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슴체 오글거리고 학교친구들이볼까 두렵다. 서두는 이렇게 시작한다.
떄는 바야흐로 올해초 였씀.
아빠가 올만에 뷔페를 가자는거엿슴.
뷔페장소는 자갈치엿슴.
자갈치에 뷔페가잇다면 물고기만 득실거라생각햇음.
근데 건물앞에 자갈치시장바닥이라 비린내 개쩔엇슴. 이런 늬미
들어서서 엘베를 타고 층에 다다르자 궁전이 펼쳐짐.
오오미 지리것소 이건 궁전이야! 하면서 재빨리 앞에 두 고깃덩어리를 제치고 들어갓음.
근데 난 첨엔 몰랏는데 우리형이랑 아빠는 들어오면서 익숙한 얼굴을봣다는거임.
난 신경안쓰고 접시에 혀를 박고 청소하기 시작햇음.
근데 전방 3시 쪽에서 큰소리와 감탄이 들리는거였씀.
눈도 돌리지않앗음.그저 접시를 청소하고잇엇음.
알바생인듯한 아녀자가 내 옆에 대기하는 자리인지 계속잇는거임.
난 지금생각하면 왜그랫는지...
접시를 많이 비워야 본전을 뽑는줄알앗던 나는 접시에 음식을 조금씩 담고 많이 움직이면
배도 꺼질거라 생각햇슴.
먹고 불러서 치우게하고 들고와 먹고 불러서 치우고 먹고불러서치우고먹고불러서치우고 먹고불러서...
암튼 그런 소소한 반복을 하면서 알바생 얼굴구기는 맛을 즐기고잇을때엿슴.
전방3시의 돌잡이 블루마린 홀에서 애객끼가 멀잡았는지는 모르지만 겁나 씨끄러운거임.
맘 같아선 찐 대게다리를 던져서 집게하고싶엇음. 진심이엇음.
근데 사회자가 떠드는소리가 들리기시작햇음.
" 어! 하리수씹니다! "
이게 뭔 지랄인가햇슴. 지랄이란표현 써도될려나몰겟슴.
여튼 하리수 란 소리에 코위에 달린 생체망원경을 부라려봣슴.
그랫더니 10센치는 되보이는 하이힐을 신고잇는 녀자가 내눈에 들어왓음.
이렇게 중앙에 잇섯슴.
난 솔까말 트젠을 첨봣음. 하지만 당황하지않앗음.
왜냐면 여긴 뷔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취한 난 그저 식사에 여념이없엇음.
캐 솔까말 리수형한텐 미안하지만(이글을볼까?) 트젠을 내폰에 담고싶지않앗지만,,
엄마의 부탁과 친형의 부탁떄메 내폰으로 찍기시작햇슴.. 사실 찍기시러서 대충찍엇더니 사진 마니흔
들림...
근데 옆에 왠 짱구가잇는거임... 근데 울형이 알려줫음...
" 하리수 남편이잖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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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미쳐 리수형 남친생김?
더 알고보니 둘은 결혼햇삼.
난 충격과 공포에 떨엇음. 이또한 리수삼촌한테 미안한 언급임. 나도알지만 난 솔직한남자임.
그래서 죠은 사진을 골라봣음.
둘이 죤트 잘어울림... 왜그런지는 다들알거임.
끼리끼리 ....
ㄱㅇㅋㅍ 들은 역시 사회의 불편한 시선을 받는듯함.
저 애기엄마는 나중에 애기를 재빨리 저 장소에서 뺴냇음. 아마 이유는..., 불편한 진실일거임.
배울까봐일듯 이라 생각함.
하긴,
참고로 남편이름은 ....
미키 정 임.. 난 그냥 이게 웃겨.. 미키 정....
본명은 정영진인데 내친구이름 정영진임.. 그새끼 어제 나랑 선배학급에서 놀다가 전등부시고 죤내 혼낫음. 지금 선생들이 월욜에 보자고함. 솔까말 내일이안왓으면 좋겟음.
그새끼 별명은 곱등이임..난 연가시엿음. 왠지는 말안해도아는 불편한진실... 여튼 내일이 죤트 기대됨.
아 씨잘 이규희 개객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