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심심이가 일찍 찾아와서
2시부터 판 둘러보고 이리저리 아.. 할거없다
쓸대없이 물마시고 전화기능기 갖추어진 시계 괜히 만지작대고
다리를 이쪽꼬았다 저쪽 꼬았다가 거울보며 원빈빙의도 하고
선풍기말고 따뜻한거.. 켜놨다가 뜨거워서 끄면 춥고 다시키니 뜨거워서 끄고키고 반복하구
오지도 않는 싸이 둘러보다가 괜히 내 홈피에 섭섭함을 느끼면서 끄고
진짜 심심하다 뭐라 말로 설명할 방법이 없네 ㅠㅠ
그래도 참 다행인건 커피자판기 고장나서 커피달라해도 "망가졌어욬ㅋㅋㅋ"하면 되긴하는데
자판기가 참 망가지길 물 질질 세어나와서.. 2시간마다 물받이통 비워야하고 ㅡ_ㅡ..
심심해서 스타키고 유즈맵하는데 왠 낯선사람이 시비걸기에 맘상해서 나오고 ㅡ,.ㅡ.........
진짜 쓸대없이 내가 태어난지 몇일 몇시 몇번의식사 몇번의칼로리 섭취했나 계산도하고
돈도없는 지갑 열었다 닫았다 하다 지갑에 섭섭함을 느껴 구석에 밀어넣고
괜히 외투는 걸어놨다가 쓸대없이 주머니 뒤적거리고
네이버는 켜놓고선 할거없이 로그인했다가 검색창에 으아으아으앙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치다가
키키보보드드가가이이상상해해요요 이거랑 쒸프트끼까안빠쪄요 이것도 검색해서
혼자 배잡고 웃고 남자답게 요리하기 시리즈별로 보다가 웃겨디지고
옹달샘 시부엉이랑 개빙닭 보다가 또 혼자 웃겨디지고 막상 다 웃고나니
알수없는 허전함이 팡팡 퍼지고 다시 싸이열었다가 섭섭함에 끄고
물받이통도 한번 갈아주고 눈앞에 시야가 흐려질듯 졸리고 진짜...
이거 뭐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심심하다진짜 오죽심심했으면
이리 긴 장문을 글솜씨도 없는 내가 이렇게 열심히 타이핑도 하고있는지원-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