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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아니에요> 2011년 12월 25일. 세상에서 가장 가슴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드립니다.

 

 

 

 어디에 올려야 하나 고민하다가 제가 자주 들어와 인생의 지혜를 얻고 가는 ㅋㅋ 시친결 판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방제 이탈 죄송해요 ㅠ.ㅠ

 

 

 

 

 안녕하세요 : ) 대학교에 입학한지 6개월 만에 휴학생이 된 여자 사람입니다.

 

 크리스마스가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요즘, 봉사 활동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부'는 그 규모와는 상관없이 단지 내가 갖고 있는 것을 남에게 베푸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올해 크리스마스 봉사활동으로 ‘기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고민을 시작했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할 수 있는 ‘기부’는 무엇일까? 지금 이 시점에서 내가 갖고 있는 것, 내가 누군가에게 베풀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며칠 밤낮을 고민했습니다. 그러나 답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었습니다. 그것은 저의 '글'이었습니다. 부끄럽지만 저는 어렸을 때부터 글을 써서 꽤 많은 상장과 상금을 받았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는 가계부에 보탤 수 있을 정도로 큰 상금의 공모전에 당선된 적도 있었습니다. 이렇듯 저는 보잘 것 없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어렸을 때부터 사회로부터 많은 수혜를 받아온 케이스 입니다.

 

 이것이 모두 다 제 능력에서 비롯된 일이라고는 결코 생각지 않습니다. 다만 운이 좋았을 뿐입니다. 때문에 저는 항상 제게 상장을 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 가고 있습니다. 그 상장이 없었다면 저는 제 글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금의 저도 없었겠지요.

 

 저는 사회로부터 용기를 얻어 재능을 키워 가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는 2012년에 스무 살이 됩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세상이 제게 준 재능을 통해 다시 세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오랜 구상 끝에 시작된 <PRESENT for your PRESENT> 는 시작부터 난항을 겪었습니다. 인쇄소에서 책을 뽑아낼 때, 권수와 가격은 반비례합니다. 책을 많이 주문하면 할 수록 가격은 내려가는 시스템이지요. 반대로 소량의 책을 찍을 때는 더 많은 금액을 필요로 합니다.

 

 하지만 저는 학생 신분인지라, 제가 부담할 수 있는 돈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한 달 간의 고민 끝에 집 근처의 몇몇 인쇄소에 사정을 알리고 가격 인하를 문의 했습니다만, 예상했던 대로 부정적인 피드백이 돌아왔습니다. 처음에는 제 뜻을 몰라주는 그들이 원망스럽기도 했지만, 이제 와 생각해보니 오히려 제가 무례했던 것 같습니다. 그들 역시 얼마 안되는 돈으로 근근이 한 달을 살아가는 영세업자일 뿐인데, 단지 제 신념을 위해 그들로 하여금 손해 보는 일에 뛰어들어 달라고 강요한 셈이니까요.

 

 그러나 이 프로젝트를 중단할 수는 없었습니다. 해서 저는 가내 수공업이라도 불사할 각오로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에게는 좋은 추억이, 제게는 살아감의 의미에 대해 깊게 성찰해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언제나 저는 제가 옳다고 믿는 것들을 신뢰합니다. 제 마음이 가는 대로, 제 신념이 이끄는 대로 시작하게 된 이번 프로젝트. 저의 철학이 세상을 따뜻하게 데워갈 수 있도록 주변에 널리 알려 주세요!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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