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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실 다니다가 한눈에 뿅간 오빠야가 있슴돠

170女 |2011.11.17 22:20
조회 761 |추천 0

ㅋㅋㅋㅋ 안녕하심

판에 진짜러 올만에 놀러옴

그이유는 바로 독서실오빠야 때문임

아놔 내나이 22년동안 단한번도 남자친구라는게 뭔지 모르는 삶을 살아오고있슴

이제 22년도 끝나감 두달있으면 23년으로 접어듬

나 주위엔 그냥 항상 여자들뿐

주위 남자들은 죄다 나보다 키가 작음 정말 가슴이 아픔

왜인지 모르겠음 작아도 그냥작은게아님 막 160..다들 내절친임 다여친있음 근데 난이럼 내가걍병신임

키작남욕하는거아님 오해말고 내 키가 다른여자들보다 조금 큰걸 욕하는거임

 

아무튼 중요한건 난지금 수험생임 편입하려고 마음을먹었는데 사실 거의망했음 한달남았는데 이러고있음

나근데 지금 잠깐 뿌리깊은나무 한석규가 너무조음 사랑함 세종대왕빙의해서 대통령해라!!!파안

크흠 죄송

아무튼 중요한건 지금 난 성인용독서실을 다니고있슴

근데 거기서 나랑 종종 같이 밥을 먹게되는 오빠야가 하나있슴부끄

그 오빠야는 키도크고 부끄

몸도 좋고 부끄 잔잔한 근육이라고 알랑가모르겠네 우락부락말고 잔잔한 근육

그래 밥먹으면서 꽤나 자세히 훑어봤슴 미안 나 변녀아님..아님...정말아님...ㅋㅋㅋㅋ

얼굴도 잘생겼고 음흉

피부도 좋고 짱 

아무튼 뭐 빠지는게없음

근데 이오빠 맨날와서 열공쩖

오빠가맞나.. 오빠같음 그냥 내생각임 기분임 동생이면 난....

아님 동생아님

아무튼 근데 이오빠랑 밀실(?)에서 밥을먹게되면 나는 두근두근 콩닥콩닥

두테이블당 의자두개씩 네사람앉을수있는데 그 두테이블사이엔 칸막이가 쳐짐 ㅋ_ㅋ

 독서실에 조그만 휴게실에서 밥을 먹는데 간혹 이 오빠야랑 마주앉아 밥을먹게되는 럭키!!!한날이있음

근데 그런날이 나에겐 초큼 마니 찾아옴 그러다가 오호 이오빠괜차는데~~~?하다가 사랑에빠져버림

나는야 그이름도유명한 금사빠

같이 밥을먹는날이 하나,둘 늘어가고 마주치는날이 늘어가고

나의마음은 점점 콩콩콩콩

 

나근데 이제 독서실 끊으려고함

내일이 마지막임

그러나 이 오빨 놓칠수업슴

어떡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어떡함

편입도 실패해서 우리학교복학하게 된 마당에

두다리 밑 후배와 팀플로하는 전공과목 들어야되는 마당에

이처럼 훈훈한 남친이라도 하나 생기면 난 바랄게 없겠음

그나저나

이 오빠 폰은 블랙베리임

근데 불안하게 여친이있는거같음

밥먹을때 내앞에서 문자질좀 하지마 ㅎ ㅏ지말라거!!!!!!!!!!! .. ㅈㅅ 정신분열증도 잠깐씩찾아오나봄

암튼 나 이오빠 놓칠수업슴 번호딸라고함

 

근데 나 맨날 쌩얼에 추리닝바지

무릎다나온 추리닝, 똥싼바지같은 추리닝

그 독서실에 지금 한 세달다니면서 오만가지 내 추리닝 콜렉션펼친거가틈

머리도 맨날..은아니지만 아무튼 기름떡진머리 모자로 감추고 밥먹은적이 한두번이아님

그래서 내가 당당하게 번호를 딸 수가 없는 입장임

 

살려주셈

저 어떠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이 승부수임

마지막임

같이 밥먹을수 없게되면 난 끝장임 휴게실에서 너님 오실때까지 죽치고 앉아있을거임

 

저.. 친구하실래요?

나지금 이 멘트준비중임

톡커님들

저에게 힘을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되면...................또올림돵 ㄲ ㅑ악 >_<

근데 지금 굉장히 희박함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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