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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여행을 마무리 짓는 유람선 승선기 [ 부산시 해운대 오륙도유람선]

댄싱베어 |2011.11.27 00:00
조회 234 |추천 0

 

 

오늘은 백사장이 있는 겨울바다. 해운대가 아닌, 바다와 갈매기가 있는 해운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역시도 마찬가지 이지만, 해운대까지 가서, 백사장을 거닐며, 이것저것 하게 되는데,

 

꼭 유람선만은 그냥 지나치게 되드라구요, 그냥 유람선을 타고 별 다르게 볼게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유람선의 승선료도 2만원정도로, 너무 비싼거 같아서, 매번갈때마다. 그렇게 그냥 해운대를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작정하고, 이 유람선을 한번 타 보기로 합니다. 좋은지 안좋은지는 직접타보고 결정해야지, 백사장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는 알수 없으니까요.

 

항상 부산을 여행하고 나면, 무언가 정리되지 못하고, 그냥 그렇게 떠나온 것이 언제나 아쉽기만 한 저는 어떻게 잘 마무리 할수 없는

어디가 없을까 하고 늘 상 생각을 했었는데요, 막상 별로 볼게 없다고 생각한 이유람선에서, 생각지도 못한 그런 마음들을 정리 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부산이 그렇잖아요, 현대적인것과, 아직 개발되지 못한것들이 절묘하게 한국적으로 조화 되어 있는곳, 그런 베이스에

바다가 있고 산이 있고, 거대한 다리가 있고, 재래시장이 있고, 바로옆에 거대란 롯데백화점이 있는곳, 무언가

어울릴것 같지 안은것들이 같인 공간에 존재함으로써, 우리로 하여금 많은볼거리를 제공하는것 말이죠,

 

그래서 여행을 온사람들을 더욱더 정신 못차리게 하는것 같기도 하고, 하여튼 이래저래 눈이 많이 가는 그런 여행지인것 만은

사실이죠,

 

자 그럼 승선!!!

 

 

 

 

 

유람선은 동절기와 하절기가 운행하는 시간이 각각 다른데요,

동절기에는 8시부터 30분간격으로 운행됩니다. 한대의 배가 한번 오륙도를 다녀오는데 1시간 정도 걸리거든요, 총2대의 유람선이 운행중인

이곳은 한대씩 왔다갔다하면, 30~40분정도 걸린다는 소리죠 ~

 

선착장에서는 새우깡도 판매합니다. 유람선에 새우깡은 어느지역을 가더라도, 이제는 판매하지 않는곳이 없을정도로 인기 과자가

되었죠~ 저도 한봉지 사려다가, 그냥 승선합니다. 사진찍어야 하니까요 ㅎㅎ^^

 

새우깡은 배안에서도 판매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대신 가격은 좀 비싸겠죠~

 

 

 

 

 

 

자 출항시간에 맞춰 15:10분 유람선이 출항합니다.

출항하자마자 갈매기들이 엄청나게 달려드는게, 조금 무섭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네요,

 

신기 하게도  갈매기들은 사람의 손은 물지 않고, 그 작은 새우깡만 절묘하게 낚아채 갑니다. 어찌나 잘 낚아채는지

보는것 만으로 참 신기할 정도네요~

 

비행기술도 단연  뛰어나구요, ㅋㅋ 부산의 다른 어느지역 갈매기 보다 비행기술이 뛰어난것 같습니다. 덩치도 큰거 같고..ㅡㅡ^

새우깡을 많이 먹어서 일까요..ㅡㅡ;

 

 

 

 

 

 

유람선 선장님의 안내말씀이 함내 스피커를 통해 나오고, 가끔씩 뽕짝도 나오고, 뭐..이래저래, 사람들이 설레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갈매기들의 전쟁도 시작되었죠, ^^ㅋ 유람선의 출발과 동시에 꽁무니가 빠져라 비행을 하기 시작합니다.

 

조금 약은 녀석들이 저렇게 지붕에 앉아서 쉬어가면서, 유람선과 같이 여행을 하기도 하구요~

 

 

 

 

 

갈매기와 같이, 바람과 같이, 유람선은 오륙도를 향해 갑니다.

