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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때문에.......7

긴여정 |2011.11.28 20:14
조회 767 |추천 4

글을 올리는 일이없어야...

 

그간 걱정해주시고..염려해주시는분들게...

 

도리아닌 도리일텐데...

 

이렇게 염치없이 또다시 글을 올립니다..

 

 

저희집 사는게 궁금해하실분들을위해..

 

전에 글쓴이후를  간략하게말씀드리자면...

 

이사잘했구요..

 

작지만 이쁜집에서...

 

아이들과 오손도손 소꿉장난하듯이 지낸답니다..

 

애들엄마는  제가퇴근하기전에 오후에 들려서...

 

저녁만챙겨주고 가는듯합니다...

 

이른 퇴근을 하는날엔..몇번 마주치기도했구요...

 

어색하게...서로 투명인간보듯....

 

그렇게....그렇게...아이들앞에서는 아무일없듯이...

 

살짝 멀어진듯한 큰딸아이도...제게마음을 여는듯하구요..

 

제가 밤 12시가넘어 새벽에와도....

 

설겆이하고....냉장고 정리도좀하고...빨래는 그날 샤워하다가나온 젖은 수건하나까지..

 

모두다 빨고서 자곤하면...새벽2~3시..

 

그리곤 다시 5시반쯤 일어나고...

 

그모습을 보던 큰딸이....마음이 조금씩열렷나봅니다..

 

아빠가 어설프게나마 애쓰는모습을보고선말이죠...

 

주말엔 저녁한끼라도 같이먹으려고...

 

시장에나가...반찬가게서 5000원에 3팩을주는 반찬을 

 

마음만앞서서는 9가지나 사고...

 

이틀지나 모두다버리고...ㅎㅎ

 

아직은 그러네요...

 

반찬양조절이안되네여...

 

얼마전엔 된장찌게를 끓엿는데....애들이 맛잇다해서...

 

자신감을얻어  바로 연이어 한번더 끓엿는데...

 

왜그맛이안나오는지....ㅎㅎ

 

당황스럽더라구요...

 

레시피보고하는건 아직은 불가능해서...

 

대충 감으로...수저로 맛을보며 끓이긴합니다만....

 

힘드네요...

 

레시피에는 분명..요리시간 30~40분이라고햇는데...

 

전 왜 2~3시간이걸리는지.....ㅎㅎ

 

하루아침에 될리야없겠지만...

 

마음만 조급합니다....^^

 

처음으로 아이들 학교나가는비용 학원비...공과금...월세..등등...

 

가계부도 써보구요...

 

장보러나가서 한번에못사고..두번 세번가야 그날 사려고햇던거 다사고...

 

아직은 열심히하려는 마음만 앞서고...

 

그닥 영양가는 없는듯합니다..ㅎㅎ

 

다음달쯤엔....월급에서 약간 돈이라도 남을듯하면...

 

애들 보험하나 들어볼까합니다..

 

아프기라도하면.....애들몸걱정이우선이지만...

 

금전적으로나마...걱정이덜할듯해서요..

 

이렇게...이렇게....소꿉장난하듯...

 

시간이지나가고잇네요....

 

제가출근후  아이들이 각자알아서 학교를가야하고..

 

집에와서 학원가기전 각자 혼자잇는시간이...너무힘든가봅니다..

 

적응해야하지만...

 

그렇게 게임을 좋아하던 작은놈이...

 

지엄마에게...혼자있어서 싫어~ 라고햇답니다...

 

가슴이 아려오고.....마땅히 해줄말이없더군요...

 

그냥 모른척 알고도모르는척 지나갈수밖에요....ㅜㅜ

 

잘 견뎌주길바라면서.....ㅠㅠ

 

 

 

이제한숨 돌리는차에..이혼절차밟으려고 여기저기알아봣는데요...

 

저혼자 결정이안되서.....조심스레..써봅니다...

 

나홀로이혼소송과...전문 변호사에게 의뢰해서하는  두가지가잇는데요..

