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12일 (일) 저희 忍한국 인내력 단련협회心는 굉장히 의미깊은 행사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농협에서 주최하는 '러브米마라톤'에 협회창설이후, 본협회의 이름을 내걸고 첫 출전을 하게 되었는데요,
두달전쯤부터 추진하여 준비하고 홍보하고 참가까지 해보면서 많은것을 깨닫고 얻었다 자부합니다.
물론 핑계아닌핑계로 미비된것들이 많았습니다. 아쉬운점도 많았지만, 그 아쉬움들은 앞으로 계속될 마라톤대회에 정기적으로
차질없이 참가하는데 있어 필요한 노련의 해박지식과 노하우들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군이사님과 오전 7:30에창동역에 만나 여의도공원 대회장으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참가자인 이주하사원용사도
원래 함께 만나 출발키로 하였었지만, 이주하사원용사는 전날의 뜻하지 않은 과도한 스케줄로 인해 따로 오기로
긴급연락이 왔습니다. (그날따라 몹시도 얼이 나가 보였던 이주하사원용사는, 따로 온다해놓고선,
어떻게든또 저희와 함께 출발을 하겠다며, 스스로 간밤에 홍대에서 첫 출발지인 창동역근처까지 굳이 또
와서 혼자 사우나에서 숙면을 취했더군요.이것을 감동을 받아야할지, 혀를 내둘러야할지 참애매모호하지만,
결과적으론 결국, 본회장과 군이사님의 활주로라인에 합류하진 못하였습니다ㅋㅋ) 아울러 정지은용사+신미정용사(부천
트윈스) 부산갈매기수지킴용사, 솜사탕이정섭김감사님의 긴급스런 불참소식은 본회장의 눈시울을 붉게 만드는데 더없이
충분하였습니다.
본회장도 전날~당일날의 뜻하지 않은 접대자리로 과음후의 상태였고, 군이사님도 그주에 뜻하지 않은 폐렴이라는 병마와
싸워대며 사경을 헤매고난바로뒤의 콘디션상태였습니다. 출발부터 도착까지 군이사님과 저의 대화내용을 정리드리자면,
'잘잤냐?' '응' '그래' '응'입니다ㅋㅋ 그상태로 단한마디도 없이 대회장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이미 많은 인단협회소속용사들이 게이트부터 대회장의심장부 정중앙을 이어주는 초입관문에 떡하니,
자리잡아 진열을 가다듬고 있었습니다. 당시의 용사들의 모습에 대해 브리핑하자면,
박지훈스피릿피용사- 집결의시간 50분전부터 우리용사들의 편의를 위해, 랩을 흥얼거리며 이곳저곳을 싸돌아다니며
대회장전체를 빠삭하게 꿰고있었음. 대동여지도김정호가 따로없음. 이게 김정호임.
('아 배아파배아파' '어? 화장실? 쩌~기' '아 쌍용쌍용..' '어? 쌍용? 쩌~기')
심승보아티스트용사- 머리에 스크래치 한5줄 더그어놓고서는 '어유,,어유,,왔냐?? 어유,,죽겠다..'하며 역시나 간밤
의 수원역과음 스토리를 걸쭉하게 호소함. 본협회에 늘,소중한 추억을 연계해주는 일등공신 커다란
카메라는 두손에 항상 꼬옥 쥐고있음.. 좋은사진, 행복한사진 해맑게 웃고있는,,, 누군가
이끌어주는, 감동의 사진,,,,이런걸 찍을 생각안하고 허구헌날
정말누구하나 뭣되는사진, 안습,최악,20년정도노화사진의 기회만 엿보고있음
그러고 아무때나 쑥쑥 나타나 기가바이트분량의 중복사진들 앉은자리서한스무장정도 열나게 찍어댐ㅋㅋ
이진호용사- 정체불명의 '저어...참가하겠습니다...' 전화의 주인공, 본회장은 이 용사님이 심승보아티스트의 친구였단
사실을 대회전날저녁이나 되서야 알게됨. (심승보 친구라고 왜 끝까지 얘기를 안하셨어요ㅋㅋ)