 

이 유람선은 해운대앞바다를 시작으로 누리마루앞을 지나 광안대교 그리고 이기대 공원 앞 오륙도까지 가는 1시간여정의 유람선입니다.

중간중간에 선장님의 안내방송이 나오고 오륙도 유람선이기에, 오륙도앞에서는 속도를 늦추어 섬에 관한 설명과 전설 같은걸

직접 이야기 해주시기도 합니다.

 

제가 갔던 이날은 유달리 바람이 많이 불어서 선상에 있는것이 매우 추웠는데요, 바람이 없는 따스한 날에 이 유람선을

다시 한번 탓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아니면, 조금 날씨가 따뜻한 봄이나 되서 한번 타면

그 느낌이 조금은 다르지 않을까 하는생각을 해봅니다.

 

 

 

겨울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관광객이 많이 없는것 같습니다.

 

여름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배가 가라앉을정도로 사람이 많다는 선장님의 말을 들으니 조금 웃기기도 하고, 설마 그렇게 까지

사람을 태우나 하는 생각도 들고, 어째든 관광객이 적은 관계로 바람과 바다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은

 조금더 만족 스러워보이고, 행복해 보이네요,

 

사람들이 많아서 부대끼고 하면 사진찍는것도, 조금 마음의 여유를 갖는것도, 모든게 불편할수도 있지만, 지금은 그런게 없으니

오히려 더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런 생각이 드네요,

겨울바다를 짧고 굻게 ??? 느껴보려면, 뭐..이유람선을 이용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모두들 해운대를 백사장에서, 혹은 누리마루에서 혹은 광안대교에서 저마다의 방식으로 보지만,

유람선을이용해 한번 쉬~이 돌아보면, 뭐랄까요, 안과 밖에서 다 감상했다는 만족감이 든다고 할까요~

 

뭐..그렇다구요`

 

 

 

 

 바다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늘 바다를 가까이 하고 살아온 저같은 사람도 매번 바다를 볼때마다. 다른 느낌으로

바라보게 되는건 어쩔수 없는 것같네요, 기분이 좋을때나 나쁠때나 우울할때나 언제나 바다에 가면 어떤식으로든

위로나 위안을 받게 되고,

 

가끔은 나의 무의식이 다른 누군가의 행동을 계속 바라보게 되는것도 가슴속에 나도 저렇게 한번 해볼까...

언제부터 일까..이렇게 멍하게 바다앞에서 그냥 서 있게만 된것이...하고 생각에 잠기기도 하니까요..

 

 

 

 그냥 불어주는 바람과, 그냥 출렁이는 파도와, 그냥 내려주는 햇살이 주는 알수 없는 가슴시원함들은

우리가 겨울바다에 가야 하는 이유인것 같네요..^^

 

가는곳은 일단 해운대까지 갑니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왼편으로 미포항쪽으로 (문텐로드) 가시다 보면 유람선선착장이 보입니다.

해수욕장에서도 보이는곳이라. 세세한 설명은 필요없을것 같애요, 그래도 궁금해 하시는분들을 위해서~

 

 

 

그럼 미쳐 다보여드리지 못한 유람선의 모습들 보고 마무리 할께요..^^ 겨울에도 언제나 좋은여행하시길~~

 

 

 

 

 

 

 

 

 

 

 

 

 

 

 

 

 

 

 

 

 

 

 

 

 

 

 

 

 

 

 

 

 

 

 

 

 

 

 

 

 

 

 

 

 

 

 

 

 

 

 

 

 

 

 

 

 

 

 

 

 

 

 

 

 

 

 

 

 

 

 

 

 

 

 

 

 

 

 

 

 

 

 

 

 

 

 

 

 

 

 

 

 

 

 

 

 

 

 

 

 

 

 

 

 

 

 

 

 

 

 

 

 

 

 

 

2011 부산의 여행을 마무리 짓는 유람선 승선기 [부산시 해운대 오륙도유람선]

사진&글 댄싱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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