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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夢) 내 생에 가장 끔찍한 꿈.

양지혜 |2011.11.19 12:01
조회 7,440 |추천 9

* 이 이야기는 다소 허접하고 마무리가 ㄱㅓㅈㅣ 같을 수 있으니 대충 훑어보고 아닌거 같음 뒤로가기

* 모든 이야기는 본인이 직접 꾼 꿈(夢) 100% 실화입니다.

* 본인은 남친이 음슴으로 음슴ㅊㅔ...쿨럭

 

=========================================================================================시작

 

본인은 요즘들어 온갖 꿈을 다 꾸는 편임.

밤낮이 바껴 고생하다 최근 생활패턴을 다시 찾아가고 있음.

문제는 바뀐게 문제가 아니라 그후로 정말 온갖가지 꿈을 꾼다는 거임.

잡소리 집어치우고 본론 들어가겠음.

 

나란 여자 꿈에서 아빠차를 타고 엄마와 아빠와 어딘가로 향하고 있었음.

밤이었는데 어딘가로 계속 차를 타고 가던중

엄마가 갑자기 갈데가 있다며 아빠보고 차를 돌리라 함.

그 때부터 뭔가 이상했음.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있는데 갑자기 날이 밝더니

아빠 차가 4인승 자가용에서 웬 봉고차로 바뀐거임.

그 왜 있잖음 기차처럼 서로 마주볼수 있는 봉고차.

정신을 차리고 보니 운전하던 울 아빠가 내 앞에 마주보고 앉아 있고 엄마가 내 옆에 앉아있었음.

그리고 나와 마주 보고 앉은 아빠의 옆에는 아기가 앉아있었음.

갓난아기니까 누워있었다고 해야하나..

하여간 난 아기를 봐주고 있었음.

차안에서 들어안아서 도리도리 까꿍도 해주고 아주 혼자 난리가 났었음ㅋㅋㅋ

근데 갑자기 아기가 내 눈을 바라보며 웃다 말고 인상을 팍 쓰더니 눈을 막 굴리는 거임.

못 볼거라도 본것마냥

그리고...

그 순간 나도 무언가를 느끼기 시작함.

(아 쓰면서 소름돋았음...꿈에서의 느낌이 나고 있음...)

아가는 내 품에 안겨서 계속 눈을 어디다 둘지 몰라하고

나 역시 엄청난 싸한 느낌과 내 주변에서 부는 뭔가 지나가는 것같은 바람을 고스란히 느끼고 있었음.

엄마와 아빠도 쳐다보니 둘다 표정이 심상치 않았음.

나는 애써 모른척 혼자 아기안고 놀아주었음..

아기가 점점 심해지는 거임.

나도 점점 식은땀이 줄줄 흘렀음.

그때 순간 내가 아가를 잡고 눈을 마주치며 이렇게 말했음.

" 너 내 말만 들어. 내 눈만 봐. 딴데 보지말고 내 눈만 봐. "

이랬음.

아가가...그 갓난 아가가 말을 알아먹은 건지 끄덕끄덕 거리더니 식은땀을 줄줄 흘리면서도 내눈만 쳐다보며 내가 놀아주는 대로 가만 있었음.

나 역시 그 싸한 기운에 몸둘바를 몰랐음.

그리고 잠에서 깨어 멍때리고 있다가 갑자기 생각난건...

 

그 아가가 뭐였길래 내가 그렇게 까지 했지....

그 아가 생전 처음보는 아가였음..................

 

========================================================================================끝      

이게 글로 이래 써놓으니 현실감이 떨어지지만 본인 정말 무서웠음..ㅠㅠ

참고로 숨겨놓은 동생이 있다거나 엄마 아빠가 유산을 했다거나 이런거 아님..

여튼...무서워 해죠요....ㅠㅠ난 진짜 무서웠다고

추천수9
반대수8
베플룐룐이|2011.11.19 12:50
가볍게 오지랖을 펼치고 가볼까 합니다.ㅋ 그냥 가볍게 읽고 넘어가주세요. 아기는 어른이 보호를 해야하는 대상이지요? 즉슨 정성과 사랑. 관심과 의무가 필요한 대상이라는거죠. 이것이 꿈으로 이어지는 경우에는 집착, 혹은 애착을 보이는일이 들어오게 되는것을 암시하며 그로인한 시비 혹은 근심이 생기는 것을 의미 합니다. 게다가 남의 아이라면 집안에서 자신의 능력, 혹은 근심거리에 대한 인정이나 이해를 받지 못하거나 혹은 자신의 힘으로 집안의 일을 해결해야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집안의 문제때문에 걱정을 하거나 집안 사람들과 가벼운 의견충돌이 일어날수도 있겠네요. 아이가 자신을 바라보며 웃는건 안좋은 꿈이라닌 설이 많습니다. (사실 좋다는 사람도 있긴한데 전 자세히 모르겠네요.) 하지만 이내 그 웃음이 사라졌으므로 안좋은 꿈에 속한다고 해도 그런 영향은 금방 사라질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아이와 놀아주는것은 재물이나 노력을 소모하여 근심거리를 해소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이 됩니다. 더불어 그런 걱정거리를(아기를) 카리스마(내 눈을 바라봐)로 제압을 했다는 것은 아주 좋은 징조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놀아주는대로 가만히 있었다는것은 근심거리를 단박에 제압!하게 된다고 보여지네요. 글쓴이님은 근심거리를 단박에 타파하는 카리스마녀! 확실하지는 않지만 위의 이야기에서 찬바람으로 추정을 하고 해석을 이어나가자면 뼈를 에이는듯한 찬바람을 맞는 꿈은 오래지 않아 기쁜 소식을 듣게되는 꿈이라고 해석이 됩니다. (기혼녀라면 친정에 갈 일이 생김.)요약을 하면서 마무리를 지어 볼께요?ㅎ 조만간 집안에 연루된 근심거리가 생길듯하나 단박에 카리스마있게 날려버리실것임. 그럼 행복한 하루 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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