별명이 '양키'라고 하길래, 그냥 딱봤는데 진짜 먼가 호쾌한 인디언계 미국애리조나주의 셀프주유소주인같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이제서야 고백드림..ㅎㅎ(비하발언 아닙니다. 본회장은 두더지 닮았데요..ㅜ) 마라톤을 평소
즐겨한다는 진호용사는, 이 등장할때의 포스부터 남달랐음. 줵스줵스..줵줵스..패션쇼의 워킹맨포스ㅋㅋ
조용진용사- 서기2011년 후반이 되서야 뭔가를 움직이기 시작한 다이어트의 종결자 우리 조용진용사, 8주만에 11kg를 감량
하는 쾌거를 이룩하며, 실제 00헬스클럽에서 주최하는 필살다이어트대회에서
영예의 우승/상금 일백만원을 거머쥔 [늦바람?ㅜㅜ-->신바람!^^] 미남은괴로워의 용사..! *본협회에 들어와서
열심히 갈고 닦았던 '인내력'이란것으로, 실제 다이어트에 어느정도 도움이 되긴 됐습니까..라고 묻자
'전혀 그런건 없었고 120% 자신의 의지였어..미안하네 심회장..'라고 하시더군요.. 본회장 좌절
김래환용사- 이번 마라톤대회에 참석을 하기위해 딱봐도 이십만원을 웃도는 새하얀'푸마런닝전용슈우즈'까지를 장만하시어
대회출전에 내가 얼마나 진지하게 임하고있다는강력한 의지를 보여주신,
우리의 중간형님 래환용사님..!! (큰형님은,,그분ㅎ)
이번대회에 '베스트고래밥상'이란것이 있었다면, 그것은 '무조건' 당연히 래환용사의 몫!!그누구도 껴들수없따
이철은용사- 내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인가,,! 복숭아의 아픔을 떨치기 위해서인가,,! 이철은용사도 마라톤 대회에
함께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 본회장이 가장닮고싶은 위인형상이 철은용사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그, 차분하면서도 고지식한 카리스마라고나 할까..ㅎ *하지만 이날 실망했음, 정말짧고굵게 폭우가
쏟아졌을때,전 철은용사가 그래도 묵묵히, 자리를 지켜가며, 어험..하고 서있을줄 알았는데, 갑자기
완전 반대의 모습으로 '꺄아아~~♥'해대며 그쫍아터진 천막아래로 작지만은않은 몸둥아리를
비집어들어가는 모습을 보니 환상이 깨졌습니다ㅋㅋ 마찬가지로 고래밥상 후보감임니다 ㅋㅋ
이주하용사- 창동역 인근의 '뻘짓사우나'에서의 무기한요양을 마치고 뒤늦게 집결지에 안착한 이주하용사..!(다시 얘기하지만,
이날, 주하용사는 뭔가 '얼'이란것이 나가있었다.. 이동수단이었던 지하철안에서도 뻘짓사례가 보고된바 있었으니,
여의도,여의나루역에서 내려야하는것을 실수로 영등포,영등포구청까지 갔다가 백(back)으로 다시
돌아왔다는...(주하용사의 눈물나는 뻘짓스토리는 계속됩니다.얼이 나갔습니다)
심용욱회장용사- 먹고살려고 하다보니, 과도한 마케팅세일즈죽음의영업주를 들이킨후로부터
약4시간채 되지도 않은상태에서 위에 소개된 6人용사들과 상봉하고나니
본회장이 내색을 안해서 그렇지, 사람이란게 그렇게 아름다울수가 있을까,
정말 눈물참느라 죽는줄알았습니다..
군진희이사용사- 폐렴병마와 그렇게 반죽느니 사느니 옥신각신해대며 퇴원한지 이틀채 되지않아 의사의 말씀은 말그대로
0무시한채, 거의 임권택감독에 열정으로 영화쇼생크탈출(KOREAN Ver.)을 무차별적으로 촬영해대며, 결국
집(김채화여사의 손아귀)에서의 탈출大명장면을 연출해내셨습니다. 그렇게 얼굴이 씨벌겋게달아
나타나놓고선, 본회장과 대면후 또 아무렇지도 않은척, 센척, 콘디션 좋은척 해대며
암말을 안합니다ㅋㅋ(서로)
인내력협회 이사는 이사구나 속으로 흐뭇했습니다. *하지만 머든지간에, 건강이 우선입니다. 어떻게든 뛰시겠
다고 객기를 부려 말리진 않았소나, 앞으론 절제하시고 그리고 아예 그런일 있기전에
평소 몸관리도 잘해두시오.
