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 소개를 드리자면
연애 경험 두어번의
평범한 직장..
평범한 외모..의 27세 대한민국 평범한 남자
마지막 연애는 2008년 여름..
주변에서 말하는 저의 외모나 성격은..
"동안이다" > 이 말은 좀 많이 들음 -0-
"귀엽다" > 종종..OTL
"착하다" "여성스럽다" > 좀 마니..
모 대충 이정도다
못생기지도 잘생기지도 않은 사람들이 듣는 대표적인
그런 상투적인 말들
그럼 내 소개는 이 정도로 하고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
딱 1년전.. 옮긴 직장에서의 첫 출근..
눈에 확 들어오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누가 보더라도 "참 날씬하고 예쁘다"
라고 작은 감탄사가 나오는 비쥬얼의 그녀
저 역시 남자인지라, 눈이 자꾸 가더군요
처음에는 그냥 예쁜 그녀의 외모때문에
작은 관심, 호감이였습니다.
어차피 내 주제에 넘사벽 이라고 생각하니깐요..
그렇게 마음 한켠에 "참 이쁜 사람"하고 고이
마음 한켠에 담아두고, 평범한 직장인의 하루하루를 보내었습니다.
그런데 매일 보다보니... 이 여자...
성격까지 좋습니다.
사람 환장할 노릇.....
환자나 주변 동료들에게 늘
해맑은 미소와 상냥함으로 대하는 그녀
(여기서 참 직장은 병원입니다.. 그녀는 간호사이고요)
비쥬얼에 성격까지...
완벽함 그 자체입니다....
이렇게 저는 완벽의 그녀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매일매일 그녀를 보는 낙으로 출근을 하고
그녀가 말한번 걸어주기를 기다리고...
글쓴이가 워낙 숫기로 없는지라
여자 앞에서 참 약합니다 말도 못 걸고...
그녀에게 먼저 말을 꺼내는 경우는
오로지 업무적인 대화일 뿐
사적으로든.. 농담이든 일체 꺼내지 못합니다 ㅜㅠ
그래서 그런지 그녀 또한
다른 동료들 보다 절 좀 어려워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다른 남자 동료들에겐 농담도 하고 수다도 떨고 하지만,
저에겐 그런 모습을 안보여주네요
그렇게 짝사랑만 4개월 째..
술자리에서 직장 동료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릴 들었습니다.
그녀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답니다... OTL
물론 비밀의 짝사랑이라
내색은 안했지만........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았습니다.
진작 용기를 낼걸 후회도 밀려왔고요..
결국 고백한번 못해보고
그렇게 마음을 비우고
그녀만 지금까지 1년째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녀는 지금 종종 동료들에게
남자친구에게서 받은 선물을 자랑하고요..
여행다녀온 사진을 자랑한답니다..
저는 지금 종종
집에서 혼자 그녀의 카톡 사진을 바라보고요..
그녀에게서 왔던
메세지를 바라봅니다 > 물론 일때문에 받았었던 메세지입니다..
눈에 자꾸 밟히는 그녀..
마음으로 행복을 빌어주고
지우는게 답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