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무얼 얘기하면 좋을까,,
마음이 답답하고, 싱숭생숭하고, 얘기할 곳도 없고, 어찌할바를 몰라 키보드를 두드리기를 시작해요,
좋아하는 남자에게서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짝사랑 한지도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어요
은연중에 좋아하는 티도 내고, 누가 봐도 내가 그사람을 좋아하는것이 티가 날만큼 많이 좋아했는데
정말 몰랐던 것인지, 아님 알면서도 모른척 한 것인지,
미친척하고 용기내서 얘기해볼껄 바보같은 후회만 자꾸 늘어갑니다.
결혼한다는 카톡에 한동안 멍때리다가 결국 한 말이라고는 축하한다는 말밖이었네요
정말, 그말 말고는 할 말이 없더군요
축하한다고, 축복한다고
정말, 축복하고, 그사람이 잘살길 바라는 마음은 진심인데
마음 한켠이 참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