사람들은 정말 많았습니다. 여의도 공원이 넓긴 넓다지만, 대회중심부는 이미 1만여명의 사람으로
가득 메워졌습니다. 각자각자들이 서로 라이벌이기 때문에그런지, 딱봐도 아 저분은 좀뛰시는분이구나하고
포스가 느껴지시는분들과 또 그런분들끼리의 서로 보이지않는 신경전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특히 각자의 육상훈련으로 빚어진 다리근육과 착용하고있는 런닝화를 서로많이 보는것같음.(현재 마라토너분들이
가장 선호하고 있는 런닝화는 아식스라 들었습니다. 비싸더군요..)
이어, 곧 대회가 시작된다는 안내방송이 나옴과 동시에, 이날 농협 러브米마라톤 대회에서의 진행을 맡으신
갈갈이 삼형제의 박준형씨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그옆으로, 현재 우리쌀먹기 홍보위원장을 맡고 계신
장재근ㅋㅋ씨도 자리하셨습니다.(본회장은 김감사와 장재근을 어릴적부터동경하였음,
김감사님이 장재근 성대묘사 잘냅니다 나중에 보여달라고 하세요ㅎ) 박준형씨의 구령에 맞춰,
'쌀!쌀!쌀!~~!!' 하면 시민들은 '힘!힘!힘!~~!!' 외쳤습니다. 약간은 오그라들지만, 좋은뜻이기에 군대이등병시절을 떠올리며
아주 우렁찬 목소리로 복창하였습니다. (마치 본협회 메인구호인 '어무니이..! 아버지이..! 인내력을/.//....~~;'과 비슷한 오그람느낌ㅋ)
사람들이 정말 많다보니, 그 소리도 장난이 아니더군요.. 본회장은 생각했습니다. 언젠가는, 저희 불짜장대회에 사람들을 이렇게까지
끌어모아 '어무니이~!!아부지이~~!!를 외치겠다고...ㅋㅋ 이날 저희가 참가한 마라톤 코스는 5km (짧다 생각하면 짧을텐데 결국엔
짧습니다ㅎ) 출발을 알리는, 정장에 하늘색모자를 착용하신 어느 노인분의 피스톨소리와 함께 우리는 '우워어어어~~'하며
앞으로 달려나갔습니다. 하도 떼거지다보니 다리가 엇갈려 여기저기 자빠지는 모습도 봤습니다. 특히 구피AZM들..'하이고하이고~~'
이미 알콜해독을 위해 억지로라도 속을 한번 비워낸상태의 본회장은 속도 괜챦아진것같고
막상 이렇게 마치영화300의 한장면처럼 웅장하고 성대한 출발을 하고보니(우워어어어~~) 조금 욕심이 생기는겁니다.
그래서 속력을 조금 높여보았다가 바로 낮췄습니다. '아이거 안되겠따,, 그냥 완주나 하자,,' 천천히 앞서 치고 나가는 용사들을
부러운듯 바라보며 본회장은 겸손하게 뛰기로했습니다. 그런데 주변을 둘러보니, 겸손한 반가운 용사들이 또 있는겁니다.
그 반가운내친구전우용사들은, 김래환,이철은,군이사용사.. 저는 굉장히 반가워 말을 걸어보려 했지만, 이미 숨이 턱턱막혀
말은 못하고 서로의 눈빛으로 대화를 해대기시작했습니다. '뛸만해..?' '아니이,,;나도죽겠어,' '이따 뭐먹을까..?' '치키인..'
특히 폐렴병마와 죽마고우를 지내신 군이사용사가, 찔금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옆에 있던 이철은,김래환 전우용사들이
양팔을 한쪽씩 잡고, 목표방향으로 잘 이끌어주었습니다. 속으론 걱정이 되었으나, 이미 군이사의 용맹한 의지는 너무나도
확고했고, 그누구도 군이사의 객기를 꺾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래..! 군이사야.. 너의 이런 열성적인 모습아주 보기좋아그래..!
