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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병사가 아닌 직업군인인 간부가 택배온 물건을 막 뺏어가나요?

내동생ㅠㅠ |2011.11.24 21:28
조회 1,219 |추천 1

 

안녕하세요.

서울에 사는 20대 처자입니다.

남친이 군대에 간건 아니구요

제가 너무 궁금해서 이 곳에 글 올립니다.

친하게 지내는 남동생이 군대를 가서

제가 택배로 군것질 거리를 보내주었습니다.

 

보통 톡에보면 같이 지내는 병사들에게도 작게 포장해서 보내주시던데

저는 섬세한 성격도 아니고 남친도 아니라 맛있는것으로 아기자기한 포장없이 통으로 상자에 다 넣어서 보내줬는데요.

보내준 다음날 동생에게 전화가 오더라구요

간부가 택배물 확인하더니 반을 가져갔다구요....

 

제 귀를 의심했습니다.

솔직히 같이 생활하는 고생하는 군인(일반 병사) 분들도 드시라고 동생 눈치 보일까봐 넉넉히 넣어놓은건 사실인데

직업군인인 분이 반을 그냥 가져갔다는게 이해가 안가서요

한달에 몇만원도 안되는 월급에 외출도 제한되어 먹고싶은것도 못먹는 군인들 먹으라고 보내준건데

직업으로 군인을 하면서 일반병사보다 외출도 편하고 월급도 받으시는 그 간부가 반을 그냥 가져갔다는데....

군대에서 고생할 동생에게 작게나마 힘이라도 주려고 보냈는데 너무 속상하네요

 

 

 

동생에게 같이 생활하는 병사들이 달라고한거 아니냐고 재차 물어봤더니,

일반 병사들은 일반 병사물건 손안대고 뺏어가지도 않는다고하네요.

 

혹시라도 그 간부분이 보실까봐 머 넣어줬는지 등의 자세한 내용은 쓰지 않았습니다

 

군대가 아무리 사회와는 다른 곳이라고 하지만,

내가 높은 사람이니 아랫사람 물건을 막 가져가는게 말이 되나요...?

도둑질아닌가요...?

 

 

다른 분들도 그렇게 택배 보내주면 간부가 반을 뺏어갔었던가요?

 

 

군대에 처음 택배보는거라 너무 어리둥절합니다.

아무리 군대가 편해졌다지만 제가 보기엔 고생하고 힘들어보여서 보내준건데...

내무반에 있는 분들이 먹었다면 이해라도 갈텐데...

병사들보다 풍족할 간부가 가져갔다니 마음이 답답하네요.

 

 

또 보내주면 그 동생은 또 뺏기겠죠???

 

속상하네요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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