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4년제 대학 졸업을 앞둔 예비졸업생이구요
4년+군대2년까지 총 6년간 학생으로 있으면서
느낀점을 알려드릴려고해요
대학생되니까 기분좋으시죠?
수능끝나서 아무 터치도 안받고
몇몇분들은 재수 준비도 하실분도 있을거고
몇몇분들은 핑크빛 대학생활을 꿈꾸고 있을거고
각자 모습이 천차만별이겠네요
저도 그럴 때가 있었는데
벌써 졸업이라니...
말이 샜네요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대학생활 어떻게 해야 알차게 해야되는지 모르겠죠?
간단하게 설명해드릴게요
기본적으로 수업듣는건 해당학과 선배님들이 더 잘알테니
그부분은 넘어가고..
제가 알려드리고 싶은건
학교를 잘 이용하라는겁니다
내가 다니는 학교는 안좋아서 정이 안붙어..
이런 생각 가지고 있으신분 있을거에요
저도 그랬으니까
저 흔히 말하는 지잡대에 다닙니다.(표현이 거슬린다면 수정할게요) 자랑거리는 아니죠
하지만 어떤 대학이든간에 그 학교내에서 하는 행사, 프로그램은 어마어마해요
소위 말하는 명문대에만 그런게 있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제 경험담 하나 말해드릴게요
저희 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 라는 곳에서 스터디 지원프로그램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10주간 진행되고 맘맞는 사람끼리 매주 모여서 원하는 주제로 공부하고 1주일에 한번씩 무엇을 공부했는지에 대한 레포트 제출하면 되는거였습니다.
전 5명이서 했구요.
10주간에 걸쳐 20만원이 나왔고 마지막에 우수 동아리 선정때 1위를 하면 30만원을 주는..
뭐 그런프로그램이였어요
전 10주간 20만원 + 우수동아리 선정 1위 해서 30만원 총 50만원 받았습니다.(UCC를 찍어서..ㅋ)
그걸로 뭐했냐구요? 뭐하긴요. 5명이서 진탕 술먹고도 돈이 남아서 각자 용돈하자고 한5만원씩 나눠가졌습니다.
제 예를 든거구요...이런 자잘한 프로그램 엄청 많아요
이런거 하면 좋은게 여러분 나중에 취직할때! 매우! 도움됩니다.
특히 학교에서 보내주는 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 이런거 잘 이용하세요
자비는 0원 혹은 적은돈으로 어학연수겸 여행 다녀오는겁니다.
제 학교만하더라도 그런게 엄청 많더군요..
저는 정말 이런거 별로 이용안했는데(예로든거랑 그외 한두번밖에 이용못함;;)
막상 졸업할때 되니까 대학이 얼마나 많은 혜택을 주는지에 대해서 보이더군요
굳이 돈을 받는게 아니더라도 자기 경력쌓는데 큰 도움이 되는거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런거 어디서 보냐구요? 보통 해당 대학 홈페이지에 항상 올라옵니다.
대학 홈페이지는 수강신청때만 이용하던 저도 저런 경험이 있고나서는 한번씩 들어가게 되더라구요
또 뭐있나 보려고
새내기 여러분! 대학은 여러분에게 정말 많은걸 경험하게 해주고 많은걸 줄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곳입니다.
뭐 저런거해서 뭐하냐 할 수 있는데...나중에 취직할 때 이력서 란에 교내외 활동란이 있습니다...
이런거 많으면 적극적인 사람으로 보이기 쉽지요
쨌든 새내기 여러분들은 저처럼 관심 없이 살지 마시고 대학홈페이지를 항상 끼고 사시면서 대학내의 혜택 모두 받으시길 바래요
비싼등록금 조금이라도 회수해야죠^^;;(돈이든 경험이든)
그리고 대학생활... 기존의 학교 생활과 많이 다를겁니다.
보통 선배들이 군기 잡는다고 하죠...?