어디 여한없이 맘껏 달려보렴..' 속으로 생각하며 군이사를 치고 나갔습니다. 조금씩 뛰다보니, 과거에 몇번 마라톤에나가 뛰었던
실력들이 조금씩 나오는것 같았습니다. 점점 많은 사람들을 제치기 시작했고, 저또한 신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반환점을 찍고 돌아오는 사람들과 마주치기 시작했습니다. '아 저사람이 현재 선두구나,,,,! 아 바로뒤에
이등도있고,, 그리고 삼등,,,,, 옳커니그래,저기 사등도오네,,,' 하는데, 이게웬일 얼이나간 이주하용사인겁니다..
2800명이상으로 집계되는 5km코스 전체참가자중 4등이란 정말 대단한것입니다.. 아 본협회가 다시한번 뿌듯해졌습니다.
그러나, 뭐든지 건강이 최고,; 이주하용사의 그용맹했던 눈빛은 온데간데 찾아볼것도없이 아예 벌렁뒤집혀져있었고
혀를 낼름낼름거리면서 정글북모글리처럼뛰고있었습니다. 이미 사람이 아니고 늑대인간같은 종류였습니다.
전날 무슨어떤과도한 스케줄이 있었는진 모르겠으나, 그 모습들을 보며, '아 정말 저정도까지의 죽을정도의
정신력은 있어야지 이 험난한,,눈감으면 코베어가는세상속에서 살아남을수가 있겠구나..!
난 아직 멀었구나.....!'생각하고 모글리주하용사에게 존경을 표하며 그를 저편으로 떠나보냈습니다..
뒤이어, 애리조나주의 이진호용사와 박지훈스피릿피용사를 마주쳐 보냈습니다..그분들도 top10안에 진입권자들로 대단
한 체력과 정신력... 그렇게 얼마뒤 저도 어느샌가 반환점을 맞이하게 되었고, 단숨에 돌아 정상지점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체력
은 떨어져갔지만 뭐든지 마음먹기 나름, 저는 행복했던 순간들만을 떠올리며 긍정의힘으로 점점 속력을 냈습니다. 그러고 얼마 못가 저
기저편에서 아직 반환점을 돌지못한 이철은용사와 김래환용사가 보였습니다. 안정적으로는 뛰고있었으나 이 두명의 자랑스러운용사는
뭔가모르게 굉장히 피곤해 보였고 다소 노화된 모습이었습니다. 두분다 뭔가 영화 혹성탈출을 떠오르게 했습니다..ㅎ
잠시뒤에 군진희이사용사와 조용진용사도 보이더군요..; 군이사도 마찬가지로 인간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마치 아마존의눈물에서 맨손으로 악어때려잡는 생존을위한 사투를 벌이는 전사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조용진용사는
그간 얼마나 운동을 열심히 했던건지, 정말 '뚝심'이라는 단어밖에 안떠올랐습니다. 그런데 웬땀을 그렇게 흘리는지,
정말 전체 2800명중에 거의 1등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비오듯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본회장의 관점에서, 마라톤 전우용사들을 보고 느낀것을 이렇게 글로 옮기고나니, 과연 나는 내전우용사들한테
어떤 모습으로 비춰졌을까 하고 궁금해집니다. 저도 평가를 해주신다면 달갑게 받겠습니다..ㅎ
혼자 묵묵히 길고긴 트랙을 밟아대자, 드디어 골인지점이 눈에 들어왔고 저도 마지막 힘을 다해, 최대속력까지 이끌어내어
골인을 해내었고, 우리 심티스트님이 그커다란카메라를 들고 저를 찍어대며 맞이해주었습니다..
인내트레이닝후, 호흡을 고르며 휴식을 취하며 이 말로표현못할 전율에 한창 젖어있던중, 김래환 용사님이 입을 열었습니다.
'어?? 저기 기념품 나눠주네? 우리도 빨리가 받으러가요~!?(래환용사특유의 말투)' 우리는,
북한 옥수수죽 배급받듯이 줄을서, 떡,쌀,우유,빵을 배급받았습니다. 그리고 우린 해냈다는 그 인증품으로 '완주메달'도 지급받았습니다.
