 함께 운전학원등록을 했어요
수업료를 포함해서 총 43만7천원 정도를 냈구요 (천원단위는 확실하지 않네요ㅜ)
뭐 보험료 등등 설명을 했는데 정확히 기억안나구요
요즘 다들 그정도 가격이라길래 그냥 다 냈어요
언니랑 저랑 모두 현금으로 바로 냈고
문제집이랑 교재비를 따로 1만2천원씩 냈습니다
근데 언니 아는 사람에게 책이 있다고 해서 언니는 곧 책을 환불하고 1만2천원을 받았구요
저는 그냥 집에 가지고 왔어요,
그러고나서 일주일 뒤, 바로 오늘,
언니와 저는 아침일찍 학원에 와서 학과수업을 듣고 오후에 필기를 쳤습니다.
그 후에 카운터에서 장내수업 및 시험날짜를 잡았는데 장내시험날
응시료2만8천원을 가지고 오라고 하더라구요, 언니와 저는 돈을 다 냈는데
또 무슨 돈을 내냐 싶어 찝찝해하며 집으로 오는 도중
학원에 전화를 걸어 물어보았습니다.
첫날에 수업료 34만원대? 랑 나머지 돈 다 해서 43만원 정도를 냈다고,
그러니까 그 쪽에서는 저희한테 받은 돈이 34만8천원인 수업료밖에 없다네요,
나머지 돈은 시험칠 때마다 내는 거라고; 첨부터 그 돈을 다 받는 경우는 없다고 하면서요
저희 돈을 받았던 담당자랑 통화해도 영수증이 없으니 돈을 받았다고 할 수 없다고만 하고ㅜ
그리고 돈을 다 받았다면
그 날 밤에 돈을 정산할 때 두 사람 몫으로 15만원 가량이 남았어야 하는데
남는 돈이 없었다며 결국 언니와 제가 돈을 내지 않았다는 말 밖에 안된다고 하구요ㅜㅜㅜ
접수하던 날, 제가 한 말도 생생히 기억나는데 ㅜㅜ
그 언니에게 제가 " 언니 그럼 이 돈만 다 내면 면허딸때까지 돈 더이상 안내도 되는 거죠?" 라고 하니
그 언니가 " 네, 근데 장내 시험이나 도로 시험 떨어지면 다시 응시료 내고 치셔야 해요" 라고 말해서
아 그럼 절대 떨어지지 말고 한방에 붙어야 되겠다 라고 생각했었거든요 ㅜㅜ
글고 제가 돈이 35만원 정도 있었는데 모자라서 언니한테 10만원 더 빌려서 낸 것도 확실히 기억하구요ㅜ
아참 , 그리고 이 일이 있기 전 ,
저도 아는 사람에게 면허책을 구해서
오늘 오전에 카운터에서 학원책을 모두 환불했거든요
근데 1만6천원을 환불해주더라구요, 그래서 물어봤어요, 저번주에 1만2천원 주고 샀고 옆에 언니는
1만2천원 환불받았는데, 왜 저는 1만6천원 주냐고;
그러니까 원래 1만6천원이라네요-_ - 어떻게 1만6천원이냐니까
교본 만원, 문제집 6천원이라며 잘못된거 없다는 식으로 ;;;
그래서 옆에 언니가 "아 제가 돈을 더 받으려는게 아니고 ; 궁금해서 물어본거예요 라고 하고
저희끼리 자리에 와서 이상하다며 그랬는데
늦은 오후에 수강료 사건까지 터지니까 더 의심가기만 하구요;
당사자 언니랑 얘기해도 영수증 안받은 저희가 잘못이고 기록돼 있지 않으니
돈은 안낸 거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좀 높은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학감인가? 하는 아저씨가
전화받아서는 반말하면서 저한테
젊은 사람이 함부로 사람 의심하지 말라며
접수하는 아가씨가 하루이틀일하는 사람도 아니고
글고 여기 돈이 몇천이 오고가는데 그런거 제대로 못할꺼 같냐고
제가 돈을 안내놓고 오리발내미는 거라며 일방적으로 끊어버리더라구요;
제가 너무 억울해서 그럼 씨씨티비라도 확인해보자니까
비웃으면서 (약간 콧방귀뀌는 소리 있잖아요;;)
씨씨티비가 있어도 돈을 얼마 내는지까지는 안찍힌다고 하구요;
영수증이 없는지라 저희쪽에서 잘못이 큰 건 알지만
십만원도 안되는 돈에 나쁜년된거 같아서 너무 분합니다,
저 혼자였으면 진짜 정신병자취급받았을거예요ㅜ
한 사람도 아니고 두명이나 그렇다고 하는데도
막무가내로 싸잡아서 이상한여자들 취급하고
아직도 화가나서 심장이 벌렁벌렁거리네요ㅜㅜ
어쨌든 면허까지 따야하는데 앞으로 불이익이나 받지 않을까도 걱정되구요ㅜㅜ
저희의 결백을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이,, 없겠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