대학도 예외는 아닙니다. 사람 모여있는곳이면 자연스럽게 서열이라는게 생기기 마련이니까요
그렇다고 선배들 아니꼽게 보지말고 웃으면서 다가가세요
특히 여자분들.. 갓 복학한 예비역 오빠들을 노리십시오. 2년간 여자 없이 살다 온 사람들이라 새내기여러분들이 웃으면서 "오빠 밥사주세요^^" 하면 다 사줍니다. 예비역들은 흔히 복학핳면 동기나 아는사람이 적기때문에 후배들이 그렇게 먼저 다가와주면 참 고맙지요
저도 그랬습니다 하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란남자...ㅋㅋㅋ
그러면서 선배랑 친해지면 좋은 도움 많이 받을 수 있어요
아 남자들은 어떡하냐구요? 뭐 형, 형님 하면서 선배들과 같이 운동 많이 즐기시길 바래요
여자가 많은 과라면 상황 역전입니다. 그냥 새내기의 풋풋함으로 "누나 밥사주세요^^" 하면 됩니다.
아 그리고 예비역들은 으레 운동을 좋아하기 마련입니다.
뭐 너무 즐기다보면 본인이 싫을때도 형들이 불러 낼 때가 있지요 운동하자고
어차피 군대가기전에 공부해놔도 나중에 다시해야됩니다. 그렇게 생각하시고 걍 신나게 운동하세요
남자들은 예비역들과 운동하면 흔히 족구를 접하게 될텐데
나중에 군대가면 유용한 경험이 될것입니다.
새내기여러분! 선배들과 친하게 지내세요. 시험정보 및 각종 대학생활 팁들 전부다 빨아먹으세요 ㅋㅋㅋ
선배들이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도록 친하게 지내세요 ㅎㅎ
그리고...이건 남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인데
보통 이제 대학생활 재밌다 싶을때 군입대를 앞두고있을거에요 하아
망설이지말고 1년만 대학생활 하고 가는걸 강추합니다.
대학생활 더 하면 미련이 남기도 하고 1학년만 마치고 군대가면 복학할때 4학년에 동기가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2학년마치고 가면 동기들 다 졸업해있습니다. 천애고아가 되요 ㅜㅜㅋㅋ
후배 보고 가고 싶은 생각 들겠지만 어차피 나중에 예비역으로 오면 여러분의 학번은 이미 높은 학번이 되어있습니다 ㅋㅋㅋ복학했는데 후배가 수두룩하게 있으니 미련을 버리고 군대가세요
하지만 1년만 놀고 군대갔다와서 공부해야지 이런 생각 하지마세요
성적 개같이 맞고 군대갔따오면 학교 다니기 싫어집니다. 그거 복구할 생각에요..ㅋㅋ
어차피 1학년때 주로 교양수업을 듣는데 교양수업 좀만 노력하면 성적 잘나와요
더군다나 최근까지 고3의 살인적인 공부량을 견뎌오신 여러분에게는 아주 쉬운내용이 많습니다.
특히 교양중 자신이 수능때 택했던 사회탐구, 과학탐구와 관련된 영역의 교양을 듣는다면???
성적관리 어느정도 해놓고 군대가길 추천합니다. 남자분들
그래야만 나중에 제때 졸업할 수 있을 뿐더러 복학해서 전공위주의 수업에서 좀 허탕치더라도 어느정도 커버가 되요 ㅋㅋㅋ
전 1학년때 총 평점 3.86 맞았고(4.5 만점) 군대갔다와서 바로 복학한 학기에는 4.08까지 맞았으나
노는게 너무 좋아서 1년간 논결과 2점후반대의 점수를 맞았음에도
졸업할때 3.5는 넘기더라구요
취직할때 대학성적 적습니다...ㅋㅋㅋㅋㅋㅋ그래도 3.5넘으면 자신있게 적지만 3점 이하성적은 적기가 좀 민망해지겠쬬?ㅜㅜ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캠퍼스 커플...다들 기대하시죠?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요 같은대학내에서 사귀는건 괜찮은데..
기왕이면 과CC는 피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100%제 경험에 의한 조언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새내기 여러분들이라면 한번쯤 경험해보는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ㅋㅋ
한번은 괜찮아요 ^^ 두번은 힘들거에요^^ㅋㅋㅋ
새내기 여러분
대학생활 충분히 기대하시구요
충분히 즐기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