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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열이궁디퐝퐝 |2011.11.17 18:09
조회 28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생이구요 여자에요

저는 어제 저녁 동생이 꺼내놓은 앨범을 몇개 발견했습니다 별로 오래되진 않았지만 저는 어렸을때의 모습이 보고싶어져서 그자리에 앉아서 앨범을 넘겼습니다.

저희가족은 아빠 엄마 저 언니 동생 이렇게 5명입니다.

저는 먼저  저희의앨범을 봤습니다.

앨범에는 유치원때부터 해서 3학년때까지의 사진들이 있엇습니다

애기였을 때의 사진은 보이지 않앗습니다. 유치원때부터 1학년때까지의 사진들은 모두 웃고있는 사진이였습니다. 근데 2~3학년때의 사진들은 거의 얼떨결에 끼여있다가 찍힌것들이 대부분 이였습니다.

저는 그사진을 보고 나한테도 저런 시절이 있엇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지금 부모님과의 사이가 그다지 좋지 못합니다.

제가 손버릇이 좀 나쁜데 부모님도 제 버릇을 고쳐주시려고 많은 노력을 하셨습니다. 근데 저는 그럴수록 더욱 부모님께 대들고 속상하시게 하고  그랬습니다.

저희부모님은 제게 많이 엄하십니다. 근데 저는 제가 싫어서 그런가보다라고 생각하고 더 삐뚫어 져갔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제가 야단을 맞고 훌쩍이며 잠이들면 조용히 들어오셔서 눈물을 닦아주고가신다는걸, 매를맞고 자고있으면 약을 가지고 와서 발라주시고 가신다는것을, 저를 혼내시면서 부모님 자신들이 더 많이 아파하신다는 것을 저는 몰랐습니다. 그리고 문득 어렸을때의 사진을 보니 저도 행복했던때가 있었다는걸 깨닳았습니다.

그렇게 생각을 하니 눈물이 떨어졌습니다.

저는 저희의 어렸을때의 사진들을 다보고 부모님의 사진앨범을 끌어다가 열었습니다.

부모님이 교재하셨을때, 결혼때의 사진 , 어린 저희를 안고계실때의 사진 등이 있었습니다.

엄마아빠가 교재하실때의 사진들은 모두 웃고계셨습니다. 개구지게 웃으시면서 브이도 하시고 껴안고 있는사진도 있는걸보고 저희가 없었을 때의 부모님은 항상웃으셨다는걸 깨닳앗습니다.

저희가 안태어낫더라면,,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저희가 없던시절, 제가 없던 시간에 부모님들은 밝앗습니다. 머리가 어지러웠습니다.

다음장에는 저희가 엄마아빠품에 안겨있는 사진들이었습니다.

그사진속의 부모님은 저희들을보시면서 행복하게 웃고계시는모습이었습니다. 

다음장에도, 그다음장에도 보이는 사진들은 조금씩 자라고있는 저희를 보면서 웃음짓고있는 부모님의 모습, 울고잇는저를 달래는 아빠의 당황하는 모습, 동생의 분유를 먹이면서 행복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엄마의 모습, 참 낯설었던 표정들이었습니다. 저는 지금의 제 자신이  너무 원망스럽고 밉기까지 했습니다 . 저는 매일 우리엄마는 왜나만 미워할까? 라는 생각들을 하면서 조금씩 부모님을 낭떠러지로 밀어내고있었습니다 . 저희를 혼내시면서 자신들의 가슴이 찢겨저 나가는 기분을 느껴야했던 부모님이 불쌍해졌습니다. 저는 매일 무제만 일으키면서 부모님을 속상하게만 해드렸습니다.

지금생각하면 너무 후회만 됩니다. 저때로 다시돌아갈수있다면 그때는 말잘듣고 , 예쁜딸로 부모님과 행복하게 살수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부모님의 행복한 웃음을 제가 잃게 만든거 같아서 제 자신에게 화가났습니다. 저는어려서 뭘잘 모릅니다. 근데 이거 하나는 분명히 알수있습니다. 당신들의 딸로태어나서 너무기쁩니다. 다음생에다시태어난다고 해도 다시 부모님의 딸로태어나고싶습니다. 용기가없어서 직접하지는 못할말을 조그만 용기를 내어 이곳에서 해봅니다. 엄마아빠 사랑합니다. 당신들의 딸로 태어나서 정말 기쁩니다. 당신들에게서 태어나 제가 가난뱅이의 딸이되었든 억만장자의 딸이되었든 당신들의 딸이라는게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정말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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