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자 추가>
지금은 엔터톡 연예계 토크 게시판이 무개념 및 사칭팬들 때문에 한숨쉬고 있으시는 팬분들이 많은데요.
왜 그럴까를 곰곰이 생각해보다 이렇게도 생각해보았습니다.
자기가 싫어한다는 이유만으로 어느 남자 아이돌의 머리에 락스를 끼얹는 테러를 저지른다든지,
아니면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돌과 어느 여자 연예인이 듀엣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그 여자 연예인의 미니홈피에 냅다 쳐들어가서 온갖 행패를 부려 미니홈피를 폐쇄시켰다든지,
아니면 무수한 악플공격으로 결국 그 대상이 자살하게끔 하는, 그런 심각한 지경인데도
이것을 '팬덤 문화에 대한 그릇된 시선, 왜곡된 시선일 뿐이다'라며 애써 은폐, 회피, 날조하여
숨기며 적극적인 직접 대응을 하지 않고 소극적으로 대응했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반대급부로 치솟는 것이 소위 여러분들이 말하는 '사칭 팬'이 아닐까요?
확실한 내부 정화, 척결의지도 없이 아이돌에 대한 맹목적인 애정, 충성심'만'으로 결집한
그런 팬덤그룹에 대한 일반인들의 반발이 개입되었을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솔직히 저도 좋아하는 연예인, 가수 많습니다.
팬심으로 보았을 때 이들이 무작정 비난받으면 어떻게든 용서할 수 없는 일이지요.
근데 그 도가 지나쳐서 아이돌이란 '사람'과 그 사람을 동경하는 팬이라는 '사람'을 겨누는 칼끝이 되는 순간, 그건 팬심을 버리고 일반인 입장에서 보더라도 그건 '범죄'가 된다는 겁니다.
그러한 내부 범죄에 대해, 한 번이라도 척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나요?
바로 그 한 번 한 번이 제대로 모였다면 팬덤그룹에 대한 이미지가 이렇게 나쁠 일도 없었을 겁니다. 굳이 수고롭게 어디서 봉사활동한다느니 하며 내세울 필요 없이요.
물론 저런 비행(非行) 사례가 팬덤문화의 전부는 아닙니다.
그러나 잊을 만하면 되풀이되며 만성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암세포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이걸 척결할 의지를 보이는 것. 그게 과연 그렇게 어려운 일일까요?
모 사이트처럼 CIC를 동원한다든지 이런 방식으로 정보력을 동원하는 것까진 어렵더라도
팬덤그룹 여러분의 놀라운 결집력, 그리고 정보수집력 등을 감안한다면
이들에 대한 철저한 규탄과 숙청(물론 공권력으로요.), 그 목록 공개 역시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뷰티에게 폭행당했다며 호소하는 어느 사람이 제시한 증거사진이 날조된 것이라는 걸 밝혀낸 것도 여기 있는 분이었다는 것을 보더라도 믿고 싶습니다.
만일 팬덤그룹의 '문화'라는 것이
일반인들 사이에서 순수한 팬심으로 일궈진 것이라는 신뢰를 주고 있었다면,
최소한 지켜야 할 사회적 도덕률을 준수하는 선에서 향유한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었다면
그리고 그런 것들을 되도록이면 보이는대로 척결한다거나 그랬다면
이런 무개념이라거나 사칭 팬들이 설치면서 무어라 헛소리를 적어대도
오히려 일반인들은 팬덤그룹 '전체'를 비난한다거나 이러지 않고,
대부분 그것들이 오히려 더 이상하게 여겨지지 않았을까 하고 아쉬움을 표해 봅니다.
지금 여기서 설치는 무개념/사칭 팬이라는 작자들이 팬덤 전체를 걸고 넘어질 수 있는 것도
그런 자체 정화노력도 없는 팬덤그룹에 대한 일반인들의 불신(不信)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고 봅니다.
10월 28일자 원문>
요새
'우리들은 개념있게 팬질하는데 개념없는 것들 때문에 욕만 먹네요 ㅠㅠ 힘내자구요 다들'
이러는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 같은데요.
다른 건 모르겠고
자정(自淨)을 위해서라도 팬덤 대정화운동이나 제대로 해 달라고 요구하고 싶습니다.
1. 좋아한다는 이유를 구실삼아 사생활을 다 캐고 다니며 정작 그 아이돌이나 그 주변 사람들까지 괴롭히는 사생팬.
2. 다른 연예인들을 무차별적으로 인신공격하거나 루머를 양산하여 악플로 괴롭히는 일당들.
3. 또한, 아예 대놓고 공공장소에서조차 RPS 같은 키보드강1간질로 연예인들에게 정신적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개자식들.
4. 마음에 안 드는 연예인이라고 물리적인 테러까지 저지르는 패거리들. (개인적으론 이런 부류는 마땅히 사법처리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어쩐 일인지 각종 테러사건들이 은폐되었더군요.)
5. 괜한 음모론으로 사람들을 선동하고 분열시키는 행위를 조장하는 것들. (모 연예인 사건이 있습니다만 잘 아시리라 믿어 별도로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제일 짜증나는 건 '소속사 및 메이저 언론사의 압력으로 기사가 올라온지 5분만에 빛삭. 근데 난 봄' 이딴 식의 음모론입니다.)
1부터 5까지 나열된 이러한 부류에 속하는, 혹은 또다른 악질 년놈들.
이들에 대한 명단을 모두 정리하여 공개하시고,
공개적으로 규탄, 숙청하여 그 씨를 말리는 대정화운동을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인권? 민주? 팬질할 자유, 권리? 먼저 지켜야 하는 최소한의 도덕률은 지키고 외쳤으면 하는군요.
근데 팬덤들 하는 짓을 보면 말이죠.
'일부 무개념들이 그러지 다른 애들은 안 그래요'라면서,혹은 '얘 우리 팬덤 아니예요. 팬덤 이름 사칭하고 저지르는 것들이예요'라면서 애써 그들의 잘못, 죄과를 '은폐'하고 '회피'하려는 양상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팬덤들의 책임있는 대응을 요구합니다.
오죽하면 중앙일보에까지 '팬덤들의 횡포'라고 아예 대대적으로 기사가 보도되었겠습니까. [해당 기사]
(신문사가 어떻다느니 신문사 사장이 이상한 놈이라느니 하는 발언들은 이 기사 및 본 글과 관련이 없는, 논점 흐리기 식의 군중심리, 치졸한 떼쓰기, 소모적인 키보드장난일 뿐이므로 일절 사양하겠습니다.)
예. 팬덤들의 영향력이 막강한 것 압니다. 인정합니다.
심지어 어떤 신문기사를 보니 '이제는 연예인의 활동 방향도 팬들의, 그리고 팬덤들의 의견을 반영할 정도로 그 힘이 강해졌다'고 소속사 관련자가 토로했는데요.
그 정도의 영향력을 가졌으면
더욱 더 내부 단속에 신경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팬덤 내 악성 암세포들이 설친다든지
운영자라는 것이 회비를 횡령하고 도주, 잠적했다든지
이런 식의 쓰레기들은 꼴도 보기 싫으니까요.
무개념들 때문에 괜히 개념있는 나머지 팬들만 욕먹는다고 호소하지'만' 말고
그에 상응하는 실질적인 행동 대응에 나서는 노력이라도 보여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