짧은코스였지만, 다들 아주 뿌듯해하며 기뻐했습니다. 다들 배급받은 옥수수죽을 맛있게 먹으며 사이좋게 하하호호하던중,
그날따라 이상했던 이주하용사가 갑자기 '어?? 어?? 내 메달어디갔지?!' '뭐야.. 그거 방금 받은거쟎아~!' '어?? 어?? 진짜 어디갔어!!'
결국 인증 받은지 10분도채 안되는 그순간이, 기나긴 사투끝의 위대한 승리가 패배로 바뀌는 순간이었고 그래도 다행히 손에는
배급받은 옥수수죽이라도 들려있더군요..ㅋㅋ(이것외에도 글로 차마 옮기지 못한 얼나간 시리즈많습니다..) 그리고 약 한시간뒤,
또어디서 훔친건지 메달을 어디선가 구해와 자랑스럽게 본인의목에 걸고 다녔습니다ㅋㅋㅋㅋ 아무튼 마라톤대회에 참가하여
승리했던 그날 우리 8人의 용사들이, 모두 챔피온이었습니다..! ^^ *그날, 사정상 참가못하셨던 용사님들..! 마라톤대회는... 이번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주욱,, 계속됩니다..! 전투의날 또 반드시 뵙겠습니다..(2회때부터는 미니멈 10km를 기본으로 시행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또한번의 역경을 딛고 인내를 단련하였기때문에, 또 그만한 댓가를 치뤄야하겠죠..?
할때는 확실히 하고 놀땐 또 신나게 노는것이 본협회 마음입니다.. 자, 힘들게 뛰었으니, 이제 아침밥 메뉴 정하기에 들어갔습니다..
여의도공원근처에는 그닥, 먹거리가 없습니다.. 조촐하게 기사식당을 가자느니 김밥에 라면을 먹자느니
여러의견들 많았지만, 우리의 과감하고도 통이큰용사들은 당연하단듯 일찌감치 열려있던 BHC치킨을 들어갔습니다..우루루..
치킨을 실컷 테이크아웃후 근방의 자상하신 할머니네떡볶이집 좌석에 앉아, 오후도아닌 일요일오전부터
치킨+떡볶이+라면+김밥+맥주를 원없이 먹어치웠습니다. 먹은양으로 자랑할것은 아니지만,
저희가 그때 하도 입맛이 팽팽돌았더니, 매상이 내추럴하게 높아져 그 자상하셨던 할머니도 더더~자상해지시고, 식사도 아주 맛있게
잘했습니다. 본협회 여러 특성중의 하나로는, 뭔가를 먹고 있을때의 사진은 극히드물다는겁니다ㅋ 집중력이 다들 풍만하십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이날난 이곳까지와서 도대체 마라톤이란 종목의 스포츠를 직접 접해봄으로써
과연 무엇을 보고 배우고 느꼈는가에 있을것이며, 저 본회장이 얻어간 교훈을 간단히 압축을 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내옆의 전우용사들과 힘들땐 서로이끌어주고, 즐거울땐 함께 웃어주는, 전우애를 배웠으며(사람은 사람을
전혀 미워할 이유가 없다는것을 알게되었으며,)
2. 한층더 건강하고 경건한 맑은 정신을 일깨울수 있게 되었으며,(내머릿속의 온갖 잡생각들을 어떻게 다루고 요리해
야할지에 대한 방법을 하나하나 알아가는것 같고,)
3. 또 그로인해 내자신을 스스로 다스릴수있고 이세상 그무엇이든 다해낼수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내가
잘되야 부모,가정,학업,직장,친구,애인,특기,취미 모두다 잘될수 있는것입니다.)
*뭐 뻔한소리한다,형식적 멘트이다, 생각하셔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그것만은 아셔야합니다. 이 간단하고 뻔한형식적 멘트는 생각하기도쉽고 듣기도쉽고 말하기도쉽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행동으로서 마음먹은것처럼 실천은 잘 되시는지요..?
이 긴글을 여기까지 인내로서, 끝까지 글을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忍한국 인내력 단련협회心 화이팅입니다..!^^
*우리의 조용진용사를 진심으로 추카해줍시다..!!^^ (상금 다썻습니까..?ㅎ)
Before after // 참 뭘그렇게 쑥스러워하십니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