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성남에 살고 있는 여고생입니다.
제가 생리통이 남보다 매우 심하고 또 빈혈이 심하여 그로 인한 생리통이 더욱 극심합니다.
지금까지 학교 생활하는데 잘 버텨 왔지만 오늘은 안되겠더군요.
그래서 방금 조퇴증을 끊고 집으로 와서 쉬고 있습니다.
그런데 생리통으로 인한 결석에 대해서는 2006년도 부터 시행한 생리 공결제로 여자들은 한달에 한번
출석이 인정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출석이 인정되려면 진료 확인서 부모님 확인서를 받아오라는 것입니다.
부모님 확인서는 당연히 가져와야하는 증빙서류 이지만 진료 확인서는 이해가 안가서 쓰는글입니다.
제가 병원을 한번가서 생리통이 한방에 나을수 있다면 지금까지 이러고 있진 않았겠죠. 유전일뿐더러
빈혈이 있습니다. 또 어느 병원엘 가야 합니까?
저희 담임선생님께선 남자선생님 이십니다.
생리통으로 조퇴를 하길원해서 조퇴증을 끊으러 갔는데 하시는 말씀이'너 오늘 지각해서 나머지 청소안할라고 조퇴하는거지?'이러십니다.
저오늘 지각안했습니다.
남자선생님들은 생리를 겪어보시지 않으셨으니 저는 이해 했습니다.
하지만 옆에 계시던 국어 선생님께서(여자) 진료확인서랑 부모님 의견서 써와야 한다는것입니다. 같은 여자로써 황당했습니다.
진료 확인서라뇨.
학교에서는 아무래도 의자도 딱딱하고 차갑고 보건실은 한시간밖에 누워있는게 허용이 안되니 저는 집에서 쉬고자 했습니다.
합병증으로 무릎이 아픈데다가 학교에서 집까지 걸어오는데도 배가 아파서 중간에 쉬엄쉬엄 그렇게 10분거리를 30분만에 왔습니다.
그런데 진료 확인서라니요. 정말 황당했습니다. 눈물이 나더군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합니까? ㅠㅠ
진료확인서를 정말 받아서 가야하나요?
고쳐지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매번 이렇게 매달에 한번씩..
정말 저도 괴롭습니다 진짜 눈물밖에 안나와요 답답한 마음에 글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