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에 사는 23살 남자입니다. 너무 억울하여 글을 한번 써봅니다...
한달전 사건입니다. 저는 LG U+ 직영점에서 정직원을 1개월앞둔 폰팔이 사원이였습니다.
8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웃을일도 많고 힘든일도 많았지만 같이 일하는 형들과 친구때문에
모든걸 감수하고 일을했었습니다. 하지만, 그 8개월이라는 시간을 형들과 친구끼리만 같이 일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중요한건 저희 매장에 점장과의 트러블이였습니다. 대부분의 매장 점장들은 남자분들로 구축되어있고,
혹여나 점장이 여자라 할지어도 판매사 출신들이 대부분 점장을 다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저희 매장에 점장은 상담사 출신이고 판매사의 마음을 아무것도 모르는 그런 여자였고, 무책임한 점장이였습니다.
매장에서의 점장 역할은 말 그대로 한 매장의 점장이고, 그매장의 책임자입니다. 자기만의 클레임이 아닌,
직원들의 클레임마저도 처리를 해줄수있는게 점장의 역할인데, 저희 점장같은경우는 나몰라라 하는 그런 여자였습니다.
후...서론이 너무 길었던거 같아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솔직히 8개월동안 제 이야기만만 쌓여왔던 일을 써보라고하면 한도끝도 없이 쓸수있겠지만 적당히 줄여서 쓰겠습니다.
아무리 직장생활이였다고 하지만 병원에 입원해있는 직원한테 일안나오냐고 지랄하는 직장상사가 어딨습니까?
과로로 인해 급성인두염이라는 병때문에 시달려있는데 매장 코옆에있는 병원에 직원이 입원해있어도 병문안 한번오지도않고
주말근무를 자기가 해야된다는 그런이유하나만으로 저한테 욕을하는겁니다...
정말 너무화가 나서 병원에서 열이 39도에서 내려가지도 않은채 퇴원을하고 출근을 했습니다.
출근을 해서 정말 이젠 괜찮다는 표정으로 일을 하고있지만서도 너무 열이 심하게나서
식은땀과 머리가 어지러운상황이였습니다. 그때 마침 점장은 창고로 들어와보라고 한뒤, 다짜고짜 욕을 하는겁니다
"너 신발새끼야 아프지도 않으면서 뭘 입원하냐? 남자새끼가 멀쩡하게 생겨가지고 과로로 쓰러졌다고?ㅋㅋㅋㅋㅋㅋㅋ
일나오기싫으냐? 그럼 때려쳐 병신같은새끼야"등...더이상 욕은 그만적겠습니다.....
너무 화가났지만서도 그냥 듣고만 있었고 계속 욕을 싸대서 그냥 홧김에 창고에서 나가버렸습니다.
그런이후 다음날 주말근무를 점장이랑 같이 일을하게되었는데
아침 10시부터 저녁6시까지 점심도 안먹이고 욕을 해대는데...정말 너무 화가났습니다.
그래서 그냥 창고에서 지갑만 챙기고 화장실 다녀온다고 한후 그냥 매장에서 나와버렷습니다.
20분이 흐른후 전화와 문자가 계속왔지만 저는 혼자 술먹으면서 '내가 이욕저욕 쳐먹으면서까지 일을해야되나...'
라는생각에 울음이 나와버렸고 도중에 그냥 집에가서 생각을 아무리해도 다시 가서 일을 하지못할꺼같아
인터넷으로 다른 매장을 알아봤고 다다음날부터 다른매장에서 일을하게되었습니다.
저는혼자 퇴사했다고 생각했지만 직영점이라는곳은 회사에서 운영하는곳이기때문에 체계가 일반 대리점이나 판매점하곤
완전 차이가 많이납니다..게다가 지점장이라는 분도 제 이름을 알고 있었고 지점장님한테서까지 전화가 왔었습니다.