 

간통죄는 힘들듯하구요(증거모으기도 힘들고 차후 애들에게 더큰상처주기싫어서요)

 

그냥 위자료약간받고...

 

애들엄마에게 마지막선물?로 받은 카드값정도만 보상받으려합니다

 

애들엄마와 그 상간남과 여러차례 통화를했죠...

 

법원가기싫다...그냥 해결할방법이없냐는 그 상간남말에...

 

제가 1700 정도 말햇죠..그것만주면...서류상 합의이혼해주마 하구요...

 

애들엄마는 못준다 날뛰고...

 

그사이에...둘이 쑈를하는지...아님 진짜인지....

 

매일싸우고 소리지르고 한다더군요...(그 남자가 제게한 말)

 

그러더니어느날엔..앞으로 같이살생각까지도 흔들린다..

 

이젠 그돈해주고싶지않다..라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럼 우린다시원점이고.....난 그냥 소송들어가련다....라고 말해둔 상태구요...

 

 

 

제가 여기저기 법무사사무실을 알아보다

 

상담을 하던차에 황당한말을 들엇네요...

 

나홀로 소송을한다면  인지대정도받고 소장을 써주겟다...

 

그건 제가 직접법원가야하고..두어차례 법정들락거려야한다..

 

그리고 다른방법하나는

 

착수금300~500정도주면..

 

저 대신에 전문 변호사가 다알아서해주니..법정에갈필요없고..

 

추후 성공사례비로 어느정도 줘야한다는말이죠...

 

거기에하나더..

 

전에는 소송을들어가면.부정저지른 쪽에서 다뒤집어썻는데...

 

요즘엔...부정한쪽에서도 재산분할청구와 더불어 위자료도함께 들어온다더군요..

 

이게대체 무슨말인지..

 

제가 아시다시피 자가용기사를하는처지에..

 

시간을내서 찿아가상담받는다는것은 엄두도못내고..

 

전화만으로 상담을햇는데...

 

그래서 자세히말안해주는건지....사실 그렇게하는것인지 잘모르겟네요..

 

목구멍이포도청이라...

 

직장을 잃을순없고..(개인적인 용무로 업무시간에빠진다는게 직업특성상 힘듭니다ㅜㅜ)

 

그래서 착수금주고 맡겨보려는데...

 

그 착수금이란것도 지금 제주머니에서는 힘들고..

 

혹시 착수금주고 소송한다해도....

 

멕시멈3천정도받는다던데....차후 성공사례비도주고하면...이래저래...다빠지고..

 

2천정도 채못받는건데...

 

그렇게해서라도해야하는지...

 

요즘엔  상대 부정저지른 쪽에서도 위자료 재산분할청구한다는데....

 

그게 상식적으로 가당키나한건지....

 

사실 그렇다면....진짜 소송해서 남는건 이리저리다떼고 상처뿐일듯한데...

 

이걸해야하는지 의문이갑니다....

 

그냥 이대로 협의이혼식으로 해결해주고 마는게나을런지....

 

이번주안에 결정을 내려야할듯합니다...

 

그 상간남은 현재 제가 소송을 들어올까봐..

 

집도 못구하고.가게(술집)도 오픈안한상태인듯합니다..

 

자기이름으로된게없어야  압류라던지 법적조치를 피할듯해서

 

나름 머리쓰고  기다리는듯합니다...

 

어떤방법이 제가할수잇는 현명한 선택일까요...

 

경험이잇으시거나....혹은 잘아시는분 조언부탁드립니다..

 

 

 

ps. 진짜 서류상으로도  하루빨리마무리해서..

 

밝에 아이들과사는모습 보여드리고싶습니다...

 

이곳에서 처음뵙는 분들께 큰 관심과.격려를입어서..

 

이렇게 한걸음 한걸음...나아가고있습니다...

 

한두마디 말로 그 은혜를 어찌다 갚을수있겟습니까...

 

열심히사는모습 안정되어가는모습 보여드리는게

 

여러분들이 원하시는거다라는 생각이듭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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