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댓글 볼 때 마다 짜증나서..
애보면서 직장다니는 엄마가 힘들다는 글을 쓰면
"누가 애 낳으래? 그럴거면 왜 낳았어? 애낳은게 벼슬이냐?"
애 낳고 산후 우울증 온다는 여자한테도
"그럼 애 낳지 말던가~ 애 낳은게 벼슬이냐?"
진짜..
애 낳는 게 선택이지. 선택이기는 한데.
여자 맘대로 되는 선택이니?
애 낳기 싫다면 시부모님, 자기 부모님, 남편이 가만히 있니?
말이 선택이지 사회적 강요잖아!
'난 꼭 애 안낳을거다!'라고 확고한 결심이 없는 여자인 이상
결혼하게 되면 그냥저냥 애 낳는다.
낳고 싶기도 하겠지만, 그게 당연하다는 사회적 인식이 있으니까.
거기에 대고 애 낳지 말던가? 니가 낳고 싶어서 낳았으면서?
좀 느긋하게 아이를 가지고 싶어도 밀어부치는 게 사회인데 이 무슨..
마지막으로.. 이건 좀 다른 이야기인데
겨우 하나 낳아서 길렀더니 또 하나만 낳는 주제에 라고는 하지말자..
출산율 줄어드는게 여자들 책임인 것처럼 하지 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