무슨일이냐는둥, 퇴사를 해도 유종의미를 거두라고하시며 매장에 다시가서 퇴사서를 당당하게 쓰고 나오라는말에
저는 그주 주말에 매장에 갔었습니다. 점장은 물론 없었고 올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창고에서 같이 일했던 형이 점심을
못드시고 계셔서 같이 밥을 먹고있는데, 그때 등장한 점장이 또 욕을하면서 "너이신발새끼 여기가 어디라고 겨들어오냐고
꺼져버려" 라면서 먹던음식들을 던져버렸고, 형한테는 나가있으라고한뒤 창고에서 플라스틱 의자와 옷거는 헹거로
절 때렸습니다. 솔직히 병신도 아니고 맞고살아본적이 없어서 저도 같이 때리려했지만 참앗습니다...똑같은사람이 되기싫어서....창고에서 짐을 챙기고 매장을 나가려는데...제 후드티를 잡아댕기더니 "너 어디가서 잘되나 보자 강아지야. 넌 내가 지구끝까지가서 다른매장에서 일못하게한다"라며 협박을하는겁니다. 화가난 나머지 저도 "점장님부터 똑바로하시고 직원들한테 뭐라고 하세요"라며 말을 뱉는순간...얼굴에 침을 뱉는겁니다 점장이라는 여자가....
진짜 23년 살면서 누가 제 얼굴에 침을 뱉어본적도 없었고 이 글 보시는분들도 단사람이 자기얼굴에 침뱉었다고 생각하면
어느 누가 가만히 있겠습니까? 그래서 저도 얼굴에 침을뱉었고, 바로 얼굴에 주먹이 날라오는걸 살짝 피했지만
반지에 긁혀서 상처가낫고 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에 진짜 여지껏 쌓였던 모든것을 점장 얼굴에 멍투성이로 만들어줬습니다
경찰이 출동해서 왔고, 서로가 상처가있고 하기에 쌍방으로 지구대로 넘어간상태였고 둘다 처벌을 원하여 경찰서로 이송이되었고 경찰서에서도 서로 합의를 안보겠다는식으로 나갔지만 담당형사님께서는 쌍방이기때문에 합의를 안본다해도 벌금밖에 무는게없다고 합의를 보는게 낫다며 저한테 말을해주었습니다. 솔직히 제가 맞은것도 있지만 상처로 봐서는 제가
가해자라고 생각할만큼 심하게 얼굴을 때린상태라 그냥 끝내려고했습니다. 하지만 점장이라는 여자는 남자친구가 조폭입니다. 현재 남자친구는 감방에 있고 점장 친구들이 점장이 맞았다는 소식을 듣고와서 죽여버리겠다는둥 경찰서에서 소란을 피웠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어제 점장한테서 전화가왓습니다. 아무일도 없었다는듯한 목소리로 좋게 합의보자는식으로
말을 돌리며 밥먹으면서 술한잔하자고, 얘기좀하자며 부르는겁니다. 솔직히 조폭들이 근처에 있을꺼같아 부모님도 가지말라고 한상태였지만 믿고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잠깐이야기를 하는사이에 조폭 한명이 들어오자마자 욕을하면서 주먹으로
절 때리는겁니다. 이것도 물론 살짝 피해서 스쳣구요 흉터같은건 남지않았습니다. 전 빨리 핸드폰으로 녹음을 하려고 핸드폰을 꺼냇고 녹음을 할찰나에 핸드폰까지 빼앗아버리는겁니다...점장은 말렸고 저보고 잠깐 나가있으라는 말에 나가서 옆에있는 편의점 아주머니에게 핸드폰을 빌려 112에 전화하여 경찰출동을 시켰고 경찰이 왔습니다.
경찰이 와서 서로 진술을 하는데 목격자는 점장밖에 없고 절 때린 조폭이라는 남자는 내가먼저 때린건 맞지만
나도 맞았다는식으로 말을하며 서로 쌍방이라고 조카 당당하게 말을하는겁니다.
매장안에 CCTV가 없어 증거가 될것도 없었으며 목격자는 점장밖에 없던 상황이지만 점장은 입장이 난처한겁니다
저랑 화해를 하려고 불렀었는데 조폭이라는 애가 매장을 지나가다가 저랑얘기하는걸 보고 왔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제편을 들자니 조폭이 자기친구니깐 좀 그렇고...그래서 말을 돌리며 잘모르겠다고 하는겁니다ㅡㅡ
일단 전에 조사받았던 경찰서로 또 갔구요. 23살이라는 나이에 두번째로 경찰서에 발을 디딛는다는게 너무 싫었지만
전 너무 억울하여 경찰서까지 가버렸고 무조건 처벌하겠다고 하며 진술을 했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상태이구요 이 사태에 대해서는 어떻게 처리가 될지 너무 궁금하여 톡커님들에게 여쭤봅니다.
법적으로간다면 쌍방이기때문에 정말 서로가 벌금만 내고 끝인건가요?
댓글 하나하나 진지하게좀 답변좀해주세요ㅠ 글이 너무 길어져서 읽기가 힘드셨겠지만 읽어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